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해룡 경정 "불법단체로 출근"...동부지검 "적법절차 준수"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1개
수집 시간: 2025-10-17 09:00:0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12개

YTN 2025-10-16 18:18:47 oid: 052, aid: 0002260313
기사 본문

[앵커]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첫 출근길부터 검찰 수사팀을 '불법 단체'라고 비난했습니다. 동부지검은 일체의 위법성 시비가 없도록 적법 절차를 준수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유서현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한 당사자인 백해룡 경정이 관련 합동수사팀이 꾸려진 서울동부지검에 처음으로 출근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파견돼 별도 수사팀을 이끌 예정인데, 정작 백 경정은 불법 단체에 출근하고 있다고 직격했습니다. 외압 의혹의 수사 대상인 검찰이 스스로 수사를 벌이는 것은 적법한 절차가 아니라는 겁니다. [백해룡 경정 /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폭로 경찰관 : (동부지검 합동수사단은) 구성과 과정이 위법하게 전혀 어떤 절차도 거치지 않은 불법 단체입니다. 그런 곳에 제가 지금 출근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서 동부지검이 고발 당사자가 '셀프 수사'할 경우 공정성 논란이 일 수 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17 07:55:01 oid: 001, aid: 0015683453
기사 본문

지검 청사 내 PC에 경찰망 연결…자체 수사해 영장 신청·송치 동부지검 첫 출근한 백해룡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으로 파견이 결정된 백해룡 경정이 16일 서울송파구 동부지검으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백 경정은 16일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검찰은 수사 대상이다. 검찰 최고 지휘부가 의혹과 관련돼 있다"며 "합동수사팀은 위법하게 구성된 불법단체라고 주장해왔는데 그곳으로 출근하고 있다. 공직자로서 신념이 흔들린다"고 주장했다. 2025.10.16 jungle@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임은정 검사장이 이끄는 서울동부지검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정부 합동수사팀으로 파견된 백해룡 경정에게 팀장으로서 전결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동부지검은 백 경정을 포함한 5명 규모의 '백해룡팀'을 '작은 경찰서'처럼 꾸려 운영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백 경정은 본인이 고발...

전체 기사 읽기

SBS 2025-10-17 08:18:49 oid: 055, aid: 0001300475
기사 본문

▲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으로 파견이 결정된 백해룡 경정이 16일 서울송파구 동부지검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임은정 검사장이 이끄는 서울동부지검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정부 합동수사팀으로 파견된 백해룡 경정에게 팀장으로서 전결권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동부지검은 백 경정을 포함한 5명 규모의 '백해룡팀'을 '작은 경찰서'처럼 꾸려 운영하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백 경정은 본인이 고발인이거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외압' 사건을 제외한 세관 마약 의혹 등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후 영장 신청, 검찰 송치 등을 맡게 됩니다. 이는 통상적인 사법경찰관의 수사 절차와 같습니다. 즉, 동부지검 내에서도 독자적 판단에 따라 수사에 착수하고 결재권을 갖고 팀장의 권한을 행사하면서 경찰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경찰팀을 이끄는 백 경정의 사무실은 동부지검 청사 10층에 마련됐습니다. 그의 사무실 PC에...

전체 기사 읽기

MBN 2025-10-17 08:19:07 oid: 057, aid: 0001913608
기사 본문

지검 청사 내 PC에 경찰망 연결 임은정 동부지검장, 백해룡 경정 / 사진=연합뉴스 임은정 검사장이 이끄는 서울동부지검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정부 합동수사팀으로 파견된 백해룡 경정에게 팀장으로서 전결권을 부여합니다. 오늘(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동부지검은 백 경정을 포함한 5명 규모의 '백해룡팀'을 '작은 경찰서'처럼 꾸려 운영할 방침입니다. 백 경정은 본인이 고발인이거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외압' 사건을 제외한 세관 마약 의혹 등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후 영장 신청, 검찰 송치 등을 맡게 됩니다. 이는 통상적인 사법경찰관의 수사 절차와 같은데, 동부지검 내에서도 독자적 판단에 따라 수사에 착수하고 결재권을 갖고 팀장의 권한을 행사하면서 경찰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경찰팀을 이끄는 백 경정의 사무실은 동부지검 청사 10층에 마련됐습니다. 그의 사무실 PC에 경찰망이 연결된 만큼 수사 개시는 언제든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 경정은 어제(16일) 파견...

전체 기사 읽기

YTN 2025-10-16 20:28:56 oid: 052, aid: 0002260365
기사 본문

[앵커]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첫 출근길부터 검찰 수사팀을 '불법 단체'라고 비난했습니다. 동부지검은 일체의 위법성 시비가 없도록 적법 절차를 준수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유서현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한 당사자인 백해룡 경정이 관련 합동수사팀이 꾸려진 서울동부지검에 처음으로 출근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파견돼 별도 수사팀을 이끌 예정인데, 정작 백 경정은 불법 단체에 출근하고 있다고 직격했습니다. 외압 의혹의 수사 대상인 검찰이 스스로 수사를 벌이는 것은 적법한 절차가 아니라는 겁니다. [백해룡 경정 /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폭로 경찰관 : (동부지검 합동수사단은) 구성과 과정이 위법하게 전혀 어떤 절차도 거치지 않은 불법 단체입니다. 그런 곳에 제가 지금 출근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서 동부지검이 고발 당사자가 '셀프 수사'할 경우 공정성 논란이 일 수 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

전체 기사 읽기

시사저널 2025-10-17 13:34:15 oid: 586, aid: 0000113837
기사 본문

[박선우 객원기자 capote1992@naver.com] 서울동부지검 내 '작은 경찰서'처럼 운영될 것으로 관측 영장 신청·검찰 송치 등 권한 가질 듯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내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으로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10월16일 송파구 서울동부지검 청사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은정 검사장이 이끄는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이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관련 정부 합동수사팀으로 파견된 백해룡 경정에게 팀장으로서의 전결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백 경정을 포함해 5명으로 구성된 일명 '백해룡팀'을 서울동부지검 내 작은 경찰서처럼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백 경정은 본인이 고발인 또는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외압 의혹 관련 사건을 제외한 세관 마약 의혹 등에 대한 수사에서 영장 신청 및 검찰 송치 등의 권한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동부지검에 내에서도 독자적인 판단이나 필요에 따라 수사에 착수하는 등 ...

전체 기사 읽기

동아일보 2025-10-17 13:19:08 oid: 020, aid: 0003667907
기사 본문

인천세관 마약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한 백해룡 경정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인천세관 마약 밀수 연루 의혹과 관련한 합동수사팀 출범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6.12 뉴스1 서울동부지검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정부 합동수사팀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에게 개별팀의 팀장으로서 수사 전결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은정 검사장이 이끄는 동부지검은 합수팀 내 별도로 백 경정을 포함해 5명의 경찰 수사관으로 마련되는 ‘백해룡팀’을 검찰 내 ‘작은 경찰서’처럼 꾸려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합동수사팀과 별개로 구성하면서 자체 수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팀장으로서 결재권을 가질 수 있다는 의미다. 백 경정은 ‘셀프 조사’ 논란이 불거질 수 있는 외압 관련 수사를 제외한 세관 마약 의혹 등에 대해 독자적으로 수사하고 영장 신청, 검찰 송치 등 경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백 경정의 사무실은 동부지검 청사 10층에 마...

전체 기사 읽기

아이뉴스24 2025-10-16 19:18:06 oid: 031, aid: 0000972492
기사 본문

백 경정 "임 지검장과 소통하지 않는다" "檢, 수사권 없어…오히려 수사 대상" "임 지검장, 저를 곤궁으로 모는 이유 모르겠다" 동부지검 "위법 시비 없게…'백해룡팀' 능동수사 가능"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동부지검이 "모든 수사과정에서 일체의 위법성 시비가 없도록 적법 절차를 엄격히 준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16일 강조했다. 이날 검찰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출근길에 검찰 합동수사팀을 "불법단체"라고 직격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 백해룡 경정 [사진=연합뉴스] 서울동부지검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합동수사팀을 구성하면서 검찰 수사인력보다 더 많은 외부기관 파견 수사인력을 배치해 수사의 객관성을 담보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해룡 경정을 포함한 경찰 수사관들을 기존 합동수사팀과 분리된 별개의 수사팀으로 구성하고 경찰수사팀의 능동적인 수사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백 경정은 이날 오전 서울동부지검 청사 앞에서 대기 중이...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0-16 17:17:55 oid: 003, aid: 0013539607
기사 본문

백, 별도팀에 대해 "마약 게이트의 이해 당사자 아닌 수사 책임자" '지휘권자 지시 따르지 않는다'는 지적에는 "절차를 어긴 적 없어" 서울동부지검, 16일 입장문 발표 "수사 객관성과 공정성 담보해" [서울=뉴시스] 조수원 기자 = 백해룡(가운데) 경정이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동부지검에 첫 출근하며 기자들과 질의응답하고 있다.2025.10.16. tide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했던 백해룡 경정과 동부지검이 수사팀 구성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백 경정은 16일 서울동부지검 수사팀에 처음 출근하며 검찰에 대한 수사권이 없는 불법 단체라고 주장했다. 이에 맞서 동부지검은 입장문을 내 "적법절차를 엄격히 준수해 수사에 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백 경정은 이날 오전 8시37분께 서울 송파구 동부지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합동수사팀은 구성과 과정이 위법하게, 전혀 어떤 절차도 거치지 ...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0-17 15:00:59 oid: 025, aid: 0003475982
기사 본문

서울동부지검 마약 외압 수사 합수팀에 파견 지시를 받고 첫 출근한 백해룡 경정이 16일 서울동부지검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을 둘러싸고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과 백해룡 경정 사이 갈등이 격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합동수사팀으로 파견된 백 경정에게 별도 수사팀의 팀장으로서 전결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기존 합동수사팀과 분리된 별도의 수사팀을 백 경정을 중심으로 구성한다는 취지다. 백 경정에겐 본인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던 수사 외압 사건 등을 제외하고 관련 사건의 ▶수사 착수 ▶영장 신청 ▶검찰 송치 등의 권한이 생기는 것이다. 수사팀 사무실은 서울동부지검 청사 10층에 마련됐다. 컴퓨터엔 경찰 내부망도 연결될 예정이다. 백 경정이 전날 서울동부지검으로 출근하면서 합동수사팀을 “불법 단체”로 규정하고 “공직자로서 신념이 흔들리고 있다”고 말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조치다. 임은정 서...

전체 기사 읽기

MBC 2025-10-17 15:59:13 oid: 214, aid: 0001455621
기사 본문

서울동부지검은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에 대해, 백 경정을 주도로 별도의 팀을 꾸려 자체 수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명 규모의 이른바 백해룡팀을 '작은 경찰서'처럼 꾸리고, 백 경정에게 팀장으로서의 전결권을 줘 독자적으로 수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사무실도 동부지검 청사 10층에 별도로 마련했고, 컴퓨터에는 경찰 내부망을 연결해 언제든 수사를 개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백 경정은 본인이 고발인이거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외압' 사건을 제외한 세관 마약 의혹 등에 대해 수사한 후 영장신청이나 검찰 송치 등을 맡게 됩니다 하지만 백 경정은 검찰을 주축으로 한 합동수사팀을 '불법 단체'라고 비판하며, 현재 구조로는 뜻한 대로 수사를 할 수 없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백해룡/경정(15일)] "합수팀은 계속 불법 단체라고 구성과 과정이 위법하게 어떤 절차도 거치지 않는 불법 단체입니다. 그런 곳에 제가 지금 출근하고 있는 것입니...

전체 기사 읽기

동아일보 2025-10-16 17:24:15 oid: 020, aid: 0003667683
기사 본문

동부지검 출근 첫날부터 수사팀 내홍 동부지검 마약 외압 수사 합수팀에 파견 지시를 받고 첫 출근한 백해룡 경정이 16일 서울 동부지검에서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은 위법하게 구성된 불법단체라고 주장해 왔는데, 제가 그곳으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16일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팀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은 출근 첫날 기자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핀포인트 인사’로 수사팀에 참여하면서도 수사 체계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이와 맞물려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은 “(외압 의혹의) 고발인(백 경정)이 셀프수사하는 건 안 된다”며 그를 별도 수사팀에 배치하기로 결정해 내부 갈등이 증폭되는 모습이다.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수사가 공회전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백 경정 “검찰은 의혹 수사 대상” 출근길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백 경정은 합동수사팀에 대한 불신을 거듭 밝혔다. 그는 “공직자로서 신념이 흔들린다”며,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