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티켓 매크로로 싹쓸이…'15배 웃돈' 받고 판 40대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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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경찰청 제공/연합뉴스〉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티켓을 대량 예매한 뒤 웃돈을 얹어 암표로 팔아치운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A 씨를 검거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2023년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매크로를 이용해 모두 5254회에 걸쳐 프로야구 티켓 1만 881장을 예매한 뒤 5억 7000만원 상당의 돈을 받고 암표로 판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4만원 상당의 1루 커플석을 10배 비싼 40만원에 넘겼으며, 많게는 티켓 정가의 15배까지 부풀려 거래했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가족 등 명의로 다수의 계정을 만들어 서울과 경기 일대 PC방에서 매크로를 이용해 범행했습니다. 예매한 티켓은 온라인 사이트 등을 통해 판매했습니다. 또 하루 먼저 예매할 수 있는 구단 유료 멤버십(선 예매 제도)에 가입해 티켓을 선점하고, 대기 없이 좌석 선택 창으로 바로 연결되는 '직접 링크'를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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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으로 구매한 프로야구 입장권을 비싸게 되팔아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 7월 25일 경기도의 한 PC방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입장권을 예매하던 피의자가 잠복 중이던 경찰에 검거됐다. [사진 대전경찰청]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매크로(자동화도구) 프로그램을 이용, 5245회에 걸쳐 1만881장의 입장권을 예매한 뒤 이를 암표로 되팔아 5억7000만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업무방해 등)로 A씨(42)를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암표 구입용 매크로를 개발하고 판매한 B씨(26)와 C씨(28)도 검거했다. ━ 입장권 1만881장 예매…5억7000만원 어치 판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3월부터 본인과 가족, 지인 명의로 계정을 개설한 뒤 서울 ·경기 등의 PC방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예매 인원과 좌석 좌표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입장권을 예매했다. 이런 방식으로 5254회에 걸쳐 구매한 입장권은 1만881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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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티켓 1만881장 암표로 팔아 순이익만 3억1천200만원 암표 예매용 매크로 프로그램 개발·제작·유포자도 검거 전석 매진된 한화이글스 홈경기 지난 4월 2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의 홈경기에 전석 매진을 알리는 전광판 알림이 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없음]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매크로를 이용해 프로야구 티켓을 대거 예매한 뒤 암표로 팔아치운 40대와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등 3명을 정보통신망법·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매크로(Macro)는 단순 반복 등 특정 작업을 자동 반복하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로,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 등 온라인 예매 사이트 등에서 많은 표를 선점하는데 악용되고 있다. A(42)씨는 2023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경기 일대 피시방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가동한 뒤 예매 인원 및 좌석 좌표를 자동 입력하는 방식으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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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1장당 최대 정가 15배 폭리…‘직링’ 악용 수법도 대전경찰, 매크로 제작·판매자까지 검거 경찰이 지난 7월 25일 경기도의 한 PC방에서 A씨가 매크로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티켓을 확보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해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있는 모습 ./대전경찰청 프로야구 입장권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대량 예매한 뒤 웃돈을 붙여 되팔아 수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판매자와 매크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판매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매크로를 이용해 암표를 판매한 A씨(42)와, 해당 프로그램을 개발·판매한 B씨(26), C씨(28)를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본인과 가족, 지인 명의로 수십 개의 계정을 만들어 서울·경기 지역 PC방 등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해 프로야구 경기 티켓을 자동으로 예매했다. 그는 5254회에 걸쳐 총 1만 881매를 확보하고 이를 티켓 거래 사이트 등에서 티켓 1장당 많게는 정가의 15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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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의 경기, 전광판에 전 좌석 매진 문구가 나타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본문과 무관함.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매크로(Macro)를 이용해 프로야구 티켓을 대거 예매한 뒤 암표를 판매해 수억원을 챙긴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매크로 이용해 야구장 티켓 대량 예매... 10배 비싸게 팔아 21일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업무방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4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경기 일대 피시방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예매 인원 및 좌석 좌표를 자동 입력하는 방식으로 총 5254회에 걸쳐 프로야구 티켓 1만881장을 예매해 암표로 판 혐의를 받고 있다. 매크로는 단순 반복 등 특정 작업을 자동 반복하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로,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 등 온라인 예매 사이트 등에서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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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 입건 4만원짜리 1루 커플석 40만원에 판매 매크로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입건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티켓 10만 장을 넘게 구한 뒤 웃돈을 주고 판매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7월 25일 경기 여주의 PC방에서 매크로를 이용해 예매 작업을 하던 중 경찰에 검거된 40대 남성. (사진=유튜브 ‘대전경찰청’ 채널)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업무방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과 경기 일대 PC방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총 5254회에 걸쳐 1만 881매의 프로야구 티켓을 예매했다. 그는 4만 원 상당의 1루 커플석을 40만 원에 넘기는 등 많게는 정가보다 15배 부풀려 거래하는 방식으로 5억 7000만 원 상당을 벌어들였고 순이익만 3억 1200만 원에 달했다. 불법 정황을 포착한 경찰은 잠복수사에 나섰고 지난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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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열기로 야구장 티켓구매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입장권을 예매해 수억원 상당을 취득한 일당이 검거됐다. /자료사진=클립아코리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진행 중인 가운데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입장권을 예매, 웃돈을 받고 판매해 수억원을 취득한 40대와 암표 구매용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판매한 20대 일당이 각각 검거됐다. 지난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업무방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42)를 불구속 입건했다. 정보통신망법 위반,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B씨(26)와 C씨(28)도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2023년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서울과 경기도 일대 피시방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예매 인원 및 좌석 좌표를 자동 입력하는 방식으로 모두 5254회에 걸쳐 프로야구 티켓 10만881장을 예매해 암표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가 중고거래 사이트를 이용해 판매한 티켓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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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2025.10.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프로야구가 시즌 1200만 관중 시대를 열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입장권을 예매한 뒤 웃돈을 받고 판매해 수억원을 챙긴 40대가 검거됐다. 암표 구매용 매크로 프로그렘을 제작, 판매한 20대 일당도 입건됐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업무방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를 받는 A(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정보통신망법 위반,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B(26)씨와 C(28)씨도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2023년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본인과 가족, 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