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원 계좌 이체했는데…" '먹튀'라며 초등생 얼굴 공개한 무인점포
관련 기사 목록 8개
기사 본문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는 사진./사진=뉴시스 무인점포에서 정상 결제를 했음에도 절도범으로 몰려 얼굴이 공개된 초등학생의 부모가 업주를 경찰에 고소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최근 인천 서구 한 무인점포에서 아이스크림 절도범으로 몰린 초등학생 A군의 어머니 B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업주 C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군은 지난달 11일 학원 수업을 마치고 인근 무인점포에서 8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며 매장 안에 적힌 계좌로 800원을 송금했다. 송금 메모란에는 자신의 이름과 상품명을 함께 적었다. 하지만 A군은 지난 1일 같은 무인점포를 찾았다가 충격에 빠졌다. 매장 안에 자신의 얼굴과 옆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화면 캡처 사진 2장이 붙어 있었기 때문이다. 사진 아래에는 '상기인이 본인이거나 상기인을 아시는 분은 연락 바랍니다'라는 문구와 C씨 휴대전화 번호가 적혀 있었다. 사진을 본 A군은 어머니 B씨에게 이를 알렸고, B씨는 C씨에게 자초지종을 물었다. C씨는 "다...
기사 본문
부모, 명예훼손 혐의로 무인점포 업주 고소 업주 “어른으로서 신중하게 처리 못 해 미안” 인천의 한 무인점포 내부에 붙어 있었던 사진. 연합뉴스 무인점포에서 정상적으로 결제했는데도 절도범으로 몰려 자신의 사진이 공개된 초등학생의 부모가 업주를 고소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서구 한 무인점포에서 아이스크림 절도범으로 몰린 초등학생 A군의 어머니 B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무인점포 업주 C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군은 지난달 11일 학원 수업을 마치고 인근 무인점포에서 아이스크림을 사기 위해 점포에 적힌 계좌로 800원을 송금했다. A군은 송금시 메모란에 자신의 이름과 상품명도 적었다고 한다. 지난 1일 같은 무인점포를 찾은 A군은 점포 안에 붙은 사진 2장을 보고 놀랐다. 자기 얼굴과 옆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화면을 캡처한 사진이었기 때문이다. 사진 아래에는 “상기인이 본인이거나 상기인을 아시는 분은 연락 바랍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C씨의 휴대전화 번호가 기재돼 있었다...
기사 본문
업주 "신중하게 일 처리 못해 미안" 점포에 붙어있던 사진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무인점포에서 정상 결제를 했는데 절도범으로 몰려 자신의 사진이 공개된 초등학생의 부모가 업주에 대한 형사처벌을 요청했다. 인천시 서구 한 무인점포에서 아이스크림 절도범으로 몰린 초등학생 A군의 어머니 B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업주 C씨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22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11일 학원 수업을 마치고 인근 무인점포에서 8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사고 가게에 적힌 계좌로 800원을 송금했다. '받는 분에게 표기란'에 자신의 이름과 상품명까지 적었다. 하지만 지난 1일 같은 무인점포를 찾은 A군은 깜짝 놀랐다. 점포 안에 자기 얼굴과 옆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화면을 캡처한 사진 2장이 붙어 있었던 것이다. 사진 아래에는 "상기인이 본인이거나 상기인을 아시는 분은 연락 바랍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C씨의 휴대전화 번호가 적혀 있었다. A군의 사진...
기사 본문
CCTV 사진 매장에 일주일간 게시 점주, 정상결제된 사실 뒤늦게 확인 피해 초등생 부모, 무인점포 업주 고소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아이스크림 절도범이라고 오인한 초등학생의 얼굴 사진을 무인점포에 붙인 업주가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C씨가 가게에 붙인 CCTV 영상 캡처 출력물. (사진=연합뉴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 한 무인점포에서 아이스크림 절도범으로 몰린 초등학생 A군의 어머니 B씨는 아이스크림 무인점포 업주 C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최근 접수했다. C씨는 A군이 아이스크림을 결제하지 않고 가져간 것으로 오해해 A군의 얼굴이 나온 폐쇄회로(CC)TV 영상을 캡처한 출력물을 가게 안에 붙였다. C씨는 출력물 아래에 “상기인이 본인이거나 상기인을 아시는 분은 연락 바랍니다”라는 문구도 넣었다. A군의 사진은 점포에 약 1주일 동안 붙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군은 지난달 11일 해당 무인점포에서 8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사고 가...
기사 본문
점포에 붙어있던 사진. 사진 독자, 연합뉴스 무인점포에서정상 결제를 했음에도 절도범으로 몰려 얼굴이 공개된 초등학생의 부모가 업주를 경찰에 고소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서구 한 무인점포에서 아이스크림 절도범으로 몰린 초등학생 A군의 어머니 B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업주 C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군은 지난달 11일 학원 수업을 마친 뒤 인근 무인점포에서 8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구입했다. A군은 점포에 기재된 계좌로 800원을 송금하고 송금 메모란에 자신의 이름과 상품명을 함께 적었다. 그러나 지난 1일 같은 점포를 다시 찾은 A군은 충격적인 장면을 마주했다. 점포 내부 벽면에 자신의 얼굴과 옆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캡처 사진 두 장이 붙어 있었기 때문이다. 사진 아래에는 “상기인이 본인이거나 상기인을 아시는 분은 연락 바랍니다”는 문구와 함께 업주 C씨의 휴대전화 번호가 기재돼 있었다. A군의 사진은 약 일주일간 점포 내에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아들로부...
기사 본문
▲ 무인점포에 붙어 있던 사진 무인점포에서 정상 결제를 했는데 절도범으로 몰려 자신의 사진이 공개된 초등학생의 부모가 업주에 대한 형사 처벌을 요청했습니다. 인천시 서구 한 무인점포에서 아이스크림 절도범으로 몰린 초등학생 A 군의 어머니 B 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업주 C 씨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달 11일 학원 수업을 마치고 인근 무인점포에서 8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사고 가게에 적힌 계좌로 800원을 송금했습니다. '받는 분에게 표기란'에 자신의 이름과 상품명까지 적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일 같은 무인점포를 찾은 A 군은 깜짝 놀랐습니다. 점포 안에 자기 얼굴과 옆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화면을 캡처한 사진 2장이 붙어 있었던 것입니다. 사진 아래에는 "상기인이 본인이거나 상기인을 아시는 분은 연락 바랍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C 씨의 휴대전화 번호가 적혀 있었습니다. A 군의 사진은 점포에 약 1주일 동안 붙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
기사 본문
초등생 부모, 명예훼손 혐의로 업주 고소 ▲ 점포에 붙어있던 사진 [연합뉴스] 무인점포에서 정상 결제를 했는데 절도범으로 몰려 자신의 사진이 공개된 초등학생의 부모가 업주에 대한 형사처벌을 요청했습니다. 인천시 서구 한 무인점포에서 아이스크림 절도범으로 몰린 초등학생 A군의 어머니 B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업주 C씨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달 11일 학원 수업을 마치고 인근 무인점포에서 8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사고 가게에 적힌 계좌로 800원을 송금했습니다. '받는 분에게 표기란'에 자신의 이름과 상품명까지 적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일 같은 무인점포를 찾은 A군은 깜짝 놀랐습니다. 점포 안에 자기 얼굴과 옆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화면을 캡처한 사진 2장이 붙어 있었던 것입니다. 사진 아래에는 "상기인이 본인이거나 상기인을 아시는 분은 연락 바랍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C씨의 휴대전화 번호가 적혀 있었습니다. A군의 사진은 점포에 약 1주일 동안 붙...
기사 본문
연합뉴스(독자 제공) 무인점포에서 정상 결제를 한 초등학생이 절도범으로 몰려 사진이 걸리자, 해당 초등학생의 부모가 업주에 대한 형사처벌을 요청했다. 인천시 서구 한 무인점포에서 아이스크림 절도범으로 몰린 초등학생 A 군의 어머니 B 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업주 C 씨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22일 밝혔다. A 군은 지난달 11일 학원 수업을 마치고 인근 무인점포에서 800원 짜리 아이스크림을 사고 가게에 적힌 계좌로 800원을 송금했다. ‘받는 분에게 표기란’에 자신의 이름과 상품명까지 적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난 1일 같은 무인점포를 찾은 A 군은 깜짝 놀랐다. 점포 안에 자기 얼굴과 옆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화면을 캡처한 사진 2장이 붙어 있었던 것이다. 사진 아래에는 “상기인이 본인이거나 상기인을 아시는 분은 연락 바랍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C 씨의 휴대전화 번호가 적혀 있었다. A 군의 사진은 점포에 약 1주일 동안 붙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아들로부터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