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로 끌려갔다” 주장 안 먹혀… 캄보디아 피의자 무더기 구속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5개
수집 시간: 2025-10-22 0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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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1 18:50:15 oid: 005, aid: 000180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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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 피의자 64명 중 59명 구속 경찰청 관계자가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씨 유해가 담긴 유골함을 들고 입국장으로 나오고 있다. 박씨 사건을 수사하는 경북경찰청은 공항에서 유골함을 인계받아 유족에게 전달했다. 연합뉴스 캄보디아 당국에 구금됐다가 최근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59명이 무더기로 구속됐다.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씨의 유해는 74일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유족 품에 안겼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구속영장이 청구된 송환 피의자 58명에 대해 전원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보이스피싱 집중 수사 관서로 지정된 충남경찰청, 경기북부청에서 각각 45명, 11명이 줄줄이 구속됐다. 대전청, 경기 김포경찰서에서도 수사 중인 피의자가 1명씩 구속됐다. 다른 범죄로 미리 구속영장이 발부돼 집행된 1명을 포함하면 송환 피의자 가운데 총 59명이 구속됐다. 앞서 검찰은 송환 피의자 64명 중 58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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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2 06:07:26 oid: 214, aid: 0001456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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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10명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감금된 채 고문을 당해, 어쩔 수 없이 '로맨스 스캠'을 했다는 일부 피의자의 변명도,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송환된 64명 중 모두 59명이 구속됐고,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9개 나라 '국제공조협의체'도 내일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양소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캄보디아에서 송환돼 수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 10명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혐의 인정합니까? 캄보디아는 왜 간 거예요?>‥"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법원은 어제저녁, 10명 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내줬습니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필요성을 인정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3~4월, 캄보디아에서 '연애 빙자' 사기 '로맨스 스캠'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로써 앞서 구속된 49명에 더해, 송환자 64명 가운데 59명이 최종 구속됐습니다. 일부 피의자는 감금 상태에서 폭행, 고문당하며 범행을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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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1 10:37:56 oid: 003, aid: 0013547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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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가 21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경기북부경찰청은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15명 중 11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며 이들은 올해 3~4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로맨스 스캠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11명 중 10명은 이날 의정부지법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이다. 2025.10.2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이영환 기자 =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21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15명 중 11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며 이들은 올해 3~4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로맨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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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1 10:31:14 oid: 629, aid: 000043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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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오늘 의정부지법서 영장심사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장윤석 기자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사기범죄 피의자 64명 중 49명이 구속됐다. 10명도 구속 기로에 놓였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48명의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미 구속 상태인 1명을 포함하면 현재까지 총 49명이 구속됐다. 이에 앞서 경찰은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64명 중 59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5명은 석방했다. 4명은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았으며, 서울 서대문경찰서에서 구속영장을 신청한 1명은 검찰에서 반려했다. 구속영장 신청을 반려한 서울서부지검은 "감금된 후 캄보디아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한 점, 현지 경찰에 신고하고 구조돼 유치장에 감금됐다가 한국에 소환된 점, 출국 경위 및 범행에 일부 계좌가 사용된 경위, 범행 이후 사정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49명을 제외한 나머지 10명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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