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차주 못 보고 주차타워 입고시켜…법원 “경비원, 추락사 책임 있어”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0-22 0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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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1 17:00:18 oid: 009, aid: 000557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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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주차장 [연합뉴스] 뒷자석에서 잠든 차주를 발견하지 못하고 해당 차량을 주차타워 고층에 입고시켜 사망사건이 발생하게 한 혐의로 경비원 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 5단독(김현석 판사)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70대 경비원 A씨와 50대 관리소장 B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40대 입주민 C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사건은 지난 2023년 1월 16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기계식 주차타워에서 발생했다. 이 오피스텔 주민이자 피해자인 D씨는 지인과 술자리를 한 뒤 대리기사를 불러 자신의 차량을 오피스텔 주차타워까지 이동시켰다. 대리기사는 주차타워 승강기 위에 차를 세운 뒤 대리비를 받았고, D씨의 요청으로 그를 남겨 둔 채 하차했다. D씨는 이후 차량 뒷좌석에서 잠이 들었다. 5분 뒤 이 주차타워에 도착한 또 다른 입주민 C씨는 주차타워 승강기 위에 놓여 있는 D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창문을 통해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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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21 15:53:15 oid: 082, aid: 0001349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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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금고 10개월에 집유 2년 선고 경비원 대신 차량 입고 시킨 주민은 ‘벌금형’ 부산지법 청사. 부산일보 DB 부산의 한 오피스텔 주차타워 안에서 입주민이 추락해 숨진 사건으로 기소된 경비원과 관리소장에게 법원이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차량 안에 잠든 입주민을 발견하지 못한 채 경비원 대신 기계를 작동해 차량을 입고시킨 다른 주민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숨진 입주자는 대리운전을 맡긴 뒤 술에 취해 뒷좌석에 잠들었고, 주차타워 안에서 잠에서 깨 문을 열었다가 떨어져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지법 형사5단독 김현석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70대 경비원 A 씨와 50대 관리소장 B 씨에게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오피스텔 입주자인 40대 회사원 C 씨에겐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A 씨 등은 2023년 1월 26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한 오피스텔 주차타워 안에서 입주민 D 씨를 추락하게 만든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이후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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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1 14:35:17 oid: 001, aid: 001569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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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만 있다"는 다른 입주민 말만 듣고 현장 확인 안 해 잠들었다 깨어난 차주 15층 높이서 추락해 사망 기계식주차장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뒷좌석에 사람이 누워있는 차량을 주차타워에 입고시켜 사망사고가 발생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비원과 관리소장 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 5단독(김현석 판사)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70대 경비원 A씨와 50대 관리소장 B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40대 입주민 C씨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판결문을 보면 사건은 지난 2023년 1월 16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기계식 주차타워에서 발생했다. 이 오피스텔 주민이자 피해자인 D씨는 지인과 술자리를 한 뒤 대리기사를 불러 자신의 그랜저 차량을 오피스텔 주차타워까지 이동시켰다. 대리기사는 주차타워 승강기 위에 차를 세운 뒤 대리비를 받았고, D씨의 요청으로 그를 남겨 둔 채 하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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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0-21 14:59:10 oid: 658, aid: 000012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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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 떠나고 차 안 잠든새 오피스텔 입주민이 입고 시켜 - 관리책임 경비원·관리소장 집유 차량 뒷좌석에 사람이 누워있는 사실을 모른 채 기계식 주차장을 작동시켜 고층에 입고시켜 추락사를 부른 오피스텔 경비원과 관리소장이 금고형의 집행유예에 처해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단독 김현석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한 오피스텔 경비원 A(70대) 씨와 관리소장 B(50대) 씨에게 금고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입주민 C(40대) 씨는 벌금 1000만 원 판결을 받았다. 이들은 2023년 1월 16일 이곳 기계식 주차장 승강기 1층 공간에 정차한 차량에서 피해 입주민 D 씨가 잠들어 있던 점을 모른 채 승강기를 작동시켜 그가 추락해 숨지도록 한 혐의를 받았다. D 씨는 당일 오후 6시30분부터 같은 날 오후 8시40분까지 직장 동료와 술을 곁들인 저녁 식사를 했다. 자리가 끝난 뒤 그는 당일 오후 9시5분 대리기사를 불러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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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2 06:26:06 oid: 119, aid: 0003015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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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서 잠들었다 깬 차주, 15층 높이서 추락해 사망 기계식 주차장ⓒ연합뉴스 [데일리안 = 유정선 기자] 기계식 주차장에 사람이 탄 차량을 입고시켜 사망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법원이 경비원과 관리소장 등 관계자들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21일 부산지법 형사 5단독(김현석 판사)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70대 경비원 A씨와 50대 관리소장 B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40대 입주민 C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23년 1월16일 오후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기계식 주차타워에서 발생했다. 이 오피스텔에 사는 차주 D씨는 지인과 술자리를 한 뒤 대리기사를 불러 자신의 차량을 오피스텔 주차타워까지 이동시켰다. 대리기사는 주차타워 승강기 위에 차를 세운 뒤 대리비를 받았고, D씨의 요청으로 그를 남겨 둔 채 하차했다. 이후 D씨는 차량 뒷좌석에서 그대로 잠이 들었다. 5분 뒤 이 주차타워에 도착한 또 다른 입주민 C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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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2 05:10:12 oid: 014, aid: 000542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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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주차장(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자료사진)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뒷좌석에 사람이 잠들어 있는 채로 주차타워에 차량이 입고, 뒤늦게 잠에서 깬 차주가 추락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지법 형사 5단독(김현석 판사)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70대 경비원 A씨와 50대 관리소장 B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40대 입주민 C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사건은 지난 2023년 1월 16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기계식 주차타워에서 발생했다. 이날 D씨는 부산 남구에서 직장 동료와 저녁을 먹고 오후 9시쯤 집에 가려 대리기사를 불렀다. 집인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주차타워 앞에 도착하자 기사에게 대리비를 주고 보냈다. 그러다 D씨는 뒷좌석에서 깜빡 잠이 들었다. 5분 뒤 이 주차타워에 도착한 또 다른 입주민 C씨는 승강기 위에 놓여 있는 D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창문을 통해 내부를 봤으나 사람을 보지는 못했다. 이어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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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2025-10-21 15:33:12 oid: 660, aid: 0000095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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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식 주차타워 자료이미지 뒷좌석에 사람이 누워있는 차량을 주차타워에 입고시켜 사망사고가 발생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비원과 관리소장 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 5단독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70대 경비원 A씨와 50대 관리소장 B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40대 입주민 C씨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판결문을 보면 사건은 지난 2023년 1월 16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기계식 주차타워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오피스텔 주민이자 피해자인 D씨는 지인과 술자리를 한 뒤 대리기사를 불러 자신의 그랜저 차량을 오피스텔 주차타워까지 이동시켰습니다. 대리기사는 주차타워 승강기 위에 차를 세운 뒤 대리비를 받았고, D씨의 요청으로 그를 남겨 둔 채 하차했습니다. D씨는 이후 차량 뒷좌석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5분 뒤 이 주차타워에 도착한 또 다른 입주민 C씨는 승강기 위에 놓여 있는 D씨의 차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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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1 18:27:07 oid: 023, aid: 000393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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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관리소장 ‘금고형·집유’ 차량 입고 시킨 주민은 벌금형 부산 연제구 거제동 부산지법 등 전경./조선일보DB 뒷좌석에서 잠든 차주를 발견하지 못하고 해당 차량을 주차 타워 고층에 입고시켜 사망 사건이 발생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비원과 관리소장이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5단독(재판장 김현석)은 21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70대 경비원 A씨와 50대 관리소장 B씨에게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40대 입주민 C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A씨 등은 2023년 1월 26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한 오피스텔 주차 타워 안에서 입주민 D씨를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D씨는 다음 날 외상성 뇌출혈 등으로 숨졌다. 사고 당일 D씨는 대리 운전을 맡긴 자신의 차량에 탄 채 오피스텔 주차 타워 승강장 안까지 도착했다. D씨는 대리기사에게 돈을 준 뒤 차량 뒷좌석에 타 잠이 든 것으로 조사됐다.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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