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더러운 아빠 탔다, 시비 걸지 마" 차량 스티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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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초보 운전을 알리는 용도로 쓰이는 차량 스티커에 '시비 걸지 말라'는 협박 문구를 적고 다니는 차량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동차 스티커 올타임 넘버원"이란 제목과 함께 사진 한장이 올라왔다. 한 차량의 후방 스티커 사진을 올렸는데, 이 스티커에는 "성격 드런(더러운) 아빠하고 운동하는 아들내미 타고 있다. 시비 털지(걸지) 말고 지나가자,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고 지나가라"고 적혀 있다. 글쓴이는 "차주분 민망하지 않나요?"라고 적었다. 네티즌들은 "시비는 본인이 걸고 있는 것 같다", "저런 스티커를 붙이면 기분이 나빠서 그냥 넘어갈 일도 더 화가 날 것 같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해당 글이 퍼지면서 과거 논란이 된 차량 스티커들도 재소환됐다. "건들면 이빨 부숩니다", "앞차에 시비를 걸 때는 피를 볼 각오로 하자" 등 폭력적인 문구가 적혀 있는 사진들이 함께 공유됐다. 부산경찰청 제공 차량 뒤편에 과격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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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이코노미스트 김기론 기자] 최근 일부 차량 운전자들이 뒷유리에 과격한 문구의 스티커를 붙이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단순한 경고나 주의 환기를 넘어선 공격적 표현이 도로 위 불쾌감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자동차 스티커 올타임 넘버 원 제네시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차주분 민망하지 않나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제네시스 GV70 차량의 뒷유리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스티커에는 “성격 드런(더러운) 아빠하고 운동하는 아들내미 타고 있다. 시비 털지 말고 지나가자. 좋은 게 좋은 거다 생각하고 지나가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 글이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천박하게 저런 걸 어떻게 붙이고 다니냐”, “운전 매너로 평가받는 거지 협박으로는 안 된다”, “시비는 본인이 걸고 있는 것 같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일부는 “부전자전이다”, “무식하다고 인증하는 셈”이라는 조롱 섞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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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스티커./온라인커뮤니티 일부 운전자가 초보임을 알리거나, 배려를 부탁하는 등의 목적으로 붙이는 차량 스티커에 위협적인 문구를 담아 다른 운전자에게 불쾌감을 준 사례가 전해졌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동차 스티커 올타임 넘버원’이라는 제목의 글과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은 한 차량의 후면 유리에 부착된 스티커 모습이다. 스티커에는 “성격 드런(더러운) 아빠하고 운동하는 아들내미 타고 있다. 시비 털지(걸지) 말고 지나가자, 좋은 게 좋은 거다 생각하고 지나가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사진을 공개한 작성자는 “차주분 민망하지 않느냐”라는 짧은 감상을 남겼고, 네티즌들은 “시비는 본인이 걸고 있는 것 같다” “이런 거 공공협박죄 적용 안되나” “배려를 부탁하는 건데, 저렇게 공격적인 문구 보면 운전하다 화만 나더라” 등의 반응을 보냈다. 차량 스티커./온라인 커뮤니티 양해와 배려를 구하는 목적의 차량 스티커가 다른 운전자에게 불쾌감이나 사고를 유발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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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차 뒷유리에 붙은 경고성 문구 스티커를 붙인 차주가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자동차 스티커 올타임 넘버 원 제네시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차주분 민망하지 않나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제네시스 GV70 뒷유리에 붙은 경고 스티커 사진을 찍어 올렸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성격 드런(더러운) 아빠하고 운동하는 아들래미(아들내미) 타고 있다. 시비 털지 말고 지나가자. 좋은 게 좋은 거다 생각하고 지나가라’라는 협박성 스티커가 붙어 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천박하게 어떻게 저런 걸 붙이고 다니냐’, ‘무식하다고 인증하는 방법도 가지가지다’, ‘렌터카에 뭐 하냐’, ‘뒤에서 손가락질할 거라는 생각은 안 하나’, ‘강한 개는 짖지 않는다’, ‘시비는 본인이 걸고 있는 것 같다’, ‘저러고 다니면 안 창피한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차에 욕설이나 음란한 행위를 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