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식용 금지에 흑염소 불법도축 기승…제주서 3명 구속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0-22 17: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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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2 11:21:13 oid: 079, aid: 000407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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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치경찰,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3명 구속하고 3명 입건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흑염소를 불법 도축한 현장이 적발됐다. 제주도 자치경찰단 서귀포경찰대 제공 개식용 금지로 흑염소에 대한 보양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불법 도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무허가로 흑염소를 불법 도축한 60대 A씨 등 3명을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3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 등 2명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500여 마리의 흑염소를 불법 도축하고 이를 1800상자의 흑염소즙으로 가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강원을 공동 운영하면서 가축 도축업 허가 없이 남원읍 중산간 인적 드문 곳에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외국인을 고용해 전기충격기와 토치, 탈모기 등의 장비로 흑염소를 불법 도축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60대 여성 B씨는 2023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자신이 사육한 340여 마리의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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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2 17:00:08 oid: 018, aid: 0006144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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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식용 중단으로 반사이익 늘자 불법 도축 가담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제주에서 흑염소 500여마리를 불법 도축해 유통한 업자들이 자치경찰에 붙잡혔다. 불법 도축된 흑염소 뱃속에 있던 새끼 흑염소 (사진=제주자치경찰단 제공)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축산물위생관리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6명을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중 피의자 3명은 구속됐다. 건강원을 공동 운영하는 피의자 A 씨(60대·남)와 B 씨(60대·남)는 서귀포시 남원읍 중산간 인적이 드문 곳에서 가축 도축업 허가 없이 컨테이너, 도축 설비를 갖추고 도축장을 운영한 혐의다. 이들은 C씨를 고용해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D씨와 E씨, F씨가 도축 및 가공을 의뢰한 흑염소 500여 마리를 불법 도축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전기충격기를 흑염소 입에 넣어 죽이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했으며, 기력이 없거나 병들어 보이는 흑염소를 고른 후 별다른 질병 검사 없이 우선 도축한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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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2 14:24:14 oid: 081, aid: 000358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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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남원읍 인적 없는 곳서 무허가 흑염소 불법 도축 1800상자 흑염소즙 가공판매… 10억원 부당 이득 챙겨 흑염소 불법 도축에 쓰인 전기충격기. 제주도 자치경찰단 제공 무허가 도살장을 설치해 흑염소 500여마리를 불법 도축해 판매한 피의자 6명을 검거했다. 이들의 챙긴 부당이득만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 남원읍 일원에서 무허가로 흑염소를 불법 도축하고 이를 가공한 흑염소즙을 판매한 피의자 6명을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가운데 3명은 지난 20일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으며, 이달 중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지난 3월 관내에서 흑염소가 불법으로 도축돼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며 “개식용 금지법 제정으로 흑염소가 보양식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불법 도축된 가축 섭취가 국민 건강에 치명적인 위해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심각성을 감안해 즉시 수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구속된 피의자 A(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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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2 11:25:37 oid: 056, aid: 001205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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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무허가로 흑염소를 불법 도축하고 이를 '흑염소즙'으로 가공해 판매한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건강원 운영자 60대 남성 A 씨와 B 씨, 농장주 60대 여성 C 씨 등 모두 3명을 구속하고 3명은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수사 결과 구속된 피의자 A 씨와 B 씨는 가축 도축업 허가 없이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건강원을 공동 운영하며, 2021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30대 외국인 남성 D 씨를 고용해 흑염소 500여 마리를 불법 도축하고, 이를 흑염소즙으로 가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공해 유통한 물량은 1천800상자 분량으로, 1상자당 흑염소즙 100여 봉지가 들어있었다고 자치경찰은 밝혔습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에 적발된 무허가 흑염소 도축 시설. 인적이 드문 지역에 컨테이너를 설치해 수년간 불법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도 자치경찰단 제공 ■ 흑염소 수백 마리 도축·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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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2025-10-22 17:46:08 oid: 661, aid: 000006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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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읍 / 지난 5월 화물차 한 대가 마당으로 진입합니다. 트럭에는 검은 생물들이 실려 있습니다. 흑염소를 불법 도축하는 곳입니다. 이 도축장을 확인해 봤습니다. 날카로운 흉기와 함께, 전기충격기 등 불법 도축 장비가 발견됩니다. 자치경찰 "염소 매다는 거예요? (작업할 때) 작업할 때 염소 매다는 거?" 불법 도축 업자인 60대 A씨 등 2명은 지난 2021년 말부터 지난 5월까지 여기서 흑염소 수백 마리를 불법 도축해 유통시켰습니다. 임신한 개체까지 무차별 도축이 이뤄졌는데, 도축에 따른 부산물 등으로 배관이 막힐 정도로 비위생적인 환경이었습니다. 이웃 주민 "트럭에 흑염소 한 마리 이렇게 해서 오는 거 보이니까 그리고 여기서도 흑염소 몇 마리 키웠었어요. 여기는 이제 폐업해서 이번에 다 철거하고..." 권민지 기자 "피의자들은 이곳에 무허가 도축장을 설치하고, 흑염소 5백여 마리를 불법으로 도축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런 불법 도축을 통해 가공된 염소즙은 1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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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2 17:31:08 oid: 016, aid: 000254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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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가축 도축 작업장. [제주도자치경찰단]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전기충격기를 입에 넣는 등 불법 도축한 흑염소를 가공·판매해 약 10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무허가로 흑염소를 불법 도축하고 이를 가공해 판매한 혐의(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등)로 60대 남성 A씨와 B씨, 60대 여성 C씨 등 3명을 구속하고 30대 외국인 근로자 D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원을 공동 운영하던 A씨와 B씨는 2021년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가축 도축업 허가 없이 서귀포시 남원읍 중산간 인적 드문 곳에 컨테이너를 설치해 흑염소를 불법 도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전기충격기와 토치·탈모기 등 도축 설비를 갖추고 30대 외국인 근로자 D씨를 고용해 흑염소 500마리를 불법으로 도축하고 이를 흑염소즙 1800상자로 가공했다. C씨는 2023년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A씨와 B씨에게 자신이 사육한 흑염소 340여 마리 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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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2 10:43:01 oid: 003, aid: 0013549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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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여간 500여마리…즙으로 가공 자치경찰, 행위자 등 6명 검거·3명 구속 [제주=뉴시스] 제주도자치경찰단이 22일 공개한 불법 도축장에서 발견된 흑염소 사체. 도자치경찰단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서귀포시 남원읍 중산간 지역에서 불법 도축을 일삼은 건강원 대표와 판매업자 등 6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 (사진=제주도자치경찰단 제공) 2025.10.22.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에서 흑염소 500여마리를 불법 도축해 유통한 업자들이 자치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건강원 대표 A(60대)씨와 B(60대)씨, 외국인 근로자 C(30대)씨, 흑염소즙 판매업자 D(60대·여)씨, 또다른 흑염소즙 판매업체 관계자 E(60대)씨와 F(60대)씨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와 B씨, D씨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 적용돼 지난 20일부로 구속된 상태다. A씨와 B씨는 서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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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2 14:42:21 oid: 025, aid: 0003477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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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소 불법 도축 작업장. 연합뉴스 전기충격기를 입에 넣는 등 불법으로 도축한 흑염소를 가공하고 판매해 약 10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60대 남성 A씨와 B씨, 60대 여성 C씨 등 3명을 구속하고, 30대 외국인 근로자 D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원을 공동 운영하던 A씨와 B씨는 2021년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서귀포시 남원읍 중산간 인적 드문 곳에 컨테이너를 설치해 가축 도축업 허가 없이 흑염소를 불법 도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전기충격기와 토치·탈모기 등 도축 설비를 마련했다. 이후 30대 외국인 근로자 D씨를 고용해 흑염소 500마리를 불법으로 도축하고, 이를 흑염소즙 1800상자로 가공했다. C씨는 2023년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A씨와 B씨에게 자신이 사육한 흑염소 340여 마리 도축·가공을 의뢰하고, 흑염소즙 1500상자를 상자당 60만원에 판매한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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