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모욕하는 여고 앞 '혐오 시위', 방관하지 않겠습니다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0-22 16:11:07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오마이뉴스 2025-10-22 10:23:08 oid: 047, aid: 0002492183
기사 본문

[주장] 지금 필요한 건 역사교육과 인권교육의 본질 지켜낼 용기 ▲ C단체가 뿌리고 있는 홍보물. ⓒ 제보자 오는 29일, 서울의 한 여고 앞에서 '소녀상 철거 시위'가 열린다고 한다(관련기사 : [단독] "소녀상이 매춘부 동상?" 여고 앞 '혐오 시위' 초비상 https://omn.kr/2fqj2) 집회를 신고한 단체는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다. 이들은 이미 여러 지역에서 "소녀상은 흉물",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라는 구호를 외쳐왔다. 위안부 피해자 지원법 폐지를 요구하고, 학교와 공공장소의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압박한다. 이것은 '의견의 자유'가 아니다. 일본군 위안부 제도는 이미 대한민국 정부와 UN 인권위원회, 국제법 학계가 인정한 '전시 성노예 제도'다. 수많은 피해자가 직접 증언했고, 일본 정부도 1993년 고노 담화에서 강제성을 인정했다. "자발적이었다"는 주장은 역사의 왜곡일 뿐이다. 이 단체들의 공통점이 있다.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국민계몽운동본부', '반일...

전체 기사 읽기

오마이뉴스 2025-10-22 15:28:18 oid: 047, aid: 0002492260
기사 본문

고교 앞 시위 예고한 단체가 서울 S고에 놓고 가...서울시교육감 "학생 공포 주는 혐오" ▲ ‘흉물 소녀상 철거 요구’ 학교 앞 집회를 예고한 단체의 관계자가 최근 S고 정문에 놓고 간 것으로 보이는 홍보물. ⓒ 제보자 서울지역 2개 고교 앞에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시위를 예고한 단체가 최근 서울 한 고교 정문에 놓고 간 홍보물에 "성교, 매춘" 등 입에 담기도 어려운 표현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집회를 예고한 단체에서 보내온 메시지는 학생들에게 공포를 줄 수 있는 혐오와 차별로 간주하고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혐오 시위 단체의 학교 홍보물 10장 보니...위안부 할머니 비난 위한 사진도 22일, <오마이뉴스>는 오는 29일부터 서울 M고와 S고에서 '흉물 소녀상 철거 요구' 집회를 예고한 단체의 관계자가 최근 S고 정문에 놓고 간 것으로 보이는 홍보물을 입수해 살펴봤다. 경찰에 이들 집회를 신고한 단체는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

전체 기사 읽기

아시아경제 2025-10-22 15:46:41 oid: 277, aid: 0005668170
기사 본문

최근 극우성향의 단체가 서울시내 일부 학교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집회를 예고해 서울시교육청이 우려감을 전달했다. 시교육청은 22일 "최근 일부 단체가 관내 2개 학교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며 집회를 예고한 것과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앞서 위안부법 폐지 국민행동 등 극우성향의 단체들은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 학교들을 상대로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는 집회를 예고했다. 평화의 소녀상은 2013년과 2017년에 학생들과 교사의 주도 아래 역사 동아리 및 관련 프로젝트를 통해 2개 학교 교내에 제작·설치됐다. 시교육청은 "평화의 소녀상은 헌법이 보장하는 교육의 자주성과 학습권, 표현의 자유에 기반한 것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역사 인식과 평화, 인권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세운 교육적 상징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들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성동구와 서초구의 두...

전체 기사 읽기

오마이뉴스 2025-10-21 19:14:14 oid: 047, aid: 0002492163
기사 본문

소녀상 철거 요구 단체, 오는 29일부터 서울 A여고 앞 집회 예고... 학교 쪽 "학생 충격 우려" ▲ 서울 A여고 앞 집회를 신고한 B단체와 함께 소녀상 철거 운동을 해온 C단체의 홍보물. ⓒ 제보자 '평화의 소녀상' 설치에 반대하는 단체가 오는 29일부터 소녀상이 설치된 '서울의 한 여자고등학교 앞 집회'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자, 해당 학교가 초비상 상태로 내몰렸다. 이 학교 교원들은 이 집회가 혐오 시위 형태로 바뀌어 학생들이 상처를 입을까 봐 걱정하고 있다. 학교 주변 '중국 혐오(혐중) 시위'에 이어 '학교 앞 소녀상 혐오 시위'로까지 번져가는 모양새다. 성평등 도서 폐기, 소녀상 철거 시위해온 B단체, 여고 앞 집회 신고 21일, <오마이뉴스>는 복수의 기관을 통해 B단체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3시 서울 A 여고에서 '흉물 소녀상 철거 요구 집회' 허가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집회 신고한 B단체는 '성평등 도서 폐기',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