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피의자 추경호에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조사 통보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개
수집 시간: 2025-10-22 13: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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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2 11:40:08 oid: 028, aid: 000277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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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12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국회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겠다고 통보했다. 특검팀은 추 의원에게 소환 조사 방침을 통보하고 구체적인 조사 날짜를 조율 중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특검팀은 추 의원이 계엄 선포 뒤인 지난해 12월3일 밤 11시3분부터 12월4일 0시3분까지 1시간 동안 국민의힘 비상 의원총회 소집 장소로 국회와 당사를 세 차례나 변경해 알리면서 동료 의원들에게 혼선을 주는 방식으로 표결을 방해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18명만 표결에 참여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9월 추 의원의 서울과 대구 집, 대구 지역구 사무실,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 사무실,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등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중앙일보 2025-10-22 11:07:15 oid: 025, aid: 000347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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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 사진은 추 전 대표가 지난달 4일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을 사전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하는 모습. 연합뉴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을 것을 통보한 것으로 22일 파악됐다. 10월 중으로 조사 날짜를 조율 중이다. 소환 조사는 추 전 대표가 속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가 끝나는 오는 29일 이후로 조율될 전망이다. 추 전 대표는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해제 요구안 표결을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지난달 2일 추 전 원내대표 자택, 의원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추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3일 계엄이 선포되자 오후 10시46분에 의원총회를 국회로 소집했다가 2시간여 사이 장소를 당사→국회→당사 순으로 세 차례 바꿨다. 특검팀은 이 행위가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 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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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2 13:04:35 oid: 052, aid: 000226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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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이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현재 특검과 추 의원 측이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인데, 추 의원 측은 국정감사가 끝난 뒤 언제든 나와 조사받겠단 입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은 오는 28일 추 의원이 속한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가 끝나는 점을 고려해 조사 일정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계엄 당시 원내대표였던 추 의원이 윤 전 대통령 측 요청을 받고 의원 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바꿔 계엄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추 의원 측은 의원총회 장소 변경은 국회 봉쇄상황 변화에 따른 것이었고, 계엄과 관련해 사전에 누군가와 연락한 적도 없다는 입장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연합뉴스 2025-10-22 11:56:04 oid: 001, aid: 001569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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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국감 고려 출석 일정 조율…이르면 이달 말 전망 비상계엄 당일 사실관계 기자회견 입장하는 추경호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2024년 12월 3일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이 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계엄 당일 원내대응상황 사실관계를 밝히기 위한 기자회견에 입장하고 있다. 2025.9.4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밝음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국회 계엄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추 의원 측과 이달 중으로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추 의원 측은 국정감사 일정만 끝나면 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오는 28일 추 의원이 속한 정무위원회 종합감사를 끝으로 국정감사가 종료되는 만큼 이를 고려해 출석 일정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검팀은 지난해 비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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