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숨진 대학생 유해 두 달여 만에 국내 도착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9개
수집 시간: 2025-10-22 0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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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1 09:43:36 oid: 052, aid: 0002262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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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의 고문을 받다 숨진 대학생의 유해가 두 달여 만에 돌아왔습니다. 경찰은 유족에게 유해를 전달한 뒤 추가 검사를 거쳐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허성준 기자! 유해가 우리나라에 도착했군요. [기자] 네, 오늘 오전 8시 10분쯤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 22살 박 모 씨의 유해가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유해는 해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북경찰청에서 인수해 유족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유해를 실은 여객기에는 경북청 수사관 등 부검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함께 탑승했습니다. 박 씨의 시신은 지난 8월부터 2달 넘게 캄보디아 현지 사원에서 안치돼 있었는데요. 한국인 대상 범죄에 대한 국내 여론이 크게 나빠진 만큼 캄보디아 당국도 이례적으로 빠르게 유해 송환에 협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8월 8일, 박 씨는 깜폿주 보코산 주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박람회에 다녀오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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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2 03:04:21 oid: 020, aid: 0003668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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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경북경찰청 관계자(왼쪽)가 8월 8일 캄보디아에서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 씨의 유해를 전달받고 있다. 인천=뉴스1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가담해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가운데 59명이 구속됐다.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중국인 조직에 감금·고문당해 숨진 대학생 박모 씨(22)의 유해가 74일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58명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구속자는 이미 영장이 발부된 1명을 포함해 총 59명으로 늘어났다. 경찰은 범죄 가담이 경미한 4명은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고 석방했다. 또 다른 1명은 검찰 단계에서 영장이 반려됐다. 한편 올 8월 캄보디아 캄포트주 보코르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박 씨의 시신은 한국·캄보디아 수사 당국의 합동 부검과 화장을 거쳐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 씨는 “해외 박람회에 다녀오겠다”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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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1 13:05:23 oid: 421, aid: 000855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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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 유족에 전달 예정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22)의 유해를 송환받고 있다. 2025.10.21/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22) 유해가 송환되고 있다. 2025.10.21/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22) 유해가 송환되고 있다. 2025.10.21/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22) 유해가 송환되고 있다.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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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1 10:00:46 oid: 025, aid: 0003476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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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 당해 숨진 20대 대학생의 유해가 21일 국내로 송환됐다. 유가족은 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리는 대신 모처에서 천도재를 봉행한 뒤 선산에 유해를 매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 부검 뒤 화장된 박모(22)씨의 유해를 실은 대한항공 KE690편이 이날 오전 8시4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지난 8월 8일 숨진 채 발견된 지 74일 만이다.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왼쪽)이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 범죄단지에 감금,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22)씨의 유해를 인계 받고 있다. 뉴스1 ━ 현지 공동부검 하루만에 송환 이뤄져 전날 현지 공동 부검에 참여한 장진욱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은 8시 44분쯤 흰색 보자기에 싸인 유골함을 들고 입국장으로 나왔다. 미리 대기하던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유해를 인수했다. 이들은 모두 검은색 정장과 넥타이, 흰색 장갑을 착용한 모습이었다. 인천공항에는 만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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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2 06:23:02 oid: 055, aid: 000130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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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 현지 범죄에 연루돼서 국내로 송환된 범죄 피의자들 가운데, 구속 영장이 청구된 60명 가까운 피의자들은 모두 그대로 구속됐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의 유해는 74일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색 옷을 입은 남성들이 호송차에서 내려 건물로 들어갑니다.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10명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겁니다. [(로맨스스캠 가담하셨습니까? 범죄 어느 정도 가담하셨습니까? 알고 가셨습니까?) …….] 이들은 모두 경기북부경찰청 수사 대상자로, 로맨스 스캠 등 온라인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법원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전원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지금까지 구속된 사람은 59명. 충남경찰청에서 수사를 받는 피의자 45명이 그젯(20일)밤 모두 구속됐고, 대전경찰청과 김포경찰서 등에서도 수사 대상자들이 앞서 구속됐습니다. 송환자들이 무더기로 구속되면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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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1 10:46:16 oid: 016, aid: 000254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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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공동부검 하루 만에 인천공항 도착 외교부 “캄보디아서 50대 한국인 사망” 송환 피의자 64명 중 현재까지 49명 구속 10명은 오늘 의정부지법서 영장실질심사 장진욱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오른쪽)이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 후 살해된 20대 대학생 박모(22) 씨의 유해를 송환한 뒤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에게 인수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문혜현 기자] 캄보디아 현지에서 범죄조직에 납치·감금된 뒤 고문당해 숨진 20대 한국인 대학생의 유해가 21일 오전 국내로 송환됐다. 현지에서 부검이 끝난 뒤 화장된 박모(22) 씨의 유해는 이날 오전 8시께 대한항공 KE690편에 실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박씨가 숨진 채 발견된 8월 8일 이후로 74일 만이다. 박씨의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북경찰청 안중만 형사기동대장은 입국장에 대기하다 현지 부검에 참여했던 장진욱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으로부터 흰색 천에 싸인 유해를 인수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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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2025-10-21 09:23:14 oid: 310, aid: 0000130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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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 후 살해된 20대 대학생 박모씨의 유해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돼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에게 전달되고 있다. ⓒ연합뉴스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고문당한 뒤 살해된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의 유해가 21일 국내 송환됐다. 화장된 박씨의 유해를 실은 대한항공 KE690편은 이날 오전 8시 4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8월 8일 사망한 채 발견된 지 74일 만이다.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은 전날 현지 공동 부검을 마친 뒤 유해를 인계받아 이날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이후 형사기동대장이 유해를 유족에게 직접 전달한다. 유해 송환은 전날 현지 공동 부검 하루 만에 이뤄졌다. 박씨 사망이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에 대한 국내 여론을 촉발한 만큼 캄보디아 당국도 이례적으로 빠르게 유해 송환에 협조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경찰과 캄보디아 수사당국은 전날 오전 프놈펜 센속 지역 턱틀라 사원 내부에서 박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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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1 15:22:31 oid: 025, aid: 0003476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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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당한 후 살해된 대학생 박모(22)씨의 유해가 21일 국내로 송환됐다. 이날 화장된 박씨 유해를 실은 대한항공 KE690편은 이날 오전 8시4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지난 8월 8일 박씨가 사망한 채로 발견된 지 74일 만이다. 장진욱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이 오전 8시44분쯤 유골함을 들고 게이트를 통과했다. 장 계장은 현지에서 공동 부검에 참여한 6명의 한국 부검팀 중 한 명이다. 숨진 박씨는 지난 7월 가족에게 “취업 박람회에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그런데 8월 8일 캄폿주보코산 일대 차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시신 발견 당시 멍 자국과 상처 등 고문 흔적이 있었다. 전날 현지서 진행된 공동 부검 결과 장기 등 시신 훼손은 없었다. 이날 전까지 박씨 시신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소재 턱틀라 사원에 안치돼 있었다. 박씨 유골함은 공항을 떠나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이날 낮 12시46분쯤 경북경찰청에서 유족에게 전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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