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기간 중 '또 음주운전' 60대 상습범 철창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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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음주운전 3차례 적발,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 음주운전 혐의로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상습 음주운전자가 결국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환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64)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2일 오전 0시 55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119%의 만취 상태에서 면허도 없이 차량을 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2023년 7월 12일 춘천지법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는 등 현재까지 총 3차례의 동종 전과가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음주운전은 무고한 타인의 생명, 신체, 재산 등에 심각한 위해를 야기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로 엄중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동종전과가 3회에 이름에도 이 사건 범행으로 나아갔고, 심지어 집행유예 기간 중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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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60대 트럭 운전기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사진=김현정 디자인기자 이틀 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60대 트럭 운전기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40분쯤 인천 옹진군 백령도 한 주택에서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숨진 A씨는 지난 15일 오후 9시쯤 백령도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하다 적발된 운전자와 같은 인물로 파악됐다.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로 조사됐다. A씨는 음주운전 적발 이후 지인들에게 생계를 걱정하는 말을 했으며 집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소셜미디어) 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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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시스] 재판매 및 DB금지. infonews@newsis.com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음주운전이 적발된 60대 트럭 운전기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0분께 옹진군 백령도 주택에서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이 A씨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지난 15일 오후 9시께 백령도 도로에서 음주 운행이 적발된 운전자와 동일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치였다. A씨는 음주운전 적발 이후 지인들에게 생계를 걱정하는 말을 했으며 A씨의 집에서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유족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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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음주운전이 적발된 60대 트럭 운전기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0분께 옹진군 백령도 주택에서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2에 들어왔다. 경찰이 숨진 A씨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지난 15일 오후 9시께 백령도 도로에서 음주 운행이 적발된 운전자와 동일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치였다. A씨는 음주운전 적발 이후 지인들에게 생계를 걱정하는 말을 했고 A씨의 집에서 유서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 사망과 관련해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