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단' 김흥국 "보수, 필요할 때만 연락…개만도 못하다"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0-22 14: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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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2 13:15:01 oid: 025, aid: 0003477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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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 국회사진기자단 정치적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가수 김흥국이 보수 진영을 향해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되든 안 되든 끝나면 찾는 사람도 없고 연락도 없다"며 "개만도 못하다"고 서운함을 내비쳤다. 김흥국은 21일 오전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전날 "정치 이야기는 이제 내려놓고, 무대 위에서 국민들과 함께 웃고 노래하겠다"며 연예계 복귀를 알린 데 대해 "스스로 본업으로 돌아가는 게 맞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그는 "돌아가신 코미디언 이주일 선생이 '정치 해보니까 코미디더라'고 한 생각이 들었다"며 "정치권에서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줬다. 연예인 중에 누가 많이 도와줬는지, 정치적으로 잘 맞는 연예인이 누구인지 한 번쯤은 회의를 하든지, 비례대표를 주든지 지역구를 주든지 뭘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어 "우리가 뭘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가 먹고살아야 되니까, 자기 자리를 지켜야 하니까 다른 사람 생각은 전혀 안 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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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2 14:27:13 oid: 023, aid: 000393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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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이 지난 5월25일 오후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 앞 광장에서 열린 ‘기적으로 만들 진짜 아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유세에서 지지발언을 하고 있다. /김지호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던 가수 김흥국(66)이 정치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 김흥국은 21일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끝나면 찾는 사람도 연락하는 사람도 없다. 개만도 못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우파 연예인들이 목숨걸고 지지했다. 너무 고생들을 많이 했는데, 그 후배들 볼 적에 지금 아무것도 없다”면서 “방송도, 행사도 없고, 마음이 아파서 내가 형으로서 선배로서 먼저 보여주는 게 좋겠다 해서 마음 먹고 (정치활동 중단을 선언했다)”라고 했다. 이어 “외국은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 유독 대한민국은 좌우로 갈라졌다. 선거 끝나면 우리 연예인들은 자기 자리에 갈 수 있게끔 보장이 돼야 한다”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고 이런 걸 좀 지양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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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2025-10-22 13:49:09 oid: 661, aid: 000006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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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4월 김흥국씨가 당시 윤석열 대통령 선거 당선인과 함께 '합동 어퍼컷'을 하는 모습. 보수 진영 지지자로 알려진 가수 김흥국씨가 최근 정치 활동을 '손절'하고 연예계 복귀를 선언한 이유를 직접 밝혔습니다. 김흥국씨는 어제(21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우리 우파 연예인들이 목숨 걸고 지지했고 너무 고생들 많이 했는데 지금 아무것도 없다. 행사도, 방송도 없다"며 "선배로서 너무 마음이 아파 이 친구들에게 (복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당선이)되든 안 되는 끝나면 아무도 없다. 찾는 사람도 없고 연락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고(故) 이주일 선생이 '정치 해보니까 코미디더라'고 말씀했다"며 "연예인들이 정치권을 많이 도와달라면 도와줬다. 그럼 연예인 중 누가 많이 도와줬는지, 정치적으로 잘 맞는 연예인이 누구인지 살펴보고 비례대표든 지역구든 주든지 해야할 것 아닌가"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 씨는 "자리나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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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2 13:46:22 oid: 008, aid: 0005266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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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정치적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수 김흥국이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되든 안 되든 끝나면 찾는 사람도 없고 연락도 없다. 개만도 못하다"고 보수 진영을 향한 서운함을 내비쳤다. 김흥국은 지난 21일 YTN라디오 '김준우의 한판 승부'에서 최근 '정치 참여 중단'을 선언하고 가요계 복귀를 밝힌 이유에 대해 "스스로 본업으로 돌아가는 게 맞겠다는 판단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돌아가신 코미디언 이주일 선생이 '정치 해보니까 코미디더라'고 한 생각이 들었다"며 "정치권에서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줬다. 연예인 중에 누가 많이 도와줬는지, 정치적으로 잘 맞는 연예인이 누구인지 한 번쯤은 회의하든지, 비례대표를 주든지 지역구를 주든지 뭘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어 "대표나 최고위원 또는 국회의원이 공식 석상에서 '이번에 김흥국씨 등이 정말 고생 많이 하셨다' '밥 한 끼 먹읍시다' 이래야 하지 않는가"라며 "공중파든 종편이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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