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尹 면회 안 갔다고 욕먹어…필요할 때만 찾고 끝나면 모른 척"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0-22 15: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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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0-22 09:33:11 oid: 656, aid: 0000152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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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 씨. 연합뉴스 가수 김흥국이 정치 참여를 중단하고 연예계 복귀를 선언하면서 보수진영을 향한 섭섭함을 드러냈다. 김흥국은 21일 YTN 라디오 '김준우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일이 끝나면 아무도 찾지 않는다"며 "스스로 본업으로 돌아가는 게 맞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며 각종 보수 성향 집회에 참석해 왔으나 최근 "정치 이야기는 이제 내려놓고 무대 위에서 국민들과 함께 웃고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활동 방향을 전환했다. 김흥국은 "돌아가신 이주열 선생이 '정치 해보니까 코미디더라'고 한 말씀이 생각난다"며 "연예인 중에도 정치권에서 많이 도왔던 사람이 많은데 정치적으로 잘 맞는 연예인이 누구인지 살펴 비례 대표를 주든지 지역구를 주든지 해야 할 것 아니냐"고 했다. 또 "공천을 떠나 대표나 최고위원 이런 분들이 공식 석상에서 '김흥국 씨 고생 많았는데 밥 한 끼 합시다'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느냐"며 "지상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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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2 14:27:13 oid: 023, aid: 000393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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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이 지난 5월25일 오후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 앞 광장에서 열린 ‘기적으로 만들 진짜 아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유세에서 지지발언을 하고 있다. /김지호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던 가수 김흥국(66)이 정치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 김흥국은 21일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끝나면 찾는 사람도, 연락하는 사람도 없다. 개만도 못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우파 연예인들이 목숨 걸고 지지했다. 너무 고생들을 많이 했는데, 그 후배들 볼 적에 지금 아무것도 없다”면서 “방송도, 행사도 없고, 마음이 아파서 내가 형으로서 선배로서 먼저 보여주는 게 좋겠다 해서 마음먹고 (정치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라고 했다. 이어 “외국은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 유독 대한민국은 좌우로 갈라졌다. 선거 끝나면 우리 연예인들은 자기 자리에 갈 수 있게끔 보장이 돼야 한다”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고 이런 걸 좀 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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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2 13:15:01 oid: 025, aid: 0003477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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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 국회사진기자단 정치적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가수 김흥국이 보수 진영을 향해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되든 안 되든 끝나면 찾는 사람도 없고 연락도 없다"며 "개만도 못하다"고 서운함을 내비쳤다. 김흥국은 21일 오전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전날 "정치 이야기는 이제 내려놓고, 무대 위에서 국민들과 함께 웃고 노래하겠다"며 연예계 복귀를 알린 데 대해 "스스로 본업으로 돌아가는 게 맞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그는 "돌아가신 코미디언 이주일 선생이 '정치 해보니까 코미디더라'고 한 생각이 들었다"며 "정치권에서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줬다. 연예인 중에 누가 많이 도와줬는지, 정치적으로 잘 맞는 연예인이 누구인지 한 번쯤은 회의를 하든지, 비례대표를 주든지 지역구를 주든지 뭘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어 "우리가 뭘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가 먹고살아야 되니까, 자기 자리를 지켜야 하니까 다른 사람 생각은 전혀 안 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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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2 10:00:14 oid: 081, aid: 000358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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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활동 대신 본업 복귀 “정치는 내 길 아니었다” 2022년 4월 8일 대통령 당선인 신분이던 윤석열 대통령과 가수 김흥국이 함께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 김흥국 제공 윤석열 전 대통령과 어퍼컷 세리머니를 함께했던 가수 김흥국이 정치권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20년간 이어온 보수 지지 활동을 접고 본업인 가수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했다. 김흥국은 21일 YTN라디오 ‘김준우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되든 안 되든 끝나면 찾는 사람도 없고 연락도 없다”며 국민의힘을 향한 섭섭함을 감추지 않았다. 이런 결심의 배경에는 개인적 피로감도 작용했다. 김흥국은 “집에서도 인기 다 떨어졌다. 개만도 못하다”며 자조 섞인 심경을 드러냈다. 정치 관여 요청에 대해서도 “이제 끝났다. 전화하지 말라고 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돌아가신 이주일 선생이 ‘정치 해보니까 코미디더라’고 한 말씀이 생각났다”며 “많은 연예인이 정치권에서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줬다. 그럼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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