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송환' 나머지 피의자 10명 모두 구속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1개
수집 시간: 2025-10-22 12: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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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1 20:34:13 oid: 018, aid: 000614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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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 58명 중 48명이 이미 구속된 가운데, 나머지 10명도 구속됐다.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날 송환에는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투입됐다. (사진=연합뉴스) 21일 의정부지방법원은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10명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 10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한 달간 발생한 연애 빙자 사기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송환된 피의자 15명 중 1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범행 가담 정도가 낮은 3명을 석방하고, 1명은 부산지검 동부지청에서 별도 범죄로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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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2 10:00:08 oid: 469, aid: 000089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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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송환자 3명 구속영장 입수] 조직 관리자 "부인하면 돈 주고 풀어줄 것" "석방 시 윗선 접촉, 수사 정보 알릴 위험" 영장 심사서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 강조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한국인 피의자들이 지난 20일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홍성지원에서는 충남경찰청이 수사 중인 송환자 45명의 영장심사가 진행됐다. 홍성=뉴스1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한국인 피의자들이 "가구 공장에 아르바이트하러 왔다"고 거짓 진술을 반복하며 자진 귀국을 강하게 거부하는 등 혐의를 전면 부인한 정황이 구속영장을 통해 확인됐다. 송환 과정에서 휴대폰을 숨기려 시도한 정황도 포착됐다. 21일 한국일보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 혐의로 충남경찰청에서 조사받고 있는 20대 피의자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각각 입수해 분석했다. 영장에는 조직 관리자가 이들에게 철저히 혐의를 부인하고 입국 경위 등에 거짓 진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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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2 11:42:37 oid: 052, aid: 0002262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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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활동하다 국내로 송환된 한국인 중 10명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앞서 영장이 발부됐던 1명을 포함하면 모두 59명이 구속된 건데요. 자세한 소식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유서현 기자! [기자] 네, 국가수사본부입니다. [앵커] 캄보디아 송환자들의 구속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데려온 송환자 가운데 영장이 청구된 58명이 전부 구속됐습니다. 앞서 48명이 구속됐고, 어제 의정부지법에서 마지막 10명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는데요. 법원은 도망염려가 있다고 보고 이들 전원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미 발부됐던 영장이 집행된 1명을 더하면 현재까지 구속 송환자는 59명입니다. 이들은 캄보디아 현지 범죄단지에서 중국계 조직의 지시에 따라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 스캠 등 각종 사이버 사기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송환 피의자들이 무더기로 구속된 만큼 경찰 수사도 속도를 내겠군요? [기자]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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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2 12:11:14 oid: 214, aid: 0001456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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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10명이 어제 추가 구속되면서 송환자 64명 중에 59명이 구속됐습니다.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9개 나라가 참여해 사기 범죄 정보를 공유하고 작전을 함께 전개하는 '국제공조협의체'도 내일 출범하게 됩니다. 양소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캄보디아에서 송환돼 수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 10명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혐의 인정합니까? 캄보디아는 왜 간 거예요?> ‥‥‥."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법원은 어제저녁, 10명 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내줬습니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필요성을 인정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3~4월, 캄보디아에서 '연애 빙자' 사기 '로맨스 스캠'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로써 앞서 구속된 49명에 더해, 송환자 64명 가운데 59명이 최종 구속됐습니다. 일부 피의자는 감금 상태에서 폭행, 고문당하며 범행을 강요받았다는 입장이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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