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 "김영환 지사, 정치쇼 멈추고 의혹 해소해야"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0-22 0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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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1 17:17:28 oid: 421, aid: 000855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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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뉴스1 DB) 2025.10.19/뉴스1 ⓒ News1 임양규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1일 "수천만 원대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는 정치쇼를 중단하고 성실히 수사에 임하라"고 요구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현직 도지사가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음에도 김 지사는 '사실무근'이라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당은 "금품 제공 혐의자들의 통화 녹취에 구체적인 금품수수 정황이 담겨있다"며 "김 지사는 왜 돈이 오갔는지, 왜 녹취가 존재하는지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실은 정치적 언어로 포장될 수 없다"며 "김 지사는 변명을 멈추고 수사 기관에 모든 사실을 명확히 밝혀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윤현우 충북체육회장과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으로부터 해외 출장을 앞두고 500만 원과 600만 원이 든 돈봉투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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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1 13:16:02 oid: 003, aid: 0013547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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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영 배구협회장에게 2000만원 수뢰 의혹 [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21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김영환 충북지사의 산막 2025.10.21. juyeo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의 돈봉투 수수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김 지사의 괴산 산막에 대한 뇌물 여부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김 지사가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에게 산막 설치·수리 비용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뇌물수수 혐의 입증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윤 회장이 지역 건설업자를 통해 김 지사의 산막 설치·수리비용 2000만원을 댄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자 진술 등을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2022년 7월 지사 취임 전부터 고향인 괴산군 청천면 후영리에 산막을 보유한 뒤 2023년 초 불법 증축 논란에 휩싸인 건물 1개동을 철거했다. 현재는 2층 건물 1개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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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1 17:51:11 oid: 047, aid: 000249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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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충북도청서 기자회견 "금품 받은 사실 전혀 없다"... 국감 위증 혐의 고발에 "성실히 조사 받겠다" ▲ 21일 김영환 지사는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김남균 기자) ⓒ 충북인뉴스 김영환(국민의힘) 충북도지사가 자신에게 제기된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결백을 호소했다. 21일 김영환 지사는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김영환 지사는 기자회견 서두에 "최근 진행되고 있는 각종 수사에 설명하겠다"면서도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가 지난 9월 오송참사 국정감사 당시 위증 혐의로 고발한 것에 대해 "영등포 경찰서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면서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했다. 지역 건설업자 A씨와 식품제조업자 B씨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았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정치를 시작한 이래 단 한 차례의 전과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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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1 18:48:11 oid: 079, aid: 0004077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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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뇌물 혐의 적용 검토…'전방위 수사' 김 지사, 기자회견 통해 혐의 전면 부인 '압수수색 적법' 법원 결정 불복 '재항고' 박현호 기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돈봉투 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넘어 뇌물 수수 혐의 적용까지 검토하는 등 수사 범위를 한층 넓히고 있다. 김 지사는 공식 브리핑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는 등 거세게 항변했다. 경찰이 뇌물 혐의로 주목하고 있는 건 충북도 농업기술원이 추진 중인 양액재배 시험포 시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김 지사에게 돈봉투를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체육계 인사가 개인 사업체를 통해 참여하고 있는데, 경찰은 사업 추진 경위와 특혜 여부 등 관련성을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 20일 괴산군 청천면에 있는 김 지사 소유 농막을 찾아 시설물 설치와 수리 과정에서 돈이 오간 정황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기도 했다. 경찰 수사가 정점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김 지사는 2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까지 열어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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