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남한강서 머리 없는 시신 발견…신원 확인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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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사진. 뉴시스 충북 단양 남한강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단양군 남한강 일원에서 부유물을 건졌는데 시신이 발견됐다”는 한 수거업체의 신고가 접수됐다. 업체는 남한강에서 수거된 부유물을 충주에 위치한 집하장으로 가져온 뒤 분류 작업을 하던 도중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처음 발견된 시신은 하반신만 있었다. 이후 경찰은 부유물을 수거한 인근을 수색하다 상반신을 추가로 발견했다. 다만 머리 부위는 없는 상태였다. 시신은 신원을 확인하기 힘들 만큼 부패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은 남한강 일대와 집하장을 수색하며 범죄 혐의점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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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수거업체 관계자가 부유물 분류 작업 중 신고 머리 부위는 발견 안돼…부패 심해 성별 구분도 어려워 경찰 로고 ⓒ연합뉴스 충북 단양의 한 하천에서 심각하게 부패된 신원미상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하천 부유물에서 사람의 하반신이 나왔다"는 취지의 모 수거업체 관계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수거업체는 단양 남한강에서 하천 부유물을 수거한 뒤 충주에 위치한 회사서 재활용을 위한 분류 작업 중 시신의 하반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수색한 결과, 이날 오전 11시20분쯤 수거물 더미에서 시신의 상반신도 발견됐다. 다만 해당 상반신엔 머리 부위가 없는 상태였다. 시신은 성별이나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게 부패된 상태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수거업체가 부유물을 수거해온 남한강 일대를 수색하는 한편 해당 시신의 신원이나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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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부유물 수거업체가 신고 경찰·소방 당국 남한강 수색 한국일보 자료사진 충북 단양군 남한강에서 부패가 심한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쯤 "하천 부유물 분류 중 사람의 신체 일부가 나왔다"고 수거업체 관계자가 신고했다. 이 업체는 남한강에서 하천 부유물을 수거해 인근 충주시로 옮긴 뒤 재활용을 위한 분류 작업 중 시신 일부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오전 11시 20분쯤 수거물 더미에서 신체 일부가 없는 사람의 상반신을 찾았다. 시신은 성별과 신원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부패가 심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해당 업체가 부유물을 수거한 남한강 일대를 수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패가 진행돼 물에서 (신체의 일부가) 분리됐을 가능성도 있다"며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면밀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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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전 8시쯤 충북 충주에서 상반신이 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충주시 산척면에서 수면 위 부유물 수거 작업 중 상반신이 없는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은 수거 업체가 부유물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시신 부패 상태가 심해 성별과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범죄 혐의점 등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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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남한강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됐다. 삽화는 기사 본문과 무관함. /삽화=머니투데이 충북 단양 남한강 인근에서 부패한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충주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쯤 "단양군 남한강 일원에서 부유물을 건졌는데 시신이 발견됐다"는 한 수거업체의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업체는 남한강에서 수거된 부유물을 충주 소재 집하장으로 가져와 분류 작업을 하던 중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 발견된 시신은 하반신만 남아 있었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 11시20분쯤 부유물을 수거한 인근을 수색하던 중 상반신을 추가로 발견했으나 머리 부위가 없는 상태였다. 시신은 부패 정도가 심해 성별 확인이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남한강 일대와 집하장에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시신의 신원과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물속에 있었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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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충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 단양의 한 하천에서 부패가 심한 신원미상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하천 부유물에서 사람의 하반신이 나왔다"는 수거업체 관계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업체는 단양 남한강에서 하천 부유물을 수거한 뒤 충주 소재 회사에서 재활용을 위한 분류 작업을 하던 중 시신의 하반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수거물 더미에서 상반신도 발견했으나 머리 부위가 없는 상태였다. 시신은 성별과 신원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부패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해당 수거업체가 부유물을 수거해 온 남한강 일대를 수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패가 진행돼 하천에서 분리됐을 가능성도 있다"면서 "범죄혐의점이 있는지 면밀히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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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의 한 하천에서 부패가 심한 신원미상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하천 부유물에서 사람의 하반신이 나왔다"는 수거업체 관계자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업체는 단양 남한강에서 하천 부유물을 수거한 뒤 충주 소재 회사에서 재활용을 위한 분류 작업을 하던 중 시신의 하반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수거물 더미에서 상반신도 발견했으나 머리 부위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시신은 성별과 신원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부패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해당 수거업체가 부유물을 수거해 온 남한강 일대를 수색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부패가 진행돼 하천에서 분리됐을 가능성도 있다"면서 "범죄혐의점이 있는지 면밀히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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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남한강에서 심하게 훼손된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됐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단양군 남한강 전경. /사진=뉴스1 충북 단양군 남한강에서 심하게 훼손된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됐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단양군 남한강 일원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수거업체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업체는 남한강에서 부유물을 수거한 뒤 충주시 소재 회사에서 재활용 분류 작업을 하다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은 하반신만 남은 상태였다. 경찰은 오전 11시20분쯤 부유물이 발견된 일대를 수색한 끝에 남은 상반신을 추가로 발견했다. 다만 머리 부위는 없는 상태였다. 시신은 부패가 심해 성별 확인이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과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물속에 있었던 것으로 보여 부패가 진행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까지는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