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버스서 운전기사 폭행…사고 유발한 50대 검거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0-22 09: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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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1 23:04:24 oid: 001, aid: 001569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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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동 [연합뉴스TV 캡처]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계양경찰서는 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로 50대 A씨를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50분께 인천시 계양구 일대를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운전기사인 20대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술을 마신 채로 버스에 탄 뒤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하차를 요구했다가 B씨가 거부하자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폭행으로 운전에 지장이 생기면서 B씨가 몰던 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추기도 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 "A씨는 술에 취해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다"며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MBC 2025-10-22 06:20:17 oid: 214, aid: 0001456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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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어제, 인천에서는 달리는 시내버스 안에서 한 승객이 버스 기사를 무차별 폭행했습니다. 정류장이 아닌 곳에 세워달라고 요구했지만 들어주지 않았다는 이유였는데, 버스 기사는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입수해 보니 정말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는데요. 백승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달리는 버스 안, 한 50대 남성이 버스 기사에게 무언가 이야기합니다. 갑자기 휴대전화를 든 손으로 버스 기사의 얼굴을 가격하더니, 마구잡이로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머리채를 쥐어뜯고, 흔들고, 무차별적 폭행을 이어갑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한 학생이 이 모습에 놀라 달려 나와 말리는데도, 주먹질을 멈추지 않습니다. 폭행을 당하면서도 버스 기사는 운전대를 놓지 않으려 애썼지만, 결국 버스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폭행을 당한 20대 버스 기사는 입술이 찢어지는 등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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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1 21:20:29 oid: 056, aid: 00120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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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승객이 버스 운전자를 폭행해 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오늘(21일) 50대 남성 A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오후 4시 50분쯤 인천 계양구 효성동 도로 위 버스에서 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씨는 버스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하차를 요구했고, 기사가 이를 거부하자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기사는 창문을 열고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경찰이 출동해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폭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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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2 07:54:52 oid: 421, aid: 000855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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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50대 남성 현행범 체포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운전 중이던 버스 기사를 폭행해 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게 만든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별률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5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4시 50분쯤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서 버스를 몰던 20대 B 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으로 해당 버스가 휘청이면서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버스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하차를 요구했고, 이를 B 씨가 들어주지 않자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경찰에 '당시 술을 마셨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며 "추가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