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필요할 때만 찾고 연락두절…개만도 못하다” 쓴소리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0-22 12: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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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2 10:00:14 oid: 081, aid: 000358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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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활동 대신 본업 복귀 “정치는 내 길 아니었다” 2022년 4월 8일 대통령 당선인 신분이던 윤석열 대통령과 가수 김흥국이 함께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 김흥국 제공 윤석열 전 대통령과 어퍼컷 세리머니를 함께했던 가수 김흥국이 정치권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20년간 이어온 보수 지지 활동을 접고 본업인 가수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했다. 김흥국은 21일 YTN라디오 ‘김준우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되든 안 되든 끝나면 찾는 사람도 없고 연락도 없다”며 국민의힘을 향한 섭섭함을 감추지 않았다. 이런 결심의 배경에는 개인적 피로감도 작용했다. 김흥국은 “집에서도 인기 다 떨어졌다. 개만도 못하다”며 자조 섞인 심경을 드러냈다. 정치 관여 요청에 대해서도 “이제 끝났다. 전화하지 말라고 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돌아가신 이주일 선생이 ‘정치 해보니까 코미디더라’고 한 말씀이 생각났다”며 “많은 연예인이 정치권에서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줬다. 그럼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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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2 11:29:08 oid: 057, aid: 000191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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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8일, 윤 전 대통령과 가수 김흥국이 함께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 보수 정치 성향을 보여왔던 방송인 김흥국 씨가 정치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서 밝혔습니다. 김 씨는 어제(21일) YTN라디오 '김준우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스스로 본업으로 돌아가는 게 맞겠다는 판단을 했다"면서 "(내가)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정치적 결과가) 되든 안 되든 끝나면 찾는 사람도 없고 연락도 없다. 개만도 못하다"고 연예계 복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돌아가신 이주열 선생이 '정치해 보니까 코미디더라'고 한 말씀이 생각났다. 많은 연예인이 정치권에서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줬다"며 "연예인 중 누가 많이 도와줬는지, 정치적으로 잘 맞는 연예인이 누구인지 살펴 비례 대표를 주든지 지역구를 주든지 해야 할 것 아니냐"고 푸념했습니다. 이어 "자리나 공천을 떠나서 대표나 최고위원 또는 국회의원이 공식 석상에서 '이번에 김흥국 씨 등이 정말 고생 많이 하셨다' '밥 한 끼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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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2 11:52:09 oid: 018, aid: 000614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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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보수 정치 성향을 보여왔던 가수 김흥국(66) 씨가 정치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 밝혔다. 김씨는 지난 21일 YTN 라디오 ‘김준우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끝나면 찾는 사람도 없다. 개만도 못하다”며 정치와 손을 끊게 된 배경을 이같이 밝혔다. 김씨는 “돌아가신 이주열 선생이 ‘정치해 보니까 코미디더라’고 한 말씀이 생각났다. 많은 연예인이 정치권에서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줬다”며 “연예인 중 누가 많이 도와줬는지, 정치적으로 잘 맞는 연예인이 누구인지 살펴 비례 대표를 주든지 지역구를 주든지 해야 할 것 아니냐”고 푸념했다. (사진=김흥국 제공) 이어 그는 “누가 진짜 도왔는지 정치권이 기억조차 하지 않는다”며 “자리나 공천을 떠나 ‘김흥국 씨 정말 고생 많았다’, ‘밥 한번 먹자’ 정도의 말이라도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김씨는 “우파에 우호적인 채널도 많은데, 선거가 끝나면 ‘그분들에게 돌아갈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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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22 11:33:11 oid: 082, aid: 0001349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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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연합뉴스 최근 연예계 복귀 의사를 밝힌 가수 김흥국이 "정치는 내 길이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21일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한 김흥국은 "우파 연예인 분들이 목숨 걸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했는데 방송도 없고, 행사도 없다"며 복귀 이유를 언급했다. 김흥국은 "선거 끝나면 연예인들은 자기 자리에 갈 수 있게 보장이 되어야 하는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고 이런 거는 지양했으면 좋겠다"며 "(정치인들이)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당선이)되든 안 되는 끝나면 아무도 없다. 찾는 사람도 없고 연락도 없다"고 말했다. '계속 응원석에만 계셨는데 한 번쯤 정치 해보고 싶은 생각 안 하셨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도와달라면 도와줬는데, 한 번쯤은 '누가 제일 많이 도와주고, 누가 제일 정치적으로 잘 맞는 연예인인가' 회의를 하든지. 비례대표나 최고회, 지역구를 주든지 뭘 해야 되는 거 아닌가"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가 뭘 바라는 건 아닌데, 자기 자기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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