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대비 인파위기경보 '주의' 발령키로…"촘촘한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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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달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주요 번화가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했습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제(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참석해 "핼러윈데이를 전후해 서울 이태원과 홍대 등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촘촘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보고했습니다. 윤 장관은 "행사 인파 밀집을 이유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대국민 경각심을 높이고 관계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흘간을 '핼러윈 특별대책 기간'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핼러윈데이 #인파 #인파위기경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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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감지 CCTV 가동하고 불법 적치물도 제거 재난안전실·구급차도 가동…재난 시 지하철 무정차 통과 정부,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 지정…"질서유지 협조 당부"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핼러윈을 맞아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핼러윈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 자치구와 정부 차원의 안전관리가 본격화한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위험 요소 사전 제거…인파 관리 대책도 21일 서울 자치구에 따르면 성동구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사전 예찰기간을 통해 폐쇄회로(CC)TV 등 관제 및 안내 시스템을 정비한다. 성동구는 성수동 일대에 96대를 포함, 총 100대의 인파감지 CCTV를 가동하고 비상벨 28대, 키오스트 2대, 전광판 5대도 운영한다. 오는 31~11월 1일 핼러윈 중점기간에는 성동경찰서와, 구 문화체육과, 서울교통공사가 인파 운집 동향정보를 공유하고, 안전상황실도 운영한다. 또 하루에 총 42명이 민관 합동 현장순찰을 통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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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 특별대책기간 지정…29개 지역 집중 관리 윤호중 행정안정부 장관이 20일 오후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있는 ‘별들의 집’을 방문, 인사말을 하고 있다. ⓒ News1 청사사진기자단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을 앞두고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정부가 위기 경보 '주의' 단계를 처음 발령한다. 행정안전부는 21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핼러윈 대비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1월 제정한 '도로·광장·공원 다중운집인파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선제적인 인파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달 31일인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기관의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행안부, 문체부, 경찰·소방청, 8개 시·도, 재난관리책임기관 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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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12일 수해 대비 현장 점검을 위해 서울 서초구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 방문을 마친 후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을 찾아 헌화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정부가 오는 24일부터 열흘간 서울 이태원과 홍대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다. 인파 밀집을 이유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정안전부는 21일 문체부와 경찰·소방청 등 19개 기관과 함께 ‘핼러윈 대비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는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기관의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흘 동안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전국 29개 지역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한다. 이 기간에는 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