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이체 초등생을 절도범 오인, 사진공개한 무인점포 업주…해당 부모는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0-22 09: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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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22 08:10:10 oid: 021, aid: 000274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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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독자 제공) 무인점포에서 정상 결제를 한 초등학생이 절도범으로 몰려 사진이 걸리자, 해당 초등학생의 부모가 업주에 대한 형사처벌을 요청했다. 인천시 서구 한 무인점포에서 아이스크림 절도범으로 몰린 초등학생 A 군의 어머니 B 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업주 C 씨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22일 밝혔다. A 군은 지난달 11일 학원 수업을 마치고 인근 무인점포에서 800원 짜리 아이스크림을 사고 가게에 적힌 계좌로 800원을 송금했다. ‘받는 분에게 표기란’에 자신의 이름과 상품명까지 적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난 1일 같은 무인점포를 찾은 A 군은 깜짝 놀랐다. 점포 안에 자기 얼굴과 옆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화면을 캡처한 사진 2장이 붙어 있었던 것이다. 사진 아래에는 “상기인이 본인이거나 상기인을 아시는 분은 연락 바랍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C 씨의 휴대전화 번호가 적혀 있었다. A 군의 사진은 점포에 약 1주일 동안 붙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아들로부터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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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2 08:09:09 oid: 025, aid: 000347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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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에 붙어있던 사진. 사진 독자, 연합뉴스 무인점포에서정상 결제를 했음에도 절도범으로 몰려 얼굴이 공개된 초등학생의 부모가 업주를 경찰에 고소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서구 한 무인점포에서 아이스크림 절도범으로 몰린 초등학생 A군의 어머니 B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업주 C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군은 지난달 11일 학원 수업을 마친 뒤 인근 무인점포에서 8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구입했다. A군은 점포에 기재된 계좌로 800원을 송금하고 송금 메모란에 자신의 이름과 상품명을 함께 적었다. 그러나 지난 1일 같은 점포를 다시 찾은 A군은 충격적인 장면을 마주했다. 점포 내부 벽면에 자신의 얼굴과 옆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캡처 사진 두 장이 붙어 있었기 때문이다. 사진 아래에는 “상기인이 본인이거나 상기인을 아시는 분은 연락 바랍니다”는 문구와 함께 업주 C씨의 휴대전화 번호가 기재돼 있었다. A군의 사진은 약 일주일간 점포 내에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아들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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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2 08:26:06 oid: 421, aid: 0008553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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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무인 점포(기사 내용과 무관).2023.8.2/뉴스1 ⓒ News1 조현기 기자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무인점포에서 정상 결제를 했는데 절도범으로 몰려 얼굴이 공개된 초등학생의 엄마가 업주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2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인천 서구 한 무인점포에서 아이스크림 절도범으로 몰린 초등학생 A 군의 어머니 B 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이 가게 사장 C 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군은 지난달 11일 학원 수업을 마치고 인근 무인점포에서 8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사고 가게에 적힌 계좌로 800원을 송금했다. 자신의 이름과 상품명까지 '받는 분에게' 표기란에 적었다. 지난 1일 같은 무인점포를 찾은 A 군은 깜짝 놀랐다. 점포 안에 자기 얼굴과 옆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화면을 캡처한 사진 2장이 붙어 있었다. 가게 사장 C 씨는 A 군이 결제를 하지 않고 물건만 가져간 것으로 오해해 CCTV 화면을 갈무리한 A 군의 사진과 "상기인이 본인이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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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5-10-22 08:53:10 oid: 666, aid: 000008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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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에 붙어있던 사진. 연합뉴스 인천 서구 한 무인점포에서 물건을 훔쳤다는 누명을 쓴 초등학생의 부모가 업주를 고소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초등학생 A군의 어머니 B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무인점포 업주 C씨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9월11일 무인점포에서 아이스크림 1개를 산 뒤, 가게에 적힌 계좌로 자신의 이름과 상품명을 적어 송금했다. 하지만 1일 A군은 다시 찾은 점포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캡처 사진이 붙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사진 아래에는 “상기인 본인이거나 상기인을 아시는 분은 연락 바랍니다”라고 적혀있었다. 해당 사진은 점포에 약 1주일 동안 붙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군으로부터 소식을 들은 B씨는 C씨에게 연락해 상황을 물었다. C씨는 “다른 학생으로부터 (A군이) 결제 없이 물건을 가져간 것 같다는 연락을 받고 CCTV를 봤다”며 “결제하는 모습 없이 금방 밖으로 나가 계산하지 않은 줄로만 알았다”고 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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