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 "경영진만 성과금 잔치"…22~23일 4시간 경고 파업 돌입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0-22 12: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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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1 17:16:21 oid: 002, aid: 0002410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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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실적, 노동자에게 분배하라" 촉구 임금·단체협상(임단협)에 난항을 겪고 있는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노동자의 땀으로 이룬 사상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경영진만 성과금 잔치를 벌였다"며 경고성 파업에 돌입한다.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금호타이어지회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광주·곡성·평택공장에서 근무조별로 4시간씩 부분 파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파업에는 노조 추산 조합원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타이어 성형기를 시범가동하고 있다.2025.09.17ⓒ금호타이어 앞서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8월부터 11차례의 본교섭과 수차례의 실무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올해 교섭에서 기본 임금 인상과 함께 2024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따른 성과급의 공정한 분배를 핵심 요구안으로 내걸었다. 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사상 최대 실적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온 조합원들의 땀과 헌신으로 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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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2 11:34:16 oid: 023, aid: 000393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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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노사가 기본급 3% 인상안을 골자로 한 올해 임금 교섭 잠정 합의에 이르면서 노조가 예고했던 부분 파업이 유보됐다. 금호타이어와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는 22일 “이날 교섭으로 올해 임금 교섭 잠정 합의안을 도출해 파업은 노조 찬반 투표 종료까지 유보됐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8월부터 임금·단체 협상에 돌입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었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지난해 실적 달성에 따른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화재 복구와 함평 신공장 건설, 해외 관세 대응 등 공장 주요 현안을 이유로 노조 요구를 반대했었다. 이에 노조는 이날부터 이틀간 광주·곡성·평택 공장에서 근무조별로 4시간 부분 파업을 예고했지만, 노사 양측이 잠정 합의에 이르면서 미뤄졌다. 노조는 잠정 합의안에 대해 조합원 설명회 및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잠정 합의안에는 기본급 3% 인상, 격려금 600만원, 안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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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2 11:42:09 oid: 079, aid: 0004077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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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3% 인상에 격려금 600만원 지급 등 합의 노조, 오는 27~28일 조합원 찬반투표 진행까지 파업 유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화재 4개월 만에 생산 재개를 위한 시범 가동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 노사가 올해 임단협 합의안을 마련하면서 미리 예고했던 파업은 조합원 찬반투표 진행 시까지 유보하기로 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는 22일 오전 노사 간사 간 올해 임단협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주요 합의 내용은 임금 3% 인상에 격려금 600만원 지급 등이다. 노조는 오는 27~28일 해당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2일부터 이틀 동안 광주·곡성·평택공장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경고 파업'은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유보하기로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ebo@cbs.co.kr 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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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2025-10-22 10:55:11 oid: 660, aid: 000009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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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 임금 인상 등 처우 개선을 두고 사측과 줄다리기를 이어가던 금호타이어 노조가 파업을 유보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는 22일 노사 교섭 결과 기본급 3% 인상과 격려금 600만 원 지급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안전문화 정착 실천방안 마련 △신입 사원 임금테이블 구조 개선 △타이어쿠폰 지급 확대 등이 담겼습니다. 합의안이 도출되면서 노조는 이날부터 이틀간 광주와 곡성·평택공장에서 예고했던 부분파업은 조합원 투표까지 유보합니다. 노조는 27일부터 이틀간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수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노사는 앞서 13차례 본교섭을 진행해 왔지만 합의점을 찾는데 실패했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대한 성과급 배분과 임금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사측은 광주공장 화재 복구와 함평 신공장 건설을 등 대규모 투자를 이유로 수용을 거부해 왔습니다. 이에 노조는 지난 12~13일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조합원 93.7%의 찬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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