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한인 시신 잇달아 발견… 범죄정황 없다지만 불안 상승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9개
수집 시간: 2025-10-22 10:31:40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세계일보 2025-10-21 20:18:10 oid: 022, aid: 0004076673
기사 본문

캄보디아 범죄 단지와 연루된 한국인이 상당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최근 이틀 연속으로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 온라인스캠범죄가 이뤄졌던 건물 앞에 한국 신문이 버려져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곳에서 지난달 15일 캄보디아 당국의 단속으로 온라인스캠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33명을 포함해 48명을 체포했다. 뉴스1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 불교 사원에 한국인 시신 4구가 더 있는 것으로 이날 파악됐다. 이 사원은 지난 8월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살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씨의 시신이 2개월 넘게 보관돼 있다가 전날 화장된 곳이다. 사원 내 냉동 안치실에는 시신 100구가 공간을 층층이 채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국인 시신은 50대 중반 1명, 60대 초중반 3명이며 4명 모두 범죄 연루 정황은 없이 병사한 것으로 파악된다는 게 외교부 입장이다. 사원 내부 보고서에는 이들이 모두 남...

전체 기사 읽기

SBS 2025-10-22 06:20:52 oid: 055, aid: 0001301641
기사 본문

<앵커> 캄보디아에서 숨진 한국인 대학생이 화장됐던 사원에 한국인의 시신이 4구 더 안치돼 있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일단 이 4명 다 범죄 피해로 숨진 건 아닌 걸로 보이는데, 한 명은 한국인을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 넘긴 혐의를 받아온 범죄 피의자였습니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최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고문을 당해 숨진 대학생 박 모 씨에 대한 화장이 진행됐던 프놈펜 턱틀라 사원입니다. 턱틀라 사원은 캄보디아 수도권 일대에서 화장 시설을 갖춘 몇 안 되는 곳으로 사망한 외국인 가운데 현지에 연고나 가족이 없는 대부분이 이곳에서 장례를 치릅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후 2시 10분쯤 이곳에 안치돼 있던 60대 한국인 남성 A 씨의 시신이 화장됐습니다. [안치소 직원 : 이 시신도 한국인이에요. 이분은 병원에서 숨졌어요. 나이가 60살은 넘어요.] 이 사원 안치소에는 A 씨를 제외하고도 60대 남성 2명과 50대 남성 1명 등 장례를 치르지 못한 한국인 시신...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21 14:51:36 oid: 001, aid: 0015691695
기사 본문

사원 직원 "2주 사이 살해된 중국인·필리핀인 3명도 화장해" 캄포디아서 숨진 중국인 사망자 화장 앞두고 장례식 (프놈펜=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19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중심가에 있는 턱틀라 사원에서 중국인 사망자의 장례가 치러지고 있다. 2025.10.19 son@yna.co.kr (프놈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살해된 한국인 대학생 시신을 최근 화장한 현지 불교 사원에 한국인 시신 3구가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1일(현지시간) 프놈펜 턱틀라 불교 사원 등에 따르면 이날 현재 이 사원 내 시신 안치실에 한국인 시신 3구가 보관돼 있다. 이는 이날 오전 한국 외교부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 있는 호텔 객실에서 전날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힌 50대 한국인 남성은 제외한 수치다. 턱틀라 사원에서 화장 업무를 담당하는 현지인 직원 A씨는 연합뉴스에 "(어제) 화장한 한국인 대학생을 빼고도 한국인 시신 3구가 현재 냉동 안치실에 보관돼 있다...

전체 기사 읽기

매일신문 2025-10-21 17:15:11 oid: 088, aid: 0000976541
기사 본문

유해를 인도 받은 박씨 부친과 형 눈물 캄보디아 사찰 냉동실에 한국인 시신 3구… "사인은 심장마비"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왼쪽 두 번째)이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된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 후 살해된 20대 대학생 박모(22)씨의 유해를 인수받고 있다. 연합뉴스 캄보디아 범죄단지에 감금돼 중국인 범죄단체 조직원으로부터 폭행·고문을 당해 숨진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 박모(22) 씨의 유해가 21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지난 8월 8일 시신이 발견된 지 74일 만이다. 최근 박씨 시신을 화장한 현지 불교 사원에선 한국인 시신 3구가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 먼 곳에서 얼마나 외로웠니"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은 이날 낮 12시45분쯤 경북경찰청에서 박씨 유골함을 가족에게 전달했다. 박씨 유해는 전날) 오전 10시 30분쯤(현지시간) 캄보디아 턱틀라 사원에서 한국 경찰과 캄보디아 경찰 등이 입회한 가운데 합동 부검을 실시한 뒤 화장됐다. 부검에선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