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재석 경사 순직 사고 총제적 부실"…여야 한목소리 질타(종합)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0-22 18:03:3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뉴시스 2025-10-22 17:31:36 oid: 003, aid: 0013551544
기사 본문

순직 사고 2인1조 출동 규정 위반·축소·은폐 의혹 '도마' 김용진 해경청장 "책임 통감,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수사 결과 번복 두고 여야 '공방'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22일 인천 연수구 해양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양경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현황을 보고 있다 2025.10.22.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갯벌에서 고립된 70대 중국인 남성을 구조하다 순직한 고(故) 이재석 경사 순직 사고와 관련해 여야 모두 '총체적 부실'이라며 진상규명과 해경 지휘부의 은폐 의혹 등을 질타했다. 2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해양경찰청 청사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고(故) 이재석 경사 순직 사건과 관련해 해경의 초동 대처와 늑장 대응, 축소·은폐 논란 등이 도마에 올랐다.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고 해역은 출입 통...

전체 기사 읽기

매일경제 2025-10-22 17:02:16 oid: 009, aid: 0005577268
기사 본문

국회 농해수위, 해경 안전불감증·연안관리 부실 근무·출동·상황 전파 체계 등 시스템 붕괴 질타 22일 해양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만희 의원(국민의힘)이 해경 순찰용 조끼를 들고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해양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고 이재석 경사의 순직 사건을 집중 질의하며 해경의 안전 불감증, 부실 대응 체계 등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민주당)은 22일 해경 국감에서 이 경사 사건이 발생하기 전 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리어촌계에서 두 차례 사망 사고가 발생한 예를 들며, 해경의 연안사고 대응이 총제적으로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내리어촌계에서 두 차례 사망사고가 발생했는데도 안전시설이나 출입통제 등이 없어 안전사고가 또 발생했다”면서 “어촌계장이 (이 경사)사고 당일 수백명이 해루질했다고 인터뷰까지 했는데 해경은 아무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사고 당시 상황 전파가 제대로...

전체 기사 읽기

이데일리 2025-10-22 17:41:08 oid: 018, aid: 0006144322
기사 본문

[2025 국감] 농해수위 의원들 비판 [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해양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고 이재석 경사 순직과 관련해 대응이 부실했다는 비판이 여·야 의원들로부터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22일 해양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감에서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 민주당 의원은 “이재석 경사 사고는 총체적으로 연안 안전 대응 부실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22일 해양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 해양경찰청 제공) 서 의원은 “사고해역인 갯벌은 해경이 정한 연안 위험구역이지만 통제가 안돼 사고가 발생했다”며 “당시 해경 순찰과 야간근무 규정이 지켜지지 않아 안타까운 사고가 났다. 해경청장은 동의하느냐. 잘못한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네”라고 답했다. 서 의원은 “이재석 경사와 교신이 (사건 당일 오전)2시57분 끝나고 해경청장에게 4시41분...

전체 기사 읽기

MBN 2025-10-22 07:50:06 oid: 057, aid: 0001914448
기사 본문

【 앵커멘트 】 바다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 순직한 해양경찰관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사고 당시 2인 1조로 출동하는 기본 원칙도 지켜지지 않아 논란이었는데요. MBN 취재 결과 보고 체계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구조 총괄 책임자인 해경청장보다 대통령실에 먼저 보고가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태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고립된 노인을 구출하기 위해 자신의 구명조끼를 벗어줬다 휩쓸려 숨진 고 이재석 경사. 당시 '2인 1조 출동' 기본적인 규정조차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 A 경위 / 당시 해경 영흥파출소 당직 팀장 (지난 15일) - "(2인 1조 출동 규정 왜 안 지키신 겁니까?) = "……." 그런데, 이에 더해 사건 수습의 핵심인 보고체계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영흥파출소는 이 경사 출동 1시간 20여 분이 지난 3시 31분, 인천 해경상황실에 최초 보고합니다. 이후 상급 기관인 중부청에 4시 6분, 상황을 총괄하는 해양경찰청장에겐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