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오토바이 번호판 29개 훔쳐 판매…10대 일당 검거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0-22 1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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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2 14:46:19 oid: 011, aid: 000454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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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은어로 홍보글 올려 계좌 대여해 판매금 세탁까지 연합뉴스 [서울경제] 외진 주차장에 방치된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훔쳐 판매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22일 오토바이 번호판을 절도해 판매한 10대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절취 번호판을 구매한 20명도 함께 검거됐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성북구와 노원구 일대에 방치된 오토바이에서 번호판 29개를 떼어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일당은 번호판 절도, SNS 홍보 및 구매자 모집, 자금세탁용 계좌대여 등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벌였다. 경찰은 이들이 SNS에서 은어를 사용해 불법 게시글 감독을 교묘히 피해 홍보글을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절취 번호판을 구매한 20명 중 19명 역시 미성년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성북서는 지난 4월 도난 신고된 번호판이 다른 오토바이에 부착된 채 운행된 사건을 계기로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번호판 구매대금이 입금된 계좌의 거래 내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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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2 17:16:38 oid: 052, aid: 0002262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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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경찰서는 오토바이 번호판을 훔쳐 판매한 혐의로 10대 A 군 등 4명을 송치했습니다. 또, 이들에게서 번호판을 구매한 혐의를 받는 미성년자 19명 등 20명도 적발했습니다. A 군 등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성북구와 노원구의 외진 주차장에 방치된 오토바이에서 번호판 20여 개를 훔치고 판매하는 등의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오토바이 번호판 절도와 SNS에서 판매 홍보, 구매 대금 세탁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에게서 번호판을 구매한 20명은 무면허 등의 이유로 오토바이 등록을 할 수 없어 임시로 사용할 번호판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군의 휴대전화 포렌식 등으로 구매자들을 특정하고 일부 번호판을 회수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뉴시스 2025-10-22 14:00:00 oid: 003, aid: 00135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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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취 번호판 구매자 20명 붙잡혀…미성년자 19명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 청사 간판에 경찰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5.09.22. ddingdong@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서울에서 방치된 오토바이 번호판을 훔쳐 이를 판매한 미성년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서울시 일대에서 오토바이 번호판 29개를 훔쳐 이를 판매한 혐의로 미성년자 일당 4명을 검거했다. 또 절취 번호판을 구매한 미성년자 19명과 성인 1명 등 20명도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올해 1~4월 서울 성북구와 노원구 등에 방치된 오토바이에서 번호판을 떼어내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국에 판매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일당은 ▲오토바이 번호판을 훔친 인원(1명) ▲절취 번호판을 SNS를 통해 홍보하고 택배를 이용해 판매한 인원(2명) ▲절취 번호판 판매금의 자금세탁을 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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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2 15:01:13 oid: 469, aid: 0000893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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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번호판 떼어내 판매 검거 24명 중 23명이 미성년자 "면허 취득 못 하는 10대가 구매" 게티이미지뱅크 주차장에 방치된 오토바이에서 번호판만 떼어내 판매한 10대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도난당한 번호판을 사들인 구매자들도 덜미가 잡혔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10대 4명을 상습절도, 상습장물양도, 금융실명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월 서울 시내 주차장 등에 방치된 오토바이 번호판을 훔쳐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이 공구를 이용해 번호판을 떼어내면, B군과 C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토바이 번호판을 판다고 홍보해 구매자들을 모은 뒤 택배로 판매했다. D군은 판매대금 세탁을 돕기 위해 자신의 계좌를 빌려줬다. 이들은 모두 29개의 번호판을 판매해 400만 원가량을 챙겼다. 번호판을 구매한 20명도 장물취득 혐의로 함께 검거됐다. 20명 중 19명은 모두 10대였다. 이들 가운데 7명은 구매한 번호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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