김 총리 “산불, 소수 지자체 대응으론 부족… 범부처 진화 시스템 구축”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4개
수집 시간: 2025-10-22 18: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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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2 16:52:07 oid: 366, aid: 0001116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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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충남 공주시 금강변에서 열린 2025 산불진화 통합훈련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는 22일 “정부는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충남 공주시에서 진행된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참관한 뒤 “(헬기가) 산불 진화로 그을린 것을 보면서 산림청 진화 대원들이 험한 현장에서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애썼는지 절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공주 산림·소방 등 산불 대응 분야 기관에서 25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에 앞서 김 총리는 “지난 봄 산불에서 볼 수 있듯이 그 양상이 초고속, 초대형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더는 한두 부처나 지자체가 이전의 방식으로 대응해서는 산불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켜낼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산불 대응)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면서 “(이것이) 대통령께서 취임 직후부터 군 헬기 조기 투입 등 즉각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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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2 17:35:28 oid: 008, aid: 0005266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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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범정부 차원 '산불종합대책' 발표… 22일 공주에선 '2025년 산불진화 통합훈련' 실시 22일 충남 공주시 공산성 일원에서 열린 산불진화 통합훈련에서 공중진화대원이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고성능 산불진화차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 대형·장기화되고 있는 산불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범정부차원의 '산불 종합대책'이 추진된다. 산불대응 단계를 줄이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조기 진화 및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산불 규모와 상관없이 재난이 우려될 땐 산림청장이 신속 지휘할 수 있는 권한도 부여된다. 산림청은 22일 행정안전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소방청, 경찰청, 기상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이같은 내용이 담긴 '산불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산불발생 위험지역 등은 산림과 건축물(민가, 국가유산, 주요시설 등) 사이에 이격거리를 확보하고 민가 주변의 수목 관리 기준을 개선한다. 농번기에 집중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가을철 수확기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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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2 17:38:10 oid: 469, aid: 000089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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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산불대책 발표…"골든타임 30분 목표" 소방기본법 개정 추진...내년 봄 '산속 소방관' 작은 산불도 확산 우려 시 산림청장이 초기 지휘 산림정책 '우리강산 푸르게' → '산불에 강하게' 22일 충남 공주시 금강변에서 진행된 '2025 산불진화 통합훈련' 중 헬기들이 공중 진화를 하고 있다. 충남, 공주, 산림청, 소방, 군, 경찰, 기상청 등 7개 기관에서 650여 명이 이날 훈련에 참여했다. 공주=뉴스1 대형화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소방관도 산불 진압에 나선다. 산불 진화는 산림청이 주로 맡고, 민가·시설 보호 및 인명 피해 예방으로 한정됐된 소방청의 역할이 확대되는 것이다. 소방관 투입으로 산불 초동 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2일 관계 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산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3월 영남 산불처럼 대형화·장기화하는 산불 재난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 필요성이 높아지자 내놓은 대책이다.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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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2 17:43:58 oid: 421, aid: 000855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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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산불로 가족·보금자리 잃으신 국민의 아픔 기억"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예방…불씨 일으킬 행위 삼가야"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범정부 관계 부처 합동 산불 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 "다시는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지난 3월,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가족과 보금자리를 잃으신 국민 여러분의 아픔을 기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산불은 '압도적 초기 대응'이 관건"이라며 "산림청은 물론 군, 소방, 경찰 등 모든 관계기관이 하나의 팀으로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오늘 정부는 범정부 관계 부처 합동 산불 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군 헬기도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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