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중기 특검, 미공개 정보로 주식 거래…위선 드러나”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7개
수집 시간: 2025-10-17 18: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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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17 14:56:16 oid: 028, aid: 000277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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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지엠비(GMB) 코리아에서 열린 ‘미국 관세 정책 대응 수출기업 민생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민중기 특검의 네오세미테크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 거래 의혹과 숨진 양평군 공무원 강압 수사 의혹에 대해 즉각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중기 특검의 위선과 불법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이재명 정권과 개딸들의 비호 아래 정의의 사도를 자처하던 민중기 특검의 진짜 모습은 법복 입은 도적 법비였다”며 “강압 수사로 국민을 죽음으로 내모는 잔인함이었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민중기 특검은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 미공개 정보로 막대한 주식 시세 차익을 챙겼다”며 “놀랍게도 민중기 특검이 투자한 종목은 김건희 여사를 압박하기 위해 특검이 그토록 문제 삼았던 태양광 테마주 네오세미테크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7천여명의 선량한 서민 투자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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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18:10:07 oid: 001, aid: 001568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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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과 불법이 만천하에 드러나…민중기 본모습은 법비" 개혁신당도 "민중기, 김건희 여사와 같은 종목 투자…사퇴해야" 발언하는 장동혁 대표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0.17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7일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 거래 및 양평 공무원 강압 수사 의혹이 불거진 민중기 특별검사를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 특검의 위선과 불법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이재명 정권과 개딸(이재명 대통령 강성 지지층)의 비호 아래 정의의 사도를 자처하던 민 특검의 본모습은 법복 입은 도적, 법비(法匪)였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 특검이 2010년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로 1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는 의혹과 관련, "민 특검은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 미공개 정보로 막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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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17 18:26:18 oid: 021, aid: 0002743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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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투자로 30배 차익을 봤다는 의혹에 대해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17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정권과 개딸들의 비호 아래 정의의 사도를 자초하던 민중기 특검의 진짜 모습은 법복 입은 도적, 법비(法匪)였다”며 “서울고등법원 판사 시절 미공개 정보로 막대한 주식 시세차익을 챙겼다”고 말했다. 민 특검은 2008년부터 태양광 소재 업체 네오세미테크 비상장 주식 1만 주(신고가액 500만 원)를 보유했다. 그러다 2010년 1만2036주를 팔아 1억5874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김 여사도 해당 업체에 투자했는데, 특검은 김 여사를 불러 조사하면서 투자 계기 등을 추궁한 바 있다. 오명환 전 네오세미테크 대표는 가짜 세금계산서 발행과 분식회계를 한 혐의로 기소돼 2016년 6월 징역 11년이 확정됐다. 오 전 대표는 민 특검과 대전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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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17 17:41:16 oid: 015, aid: 0005198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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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정보이용 의혹 불거져 민 특검 "불법 없었다" 해명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사진)가 과거 상장폐지 직전 주식을 매도해 1억원 넘는 수익을 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 특검은 정상적인 투자였다고 해명했지만, 정치권에서는 고발 방침을 밝히는 등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 특검은 부산고등법원 판사로 재직하던 2008년 태양광 소재 업체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주식 1만 주를 취득했다. 이후 상장과 증자를 거치며 보유 주식이 1만2306주로 늘었고, 상장폐지 직전인 2010년 4월께 이를 전량 처분해 1억5874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약 30배의 차익을 실현한 것이다. 의혹의 핵심은 매도 시점이다. 민 특검은 2010년 8월 네오세미테크가 분식회계로 상장폐지되기 약 4개월 전에 보유 주식을 모두 팔았다. 당시 상장폐지로 7000여 명의 투자자가 피해를 본 상황에서 민 특검이 주식을 판 경위가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네오세미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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