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해병특검, ‘수사 외압’ 겨냥…국수본 등 압수수색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0-22 11: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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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2 11:15:09 oid: 011, aid: 000454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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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 대상에 경북·전남경찰청도 포함 순직 해병 툭별검사팀을 이끄는 이명헌 특검이 지난 달 2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로 향하며 엘리베이터에 올라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서울경제]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헌)이 2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등에 대한 대대적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국수본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경북경찰청과 전남경찰청 등도 포함됐다. 특검팀이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착수하면서 예의 주시하는 건 채상병 사망 사건 처리를 담당한 경찰관들에게 윗선의 외압이 있었는지 여부다. 경찰의 사건 처리 과정에서 위법 행위는 없었는지도 들여다 보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2023년 8월 2일 박정훈 대령이 이끄는 해병대 수사단으로부터 임성근 전 사단장 등 8명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자로 명시한 사건 기록을 넘겨받았다가 국방부의 이첩 보류 이후 국방부 검찰단에 사건 기록을 다시 반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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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2 11:15:09 oid: 088, aid: 0000976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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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일 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순직 해병 특검이 22일 경찰청 본청을 비롯해 경북·대전·전남경찰청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 특검은 압수수색을 통해 경북청이 2023년 고(故) 채 해병 사망 사고 초동 조사 기록을 이첩받은 뒤 국방부에 돌려보낸 경위와 지난해 7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불송치 결정을 내린 배경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해병 특검은 이날 오전 9시쯤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경북청 형사기동대·형사과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압수수색 대상은 채 해병 사망 사건 수사팀 등이다. 이외에도 2023~2024년 당시 경북경찰청장이던 최주원 치안감(현 대전경찰청장), 김철문 치안감(현 전북경찰청장)과 당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강력범죄수사과장이었던 이 모 경무관(현 전남청 수사부장) 등이다. 이들은 채 상병이 순직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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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2 10:33:17 oid: 023, aid: 0003936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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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뉴시스 순직 해병 특검이 22일 경찰청 본청과 경북·대전·전남경찰청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 수색에 착수했다. 경북청이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고 초동 조사 기록을 이첩받고 국방부에 돌려보낸 경위,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린 배경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법조계에 따르면, 해병 특검은 이날 오전부터 최주원·김철문 전 경북경찰청장, 이모 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강력범죄수사과장 등 10여 명에 대한 압수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3~2024년 경찰청과 경북청 등에 근무하며 채 상병 사건 처리에 관여한 경찰 인사들의 신체와 차량, 사무실 등이 압수 수색 대상이다.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하던 해병대 수사단은 지난 2023년 8월 2일 임 전 사단장에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한 초동 조사 기록을 경북청에 이첩했다. 그런데 경북청은 이첩 몇 시간 후 국방부 요청에 따라 이를 군검찰단에 다시 넘긴 것으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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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2 10:47:18 oid: 001, aid: 0015693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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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해병 사건 수사 이끄는 이명현 특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이승연 기자 =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2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와 경북경찰청, 전남경찰청 등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이들 기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2023년 8월 2일 박정훈 대령이 이끄는 해병대 수사단으로부터 임성근 전 사단장 등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자로 명시한 사건 기록을 넘겨받았다가 국방부의 이첩 보류 이후 국방부 검찰단에 사건 기록을 다시 반환했다. 국방부는 그해 8월 21일 임 전 사단장 등을 혐의자에서 제외한 사건기록을 경북경찰청에 이첩했고, 경북청은 1년간의 수사 끝에 임 전 사단장이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특검팀은 당시 관련 사건 처리를 담당한 경찰관들에 대한 윗선의 외압이 있었는지, 경찰의 사건 처리 과정에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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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2 11:58:53 oid: 421, aid: 000855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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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등 부당 외압 수사" 국수본·전남청 등도 포함 "尹 23일 조사 출석 원칙…불응 시 강제구인 등 논의" 채수근 해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별검사팀 이명현 특별검사가 지난 7월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특검사무실 앞에서 가진 현판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박동해 송송이 기자 =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22일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경북경찰청 및 경북청 관계자들에 대한 대규모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또 오는 23일 피의자 조사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치소 방문 조사를 원하는 것과 관련해선 '출석 조사'가 원칙이란 방침을 재확인했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아침부터 순직해병 사건 관련 경북청 및 경북청 관계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병대수사단은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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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2 11:46:15 oid: 003, aid: 00135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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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당시 경북청장 최주원·김철문 등 10여명 압수수색 23일 尹 조사 출석 여부 미정…"출석해 조사받는 게 원칙"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정민영 순직 해병 특검 특검보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 해병 특별검사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9.04.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종희 이주영 기자 =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채상병 사망 사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경북경찰청·전남경찰청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특검은 오늘 아침부터 경북경찰청 및 채상병 사건 관련 경북청 관계자들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은 당시 경북경찰청장이었던 최주원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치안감),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등을 비롯해 사건 수사를 담당한 경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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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2 11:47:11 oid: 629, aid: 000043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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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원·김철문 전 경북청장 등 10여명 대상 이명현 채상병 특별검사가 7월 2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와 경북경찰청, 전남경찰청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정민영 특검보는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팀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날 아침부터 경북경찰청 및 채상병 사건 관련 경북경찰청 관계자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경북경찰청에서 수사를 담당했던 당사자들이 지금은 발령이 나서 전국 각지 경찰서나 경찰청에 가있는 상황이라, 당사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압수수색 대상자에는 당시 경북경찰청장이었던 최주원 대전경찰청장과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당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재직 중이던 이 모 전남경찰청 수사부장 등이 포함됐다. 정 특검보는 "대략 10여명 정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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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2 11:34:38 oid: 056, aid: 0012051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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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해병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오늘(2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경북경찰청, 전남경찰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경북경찰청 및 사건 관련 경북경찰청 관계자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특검보는 “10여 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며 “모두 경찰”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자는 2023~2024년 순직해병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 인사들로, 대부분 참고인 신분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특검보는 “경북청 사건을 국방부 검찰단에 넘기는 과정에서 여러 의문이 있었고, 이후에 경북청이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이첩받은 사건을 1년 정도 수사하는 과정 등을 압수수색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병대 수사단은 2023년 8월 2일 경북청에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자로 명시한 사건 기록을 넘겼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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