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이상민 첫 재판 시작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0개
수집 시간: 2025-10-17 18: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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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2025-10-17 18:06:14 oid: 006, aid: 000013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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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때 경향신문·한겨레·MBC·JTBC·여론조사 꽃 단전·단수 지시 의혹 “집무실서 문건 보고 내용 전달… 안전 유의하라는 취지” 주장 ▲내란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8월3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소방청장에게 경향신문·한겨레·MBC·JTBC·여론조사 꽃(뉴스공장) 건물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나섰다. 자신은 대통령 집무실에 있는 문건 내용을 전달해줬을 뿐, 직접 지시를 내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가 진행한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위증 혐의 공판에서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사실이 없다고 했다. 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후 허석곤 당시 소방청장에게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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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17 17:16:13 oid: 055, aid: 000130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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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7일) 법원에서는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의 첫 공판이 열려 재판 과정이 공개됐습니다. 이 전 장관 측은, 계엄선포 당시 반대 의견을 냈고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도 하지 않았다며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조윤하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에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전 장관은 남색 정장 차림에 '수용 번호 52번'이 적힌 명찰을 달고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앞서 재판부가 내란 특검팀의 재판 중계 신청과 언론사의 촬영을 모두 허가하면서 피고인석에 앉은 이 전 장관의 모습도 모두 공개됐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재판에서 이 전 장관이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를 지시해 내란 중요임무에 종사했고, 소방청 직원들에게 언론사 단전·단수를 준비하게 해 직권을 남용했다"고 공소사실을 설명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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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7 18:06:35 oid: 052, aid: 00022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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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내란 특검에서 기소된 뒤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이어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내란 특검에 의해 기소된 지 두 달 만에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박 종 민 /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변호인 : 피고인은 당시 상황에서 비상계엄 선포는 정무적으로 매우 큰 부담이 되고 국민들로부터 동의를 받을 수 없다는 취지에서 반대 의사를 명백히 하였습니다.] 이 전 장관이 받고 있는 혐의는 내란중요임무종사와 직권남용, 그리고 위증입니다. 이 전 장관 측은 계엄을 반대했던 건 물론,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 지시도 없었다며 내란과 직권남용 혐의를 부인한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또 계엄이라는 혼란스러운 상황에 다른 국무위원들의 행적을 알 수도 없었던 만큼, 헌법재판소에서 위증했다는 혐의도 성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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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12:40:09 oid: 001, aid: 0015684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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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내란행위로 헌정질서 파괴"…변호인 "계엄 상황서 행안장관 역할 한 것" 피고인석에 앉은 이상민 전 장관 (서울=연합뉴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첫 공판기일에 출석해 피고인석에 앉아 있다. 2025.10.17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이도흔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후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내린 혐의 등으로 내란 특별검사팀에 구속기소 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측이 첫 정식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류경진 부장판사)는 17일 오전 10시 이 전 장관에 대한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위증 혐의 재판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구속기소 된 이 전 장관은 남색 양복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왼쪽 가슴엔 수용번호 '52'가 적힌 배지를 달고 있었다. 이 전 장관은 피고인 신원을 확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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