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적 없다”던 김건희…특검 “통일교서 건넨 목걸이·샤넬백 실물 확보”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9개
수집 시간: 2025-10-22 18: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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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2025-10-22 14:49:10 oid: 024, aid: 000010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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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진술 번복에 새 정황 특검 “일련번호 대조 결과 일치” 김 여사 측 “교부·수령 사실 미확인”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가 김 여사에게 교단 현안 청탁 대가로 건넨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 등을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22일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브리핑을 통해 “특검은 전날 오후 전씨 변호인을 통해 시가 6220만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 1개와 김 여사가 수수한 뒤 교환한 샤넬 구두 1개, 샤넬 가방 3개를 임의 제출받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검이 물품을 압수해 보니 일련번호 등이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관련 공판에서 추가 증인 신청을 포함해 물품 전달·반환·보관 경위를 명확히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 여사 측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통해 “특검이 확보했다는 물건들은 피고인이 교부·수령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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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2 17:42:12 oid: 028, aid: 0002772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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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프사 ‘버터플라이 실루엣 다이아몬드’ 통일교 쪽, 6220만원에 사 건진법사 전달 “여사님, 큰 선물이라 놀랐지만 별말 안 해” ‘버터플라이 실루엣 다이아몬드 롱 네클리스’ 사진. 그라프사 누리집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전 간부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물한 6220만원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의 모델명이 22일 확인됐다. 현재는 약 7천만원까지 가격이 상승한 제품으로, ‘건진법사’ 전성배씨는 그가 보관하고 있던 목걸이 실물을 전날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제출했다. 22일 한겨레 취재 결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2022년 7월29일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서 그라프사의 ‘버터플라이 실루엣 다이아몬드 롱 네클리스’를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 전 본부장은 아내인 이아무개씨를 시켜 당시 6220만원이었던 목걸이를 전액 ‘갤러리아 상품권’으로 구매했고, 구매 당일 서울 광진구의 호텔 식당에서 전씨와 만나 김 여사 선물이라며 전달했다. 현재 그라프사의 공식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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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2 17:15:18 oid: 003, aid: 001355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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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건진법사 전성배 '통일교 청탁' 핵심 물증 지난 4월 검찰 수사 본격화 이후 물증 처음 확보 사용감 있는 상태…작년부터 건진 측이 보관해 와 김건희 측 "금품 받은 바 확인되지 않았다" 부인 "위법, 회유 가능성" 제기…특검, 혐의 입증 자신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 있다. 2025.09.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박선정 오정우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통일교 청탁' 의혹의 핵심 물증으로 꼽히는 명품 가방과 목걸이 등 금품을 특별검사팀이 확보했다. 그간 해당 금품들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해 왔던 '건진법사' 전성배씨 측이 제출한 것이다.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서며 본격 수사에 나선 지 반년 만에 물증을 찾은 것이다. 물증이 드러난 만큼 특검은 김 여사의 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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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2 17:21:08 oid: 011, aid: 000454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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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로부터 목걸이 등 임의제출 받아 김 여사 측 "실제 수령 사실 확인되지 않아" 김건희 여사와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박상진 특검보가 이달 초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 [서울경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통일교 측이 김건희 여사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진 고가의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백’ 등 명품 선물 일체를 확보했다. 그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핵심 물증을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자진해 제출하면서 김 여사 혐의 입증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22일 브리핑에서 “전 씨의 변호인을 통해 시가 6220만 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 1개와 피고인 김 여사가 수수한 후 교환한 샤넬 구두 1켤레, 샤넬 가방 3개를 전날 임의 제출받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검이 제출받은 물품을 확인한 결과 일련번호 등이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관련 공판에서 추가 증인 신청을 포함해 물건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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