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숨진 예천 출신 대학생, 현지 경찰과 공동 부검 추진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0-17 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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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16 16:37:07 oid: 088, aid: 0000975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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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송환 절차 협의 중… 국내 공범 수사도 확대 경북경찰청 전경. 매일신문DB. 캄보디아 범죄단지에 감금돼 있다 살해당한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조만간 캄보디아 경찰과 현지에서 공동 부검 등이 진행된다. 부검 이후에는 해당 대학생 박모(22) 씨의 시신 인도 절차 등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박성수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캄보디아에 도착해 현지 경찰 당국 등과 함께 부검 및 시신 송환 절차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이다. 우리 경찰과 캄보디아 경찰 간 협의 등이 이뤄져야 공동 부검이 가능하다. 협의가 이뤄지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소속 법의관, 보건 공무원, 경찰청 본청 및 경북경찰청 소속 수사관 등이 입회한다. 우리 경찰과 캄보디아 경찰은 부검을 통해 박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장기훼손 여부 등을 규명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박 씨의 사망과 관련해 장기 훼손 여부 등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검 결과는 공식 통보 절차를 거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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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7 17:43:26 oid: 009, aid: 0005574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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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밝혀 부검 참관할 수사관도 급파 경찰, 공항서 20대 출국 제지 李 "불법 구인광고 긴급 삭제" 캄보디아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60여 명이 18일 우리 정부가 보낸 전세기로 귀국할 전망이다. 이들은 캄보디아 수사당국에 구금된 자들로, 피의자 신분으로 호송될 예정이다. 17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장에 있는 정부 대응팀과 통화해 이 같은 현황을 보고받았다"며 "변수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에 아직 확정적으로 얘기하긴 어렵지만 캄보디아 측과 순조롭게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이민청에 구금된 한국인 중 2명이 지난 14일 송환됐고 17일 오전 추가로 2명이 돌아오면서 정부가 파악한 구금 한국인은 59명이었다. 그러나 현지에 파견된 정부합동대응팀의 확인을 통해 60여 명으로 늘었다. 위 실장은 "송환자 대부분이 한국 정부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 신분인 만큼 그에 맞는 법적 절차를 갖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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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7 16:57:22 oid: 421, aid: 0008545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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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로 출국하려던 20대·10대 경찰 조사 후 귀가 교육부, 전국 대학가에 캄보디아 출국 제한 요구 2025년 4월 9일 촬영된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전경. ⓒ AFP=뉴스1 ⓒ News1 최종일 선임기자 (전국=뉴스1) 신성훈 김세은 장광일 유준상 공정식 기자 = 최근 캄보디아에서 범죄집단에 감금·고문을 당해 숨진 한국 대학생의 사망 원인과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부검이 오는 20일 진행된다. 17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과 보건 공무원, 경찰 수사관 등은 20일 캄보디아 수사 관계자들과 함께 현지 의료기관에서 한국인 대학생 A 씨의 공동 부검을 실시한다. 경찰은 현지 부검 과정에서 피해자의 사망 원인과 범행 수법, 외상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유족들은 "대사관에서는 부검하고 화장 후 유골함이 집까지 오는 데는 꽤 걸린다고 했다"며 "석 달째 아들 시신 보관비만 수백만 원이 나왔다. 지금까지 계속 미뤄져 장례식도 수차례 취소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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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6 20:15:26 oid: 001, aid: 001568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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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출 여부 확인 항목 중 하나…현재까지 관련 사실관계 확인 안 돼" 이르면 내주 초 부검 관측도…국과수 법의관·경찰관 입회 불법 장기 매매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안동·예천=연합뉴스) 김선형 황수빈 기자 =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의해 살해당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 현지에서 진행되는 공동 부검에서 장기 매매 피해 여부도 조사 대상에 올랐다. 경찰은 범죄 경위와 사인을 종합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현지 부검을 통해 시신에 가해진 외력과 함께 장기훼손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16일 경찰청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고문당해 숨진 대학생 박모(22) 씨 사건과 관련해 현지 의료기관에서 부검 절차를 조만간 진행한다. 부검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법의관 1명과 보건 공무원 2명, 경찰청 본청과 경북경찰청 소속 수사관 등 한국 수사기관 관계자들이 사인 규명을 위해 입회한다. 부검에서는 외력 여부와 내부 장기 상태 등을 포함한 사인을 종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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