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수사 외압' 경찰 국수본·경북청·전남청 압수수색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5개
수집 시간: 2025-10-22 12:53:16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16개

한국경제 2025-10-22 10:36:11 oid: 015, aid: 0005200330
기사 본문

사진=연합뉴스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와 경북경찰청, 전남경찰청 등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22일 오전 각 기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2023년 8월 2일 박정훈 대령이 이끄는 해병대 수사단으로부터 임성근 전 사단장 등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자로 명시한 사건 기록을 넘겨받았다. 이후 국방부의 이첩 보류로 사건 기록을 다시 국방부 검찰단에 반환했다. 국방부는 같은 해 8월 21일 임 전 사단장 등을 혐의자에서 제외한 사건 기록을 경북경찰청에 이첩했고, 경북청은 1년간 수사 끝에 임 전 사단장에게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특검팀은 당시 사건 처리 과정에서 경찰 윗선의 외압이 있었는지와 경찰의 사건 처리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뉴스1 2025-10-22 11:58:53 oid: 421, aid: 0008554704
기사 본문

"대통령실 등 부당 외압 수사" 국수본·전남청 등도 포함 "尹 23일 조사 출석 원칙…불응 시 강제구인 등 논의" 채수근 해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별검사팀 이명현 특별검사가 지난 7월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특검사무실 앞에서 가진 현판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박동해 송송이 기자 =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22일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경북경찰청 및 경북청 관계자들에 대한 대규모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또 오는 23일 피의자 조사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치소 방문 조사를 원하는 것과 관련해선 '출석 조사'가 원칙이란 방침을 재확인했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아침부터 순직해병 사건 관련 경북청 및 경북청 관계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병대수사단은 2023년...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22 12:09:43 oid: 001, aid: 0015693679
기사 본문

국수본·경북청·전남청 등 포함…당시 경북청장 최주원·김철문도 대상 사건 처리 과정서 외압 여부·위법행위 등 확인…수사 범위 경찰로 확대 순직해병 사건 수사 이끄는 이명현 특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이승연 기자 =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22일 당시 사건 수사에 관여했던 경찰관들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이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와 경북경찰청, 전남경찰청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소속 경찰관 10여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채상병 사건이 이첩된 경북청에서 관련 수사를 담당했거나 지휘한 경찰관들이다. 최주원 대전경찰청장과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노규호 대전청 수사부장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최주원·김철문 청장은 채상병 사건 수사 당시 차례로 경북청장으로 있었고 노 부장은 당시 경북청 수사부장으로 수사 실무를 총괄했다. 이들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직무유기 등 혐의 피고발인(피의자) 신분이...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0-22 11:46:15 oid: 003, aid: 0013550227
기사 본문

특검, 당시 경북청장 최주원·김철문 등 10여명 압수수색 23일 尹 조사 출석 여부 미정…"출석해 조사받는 게 원칙"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정민영 순직 해병 특검 특검보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 해병 특별검사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9.04.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종희 이주영 기자 =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채상병 사망 사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경북경찰청·전남경찰청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특검은 오늘 아침부터 경북경찰청 및 채상병 사건 관련 경북청 관계자들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은 당시 경북경찰청장이었던 최주원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치안감),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등을 비롯해 사건 수사를 담당한 경북경...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TV 2025-10-22 10:37:08 oid: 422, aid: 0000793491
기사 본문

브리핑 하는 정민영 특검보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정민영 특검보가 7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특검팀 브리핑룸에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7.18 hwayoung7@yna.co.kr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와 경북경찰청, 전남경찰청 등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오늘(22일) 오전 이들 기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경북경찰청은 2023년 8월 2일 박정훈 대령이 이끄는 해병대 수사단으로부터 임성근 전 사단장 등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자로 명시한 사건 기록을 넘겨받았다가 국방부의 이첩 보류 이후 국방부 검찰단에 사건 기록을 다시 반환했습니다. 국방부는 그해 8월 21일 임 전 사단장 등을 혐의자에서 제외한 사건기록을 경북경찰청에 이첩했고, 경북청은 1년간의 수사 끝에 임 전 사단장이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특검팀은 당시 관련 사건 처리를 담당한 경찰관들에 대한 ...

전체 기사 읽기

한겨레 2025-10-22 12:06:11 oid: 028, aid: 0002772196
기사 본문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 정민영 특검보가 9월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최현수 기자 emd@hani.co.kr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경북경찰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정민영 특검보는 22일 브리핑에서 “경북경찰청은 군사법원법에 따라 채아무개 해병 사망 사건 수사 관할을 갖고 있던 기관”이라며 “경북청 및 (채 상병 사건 수사) 당시 경북청 재직자들에 대한 압수수색 및 자료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오늘 아침부터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특검보는 이어 당시 경북청장이었던 최주원 치안감(현재 대전경찰청장)과 김철문 치안감(현재 전북경찰청장), 수사부장이었던 노아무개 경무관은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고발당해 피의자 신분이고 다른 당사자들은 참고인 신분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은 당시 국가수사본부에서 수사기록 회수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

전체 기사 읽기

아시아경제 2025-10-22 12:36:53 oid: 277, aid: 0005668047
기사 본문

당시 경북청장 최주원·김철문 등 압수수색 '임성근 불송치' 관련 외압 여부 등 확인 23일 尹 소환 출석 여부 미정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2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와 경북경찰청, 전남경찰청 등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 당시 채상병 사건 수사에 관여하거나 지휘했던 경찰관들이 대상이다. 이명현 채상병 특별검사가 2일 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마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07.02 윤동주 기자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오전부터 채상병 사건과 관련된 경찰청 국수본, 경북경찰청, 전남경찰청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소속 경찰관 10여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최주원 대전경찰청장과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노규호 대전청 수사부장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이들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당해 피의자 신분이고 나머지 관계자는 참고인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0-22 12:54:42 oid: 421, aid: 0008554862
기사 본문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사무실 앞.뉴스1/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지난 2023년 발생한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순직 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22일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순직 해병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 수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압수수색 대상은 사건 당시 경북경찰청장이었던 최주원 치안감(현 대전경찰청장), 김철문 치안감(현 전북경찰청장)과 노규호 전 경북경찰청 수사부장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아침부터 순직 해병 사건 관련 경북청 및 경북청 관계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며 "일련의 과정에서 대통령실 등 일선에 부당한 외압이나 부적절한 처리가 있었는지가 특검의 수사 범위에 있다"고 밝혔다. 정 특검보는 "경북청에서 처음 (사건을) 인계받은 뒤...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0-22 13:45:21 oid: 025, aid: 0003477040
기사 본문

김철문 전 경북경찰청장(현 전북경찰청장)이 7일 오후 서울 서초동 순직해병특검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김 청장은 지난 2024년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리고 해병대 7여단장 등 6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된다며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22일 최주원·김철문 전 경북경찰청장 등 10여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북청이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불송치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실 등 부당한 외압이 개입됐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경북경찰청,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전남경찰청 청사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하고 있다. 최주원·김철문 전 경북청장, 노규호 전 경북청 수사부장과 당시 경북청에서 근무하며 수사를 담당했던 경찰 관계자 10여명 등의 신체, 차량, 사무실 등이 대상이다. 이 중 최주원·김철문 전 경북청장, 노 전 수사부장은 직권남용 혐의...

전체 기사 읽기

문화일보 2025-10-22 14:11:13 oid: 021, aid: 0002744407
기사 본문

수사외압 수사 담당·지휘 경찰관 대통령실 등 윗선 외압 관련 증거 확보 차원 2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채상병특검 사무실로 한 남자가 출입하고 있다. 백동현 기자 해병대 채수근 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조사 중인 채상병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이 22일 당시 사건 수사에 관여했던 경찰관들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와 경북경찰청, 전남경찰청 등에 검사·수사관을 보내 경찰관 10여 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채상병 순직사건이 이첩됐던 경북경찰청에서는 관련 수사를 담당했거나 지휘한 경찰관들이 압수수색 대상이 됐다. 최주원 대전경찰청장과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노규호 대전경찰청 수사부장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최·김 청장은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 당시 차례로 경북경찰청장을 지냈고 노 부장도 당시 경북경찰청 수사부장으로 수사실무를 총괄했다. 최 청장 등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직무유기 등 혐의 피의자 신분이며 나머지 관계자는 참고...

전체 기사 읽기

시사저널 2025-10-22 13:47:13 oid: 586, aid: 0000114252
기사 본문

[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mka927@naver.com]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혐의자 제외 과정 '윗선' 외압 여부 등 조사 순직해병 사건 수사를 이끄는 이명현 특별검사 ⓒ연합뉴스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순직해병 특검팀(이명현 특별검사)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와 경북경찰청, 전남경찰청 등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정민영 특검보는 22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부터 순직해병 사건 관련 국수본, 경북청 및 경북청 관계자, 전남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이들 기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2023년 8월2일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이끄는 해병대 수사단으로부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자로 명시한 사건 기록을 넘겨받았다가 국방부의 이첩 보류 이후 국방부 검찰단에 사건 기록을 다시 반환했다. 국방부는 같...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0-22 13:40:58 oid: 421, aid: 0008554995
기사 본문

22일 오후 1시 15분께 순직해병 특검팀 관계자들이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실에서 압수수색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2025.10.22/뉴스1 ⓒ News1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지난 2023년 발생한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 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22일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순직 해병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 수색을 실시했다. 압수수색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오후 1시까지 약 3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번 압수수색은 해병대원 순직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압수수색 대상은 당시 경북청장이던 최주원 치안감(현 대전경찰청장), 김철문 치안감(현 전북경찰청장)과 노규호 전 경북경찰청 수사부장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수색을 마치고 청장실을 나온 해병 특검 관계자들은 '직무 관련 자료 확보했냐', '주거지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하냐'는 취...

전체 기사 읽기

SBS 2025-10-22 10:36:26 oid: 055, aid: 0001301724
기사 본문

▲ 순직해병 사건 수사 이끄는 이명현 특검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오늘(2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와 경북경찰청, 전남경찰청 등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오늘 오전 이들 기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경북경찰청은 2023년 8월 2일 박정훈 대령이 이끄는 해병대 수사단으로부터 임성근 전 사단장 등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자로 명시한 사건 기록을 넘겨받았다가 국방부의 이첩 보류 이후 국방부 검찰단에 사건 기록을 다시 반환했습니다. 국방부는 그해 8월 21일 임 전 사단장 등을 혐의자에서 제외한 사건기록을 경북경찰청에 이첩했고, 경북청은 1년간의 수사 끝에 임 전 사단장이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특검팀은 당시 관련 사건 처리를 담당한 경찰관들에 대한 윗선의 외압이 있었는지, 경찰의 사건 처리 과정에서 위법 행위는 없었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

전체 기사 읽기

노컷뉴스 2025-10-22 14:40:11 oid: 079, aid: 0004077841
기사 본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순직해병 특검팀이 오는 23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구치소 방문조사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했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한 것이다. 정민영 순직해병 특검보는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구치소 방문 조사를 원한다는 의사는 전달받았으나 출석해서 조사 진행한다는 입장은 변함없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외압에 관여했는지 여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보내는 과정에 어떤 결정 및 지시를 했는지 등을 주로 물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이 불출석할 경우 향후 조사 방안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오늘 오후 정도에는 출석 요구에 응할지 말지 알려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최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

전체 기사 읽기

프레시안 2025-10-22 15:14:18 oid: 002, aid: 0002411006
기사 본문

▲압수수색을 마친 특검팀 ⓒ프레시안 2023년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순직 해병 특검팀이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22일 오전부터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인 김철문 청장을 비롯해 최주원 대전경찰청장, 노규호 전 경북청 수사부장 등 10여 명은 모두 당시 채상병 순직사건을 담당했던 경북경찰청 재직자들이다. 당시 김철문 청장은 경북청장으로 수사를 지휘했고 2025년 2월 전북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오전부터 순직 해병 사건과 관련해 경북청 및 관계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며 “대통령실 등 외부로부터 부당한 외압이나 사건 처리 과정의 불법성이 있었는지가 특검의 수사 범위에 있다”고 밝혔다. 정 특검보는 “당시 경북청은 군사법원법에 따라 채 상병 사망사건수사 관할권을 가졌던 기관”이라며 “사건 인계 후 불...

전체 기사 읽기

서울신문 2025-10-22 15:18:16 oid: 081, aid: 0003584348
기사 본문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22일 전북경찰청 청장실에서 압수수색을 마치고 나가고 있다. 뉴시스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이 22일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3시간여 동안 전북경찰청장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2023년 해병대원 순직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수색 대상은 김철문 전북경찰청장과 당시 경북경찰청장이었던 최주원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 노규호 전 경북경찰청 수사부장 등이다. 김 청장은 채상병 사건 수사가 진행 중이던 2024년 2월 경북경찰청장으로 취임해 당시 수사를 지휘했다. 그는 올해 2월 전북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특검팀은 김 전 청장을 상대로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과정에서 수사외압과 사건 회수 및 사후 조치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민영 특...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