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수사 외압' 국수본·경북경찰청 등 압수수색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7개
수집 시간: 2025-10-22 15: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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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2 11:01:17 oid: 421, aid: 0008554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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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 10여명 압수수색 진행 중"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의 정민영 특별검사보./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박동해 송송이 기자 =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22일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경북경찰청 및 경북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아침부터 순직해병 사건 관련 경북청 및 경북청 관계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병대수사단은 2023년 8월 2일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을 비롯한 혐의자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경북경찰청에 이첩했지만 국방부검찰단이 해당 기록을 무단 회수했다. 국방부는 이후 8월 21일 임 전 사단장 등을 혐의자에서 제외한 사건 기록을 경북청에 이첩했고, 경북청은 임 전 사단장이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했다. 정 특검보는 "일련의 과정에서 대통령실 등 일선에 부당한 외압이나 부적절한 처리가 있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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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2 14:40:11 oid: 079, aid: 0004077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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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순직해병 특검팀이 오는 23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구치소 방문조사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했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한 것이다. 정민영 순직해병 특검보는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구치소 방문 조사를 원한다는 의사는 전달받았으나 출석해서 조사 진행한다는 입장은 변함없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외압에 관여했는지 여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보내는 과정에 어떤 결정 및 지시를 했는지 등을 주로 물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이 불출석할 경우 향후 조사 방안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오늘 오후 정도에는 출석 요구에 응할지 말지 알려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최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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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2 15:14:18 oid: 002, aid: 00024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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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을 마친 특검팀 ⓒ프레시안 2023년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순직 해병 특검팀이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22일 오전부터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인 김철문 청장을 비롯해 최주원 대전경찰청장, 노규호 전 경북청 수사부장 등 10여 명은 모두 당시 채상병 순직사건을 담당했던 경북경찰청 재직자들이다. 당시 김철문 청장은 경북청장으로 수사를 지휘했고 2025년 2월 전북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오전부터 순직 해병 사건과 관련해 경북청 및 관계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며 “대통령실 등 외부로부터 부당한 외압이나 사건 처리 과정의 불법성이 있었는지가 특검의 수사 범위에 있다”고 밝혔다. 정 특검보는 “당시 경북청은 군사법원법에 따라 채 상병 사망사건수사 관할권을 가졌던 기관”이라며 “사건 인계 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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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2 14:28:10 oid: 005, aid: 000180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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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하는 정민영 특검보. 연합뉴스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현직 전북경찰청장을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2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과정에서 윗선의 외압 정황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김 청장은 당시 경북경찰청장으로 재직 중이었으며 올해 2월 전북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 특검팀은 김 청장을 비롯해 당시 경북경찰청 지휘부 등을 상대로 사건 처리 과정에서 외압이나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지, 수사 절차상 문제는 없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압수수색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2025-10-22 15:18:16 oid: 081, aid: 000358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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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22일 전북경찰청 청장실에서 압수수색을 마치고 나가고 있다. 뉴시스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이 22일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3시간여 동안 전북경찰청장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2023년 해병대원 순직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수색 대상은 김철문 전북경찰청장과 당시 경북경찰청장이었던 최주원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 노규호 전 경북경찰청 수사부장 등이다. 김 청장은 채상병 사건 수사가 진행 중이던 2024년 2월 경북경찰청장으로 취임해 당시 수사를 지휘했다. 그는 올해 2월 전북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특검팀은 김 전 청장을 상대로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과정에서 수사외압과 사건 회수 및 사후 조치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민영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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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22 14:11:13 oid: 021, aid: 000274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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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외압 수사 담당·지휘 경찰관 대통령실 등 윗선 외압 관련 증거 확보 차원 2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채상병특검 사무실로 한 남자가 출입하고 있다. 백동현 기자 해병대 채수근 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조사 중인 채상병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이 22일 당시 사건 수사에 관여했던 경찰관들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와 경북경찰청, 전남경찰청 등에 검사·수사관을 보내 경찰관 10여 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채상병 순직사건이 이첩됐던 경북경찰청에서는 관련 수사를 담당했거나 지휘한 경찰관들이 압수수색 대상이 됐다. 최주원 대전경찰청장과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노규호 대전경찰청 수사부장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최·김 청장은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 당시 차례로 경북경찰청장을 지냈고 노 부장도 당시 경북경찰청 수사부장으로 수사실무를 총괄했다. 최 청장 등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직무유기 등 혐의 피의자 신분이며 나머지 관계자는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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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2 13:45:21 oid: 025, aid: 0003477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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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문 전 경북경찰청장(현 전북경찰청장)이 7일 오후 서울 서초동 순직해병특검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김 청장은 지난 2024년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리고 해병대 7여단장 등 6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된다며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22일 최주원·김철문 전 경북경찰청장 등 10여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북청이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불송치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실 등 부당한 외압이 개입됐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경북경찰청,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전남경찰청 청사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하고 있다. 최주원·김철문 전 경북청장, 노규호 전 경북청 수사부장과 당시 경북청에서 근무하며 수사를 담당했던 경찰 관계자 10여명 등의 신체, 차량, 사무실 등이 대상이다. 이 중 최주원·김철문 전 경북청장, 노 전 수사부장은 직권남용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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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2 14:55:44 oid: 448, aid: 0000565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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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발생한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 해병 특검팀이 22일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순직 해병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오후 1시까지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해병대원 순직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압수수색 대상은 당시 경북청장이던 최주원 치안감(현 대전경찰청장), 김철문 치안감(현 전북경찰청장)과 노규호 전 경북경찰청 수사부장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대통령실 등 일선에 부당한 외압이나 부적절한 처리가 있었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