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사태’ 송환 피의자 64명 중 59명 구속 수사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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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피의자 5명은 불구속 상태 경찰, 캄보디아 의혹 전반 수사 중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가 21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의정부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온라인 스캠(사기) 범죄 등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된 64명 중 59명이 구속되면서 경찰의 수사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경찰은 나머지 5명에 대해서도 불구속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은 전날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10명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지난 3~4월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범죄에 가담하는 등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다. 경찰청도 같은 날 언론 공지를 통해 “경기북부경찰청의 영장 신청에 따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된 피의자 1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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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관리자 "부인하면 돈 주고 풀어줄 것" "석방 시 윗선 접촉, 수사 정보 알릴 위험" 영장 심사서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 강조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한국인 피의자들이 지난 20일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홍성지원에서는 충남경찰청이 수사 중인 송환자 45명의 영장심사가 진행됐다. 홍성=뉴스1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한국인 피의자들이 "가구 공장에 아르바이트하러 왔다"고 거짓 진술을 반복하며 자진 귀국을 강하게 거부하는 등 혐의를 전면 부인한 정황이 구속영장을 통해 확인됐다. 송환 과정에서 휴대폰을 숨기려 시도한 정황도 포착됐다. 21일 한국일보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 혐의로 충남경찰청에서 조사받고 있는 20대 피의자 3명에 대한 각 구속영장 내용을 파악해 분석했다. 영장에는 조직 관리자가 이들에게 철저히 혐의를 부인하고 입국 경위 등에 거짓 진술을 할 것을 종용한 내용이 담겼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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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활동하다 국내로 송환된 한국인 중 10명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앞서 영장이 발부됐던 1명을 포함하면 모두 59명이 구속된 건데요. 자세한 소식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유서현 기자! [기자] 네, 국가수사본부입니다. [앵커] 캄보디아 송환자들의 구속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데려온 송환자 가운데 영장이 청구된 58명이 전부 구속됐습니다. 앞서 48명이 구속됐고, 어제 의정부지법에서 마지막 10명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는데요. 법원은 도망염려가 있다고 보고 이들 전원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미 발부됐던 영장이 집행된 1명을 더하면 현재까지 구속 송환자는 59명입니다. 이들은 캄보디아 현지 범죄단지에서 중국계 조직의 지시에 따라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 스캠 등 각종 사이버 사기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송환 피의자들이 무더기로 구속된 만큼 경찰 수사도 속도를 내겠군요? [기자]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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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이자 피해자' 감금·고문 피해 주장하지만 동정보단 공분 캄보디아 당국·언론에 실린 송환 피의자들 얼굴 사진 퍼지기도 캄보디아에서 추방된 피의자가 18일 낮 12시 18분께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재판매 및 DB금지)2025.10.18/뉴스1 ⓒ News1 김낙희 기자 (서울=뉴스1) 한수현 강서연 기자 = 지난 18일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한국인 피의자들에 대해 비판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이들 대다수가 같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 피싱·로맨스 스캠 등에 가담한 것으로 전해지면서다. 온라인에는 이들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된 사진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21일) 송환 피의자 64명 중 59명에 대해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들의 혐의는 각각 로맨스 스캠, 리딩방 사기, 보이스 피싱, 노쇼 사기 등이다. 일부 피의자에게는 범죄단체 조직 및 활동 혐의도 적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한국인 대학생 박 모 씨(2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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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10명이 어제 추가 구속되면서 송환자 64명 중에 59명이 구속됐습니다.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9개 나라가 참여해 사기 범죄 정보를 공유하고 작전을 함께 전개하는 '국제공조협의체'도 내일 출범하게 됩니다. 양소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캄보디아에서 송환돼 수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 10명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혐의 인정합니까? 캄보디아는 왜 간 거예요?> ‥‥‥."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법원은 어제저녁, 10명 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내줬습니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필요성을 인정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3~4월, 캄보디아에서 '연애 빙자' 사기 '로맨스 스캠'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로써 앞서 구속된 49명에 더해, 송환자 64명 가운데 59명이 최종 구속됐습니다. 일부 피의자는 감금 상태에서 폭행, 고문당하며 범행을 강요받았다는 입장이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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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명중 49명 사기 등 연루 확인 10명은 오늘 중 구속심사 종료 가해자이자 피해자인 경우 많아 중범죄 혐의 입증 쉽지 않을 듯 현지 호텔서 50대男 숨진채 발견 피의자심문 출석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뒤 온라인사기 등 범죄 가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들이 21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기 위해 경기 의정부지법으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8일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49명이 21일 경찰에 구속됐다. 이날 오전과 오후 의정부지법에서 피의자 10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예정돼 있어, 구속 인원은 최대 59명에 이를 전망이다. 송환자 대부분이 구속 필요성이 인정되는 중범죄자임을 보여준다. 경찰청은 이날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64명 중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48명 전원이 구속됐다고 밝혔다. 다른 사건으로 미리 구속영장이 발부된 1명을 더하면 이날 오전까지 구속된 송환자는 모두 49명에 달한다. 관할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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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따르면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오늘 캄보디아 현지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현지에서 범죄에 가담해 국내 송환된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이 오늘 주캄보디아 대사관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캄보디아 내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 감금 범죄 사태가 주 현안입니다. 위원들은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태국, 라오스 등 공관을 대상으로도 한국인 대상 범죄 대응 체계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현장 국정감사를 위해 어젯밤 캄보디에 입국했습니다. [김석기/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어제 : "대한민국이 지금 이 사태를 얼마나 심각하게 보고 있는지, 이 걱정을 보여줌으로써 캄보디아 당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 사태 해결에 나서게 하도록 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위원들은 현지 공관 대응이 적절했는지 등을 집중 질의한 뒤, 보이스피싱 범죄의 근거지인 '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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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구속영장 신청한 11명 모두 구속 (의정부=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 58명 중 48명이 이미 구속된 가운데, 나머지 10명도 구속됐다.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의정부=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21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의정부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이들은 주로 로맨스 스캠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10.21 andphotodo@yna.co.kr 의정부지법은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10명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의정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 10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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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 활동에 가담했다가 지난 18일 국내로 송환된 한국인 피의자 64명 가운데 59명이 구속됐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숨진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22)의 유해는 발견된 지 74일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경찰청은 21일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64명 중 5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지난 2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48명과 21일 받은 10명 전원에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송환 전 미리 영장이 발부된 1명을 포함하면 이날까지 구속된 송환자는 총 59명이다. 이틀간 구속영장이 발부된 피의자들을 관할 경찰관서별로 보면 충남경찰청이 45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북부경찰청이 11명, 대전경찰청, 경기남부청 김포경찰서가 각각 1명이다. 앞서 경찰은 송환자 64명 중 5명은 석방했다. 4명은 검찰에 영장을 신청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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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가 21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15명 중 11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며 이들은 올해 3~4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로맨스 스캠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11명 중 10명은 이날 의정부지법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이다. 2025.10.21. /사진=이영환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송환된 피의자 10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로써 영장이 청구됐던 송환 피의자 58명이 모두 구속됐다. 경찰청은 21일 "경기북부청 영장 신청에 따라 오늘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된 캄보디아 송환자 10명은 전원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 3~4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로맨스 스캠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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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기준 송환 피의자 64명 중 49명 구속 이 중 충남경찰청 관할 45명·대전경찰청 1명 경찰, 천안 대학생 박 씨 유골함 유족 전달 20일 오후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같은 날 홍성지원에서는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자 45명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렸다.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49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이 중 45명은 충남경찰청에서 보이스피싱 등으로 수사 받던 피의자로, 대전경찰청으로 압송됐던 피의자 1명도 함께 구속됐다.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고문을 당한 뒤 살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의 유해는 발견 74일 만에 유족의 품에 돌아갔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64명 중 구속영장이 청구된 48명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전원 구속됐다. 미리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