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공약 아니었나"…'AI컴퓨팅센터' 실패에 실망한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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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 경제 논리 우선·공모방식에 의문 제기 "AI 3강 목표였다면 AI생태계 갖춘 광주가 적격" [광주=뉴시스] 국가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 출범식.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대통령 지역 공약으로 기대를 모았던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유치가 실패하면서 광주 시민사회가 실망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광주시는 21일 오후 8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미래산업 비상회의를 열었다. 이날 오후 5시 정부 공모 마감이었던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가 무산되면서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회의에 광주시, 시의회, 각 자치구, 대학,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했다.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은 "광주 모두 먹먹한 상황인 것 같다. 국가 AI산업 디딤돌이 될 이 사업이 민간기업의 이해 관계에 의해 결정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면서 "저비용 기준으로만 추진된 것으로 보인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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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눈물…"대한민국 AI 3강 가는 가장 빠른 길" 강기정 광주시장이 21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 AI 3강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광주에 '국가AI컴퓨팅센터'를 설립하는 것이다"며 국가 AI 컴퓨팅센터 광주 유치를 정부와 기업에 호소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1/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이수민 이승현 기자 =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유치 공모 마감을 앞두고 광주시와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5월 단체 등이 한목소리로 광주 설립을 촉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이 AI 3강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광주에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설립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광주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유일하게 명시된 지역"이라며 "이는 단순한 지역 안배가 아니라 대한민국 AI 산업이 세계 수준을 따라잡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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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환 호남본부 기자 sisa610@sisajournal.com] 삼성 SDS컨소시엄, 국가AI컴퓨팅센터 후보지 '전남 통보' 후보지 공모 21일 오후 5시 발표…광주시, 통보 못 받아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유치 지역으로 광주와 전남이 경쟁하는 가운데 전남이 최종 낙점 받게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 공모 마감일인 21일 전남이 삼성 SDS로부터 후보지로 통보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이 구축공모사업은 삼성SDS가 주관하는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해 사실상 삼성 SDS 컨소시엄이 선택한 지자체가 유치 지역으로 유력시되기 때문이다. 후보지로 광주 북구 첨단지역과 전남 해남 솔라시도가 경쟁하고 있다.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유치 지역으로 광주와 전남이 경쟁하는 가운데 전남이 최종 낙점 받게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 공모 마감일인 21일 전남이 삼성 SDS로부터 후보지로 통보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이 구축공모사업은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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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대통령 약속·시민 염원" 강조하며 눈물 호소 AI 2단계 6000억원 확보…실증기술 기반시설 구축에 매진 [광주=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정부가 추진중인 2조5000억원대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공모에 국내 대표주자 격인 삼성SDS 컨소시엄이 전남과 함께 하기로 하면서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여온 광주와 희비가 엇갈렸다. 국가AI컴퓨팅센터에 사활을 걸어온 광주시는 적잖은 충격에 빠진 가운데 "이대로 멈출 순 없다"며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6000억 원 규모의 AI 2단계 사업을 통해 'AI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삼성SDS 컨소시엄이 전남을 파트너로 최종 선택하면서 광주는 결국 고배를 마셨다. 삼성SDS는 네이버 클라우드·KT·카카오 등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사업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어 삼성SDS 컨소시엄은 구축지역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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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국가 AI센터 최적지” 강조 GPU 구매-부지 가격 인하도 약속 광주시가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의 최적지는 광주라며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광주시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공모 마감을 앞두고 광주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한민국이 AI 3강으로 도약하는 가장 빠른 길은 광주에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설립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국가 AI 컴퓨팅센터 입지 선정에서 중요한 요소는 AI 생태계 완성과 속도, 그리고 집적된 컴퓨팅 자원인데, 이를 모두 갖춘 도시가 광주”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는 2017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AI 산업을 선택했고,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인프라, 기업, 인재 등 풍부한 AI 생태계를 구축한 도시”라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대용량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투입해 ‘모두의 AI’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GPU 우선 구매를 약속했다. 또한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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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사활 걸었던 광주시 통보 못 받아 강 시장 눈물 회견···"대통령 공약사업" AI 3대강국 도약 '집적화' 가장 빠른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1일 광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 AI 3강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광주에 ‘국가AI컴퓨팅센터’를 설립하는 것이다”며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를 정부와 기업에 호소하고 있다. 사진 제공=광주광역시 [서울경제] ‘2조원대’ 국가AI(인공지능)컴퓨팅센터 사업 공모 마감일인 21일 전라남도가 후보지로 통보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유치에 사활을 걸었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눈물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이 AI 3강으로 도약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은 광주에 국가AI컴퓨팅센터를 건설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약속했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도 유일하게 광주만이 명시돼 있다. 광주시는 각계각층의 시민과 함께 그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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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인프라인 국가AI센터는 광주에 설립돼야" 강조 2조원 규모 '국가AI컴퓨팅센터' 입지 선정을 앞두고 지자체간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과 지역 시민사회가 "대통령 공약이자 대한민국 AI 3강 도약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며 광주 유치를 한목소리로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강기정 시장은 21일 개인 SNS 게시글을 통해 호소문을 내고 "대한민국 AI 3강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광주에 국가AI컴퓨팅센터를 설립하는 것"이라며 "이는 단순한 지역 안배가 아니라 뒤처진 대한민국 AI 산업을 일으키기 위한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27개 단체로 구성된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역시 성명을 통해 "광주는 이미 국가AI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축적한 인프라와 경험, 인재 양성 시스템 등 다른 지역이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춘 최적지"라며 정부의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21일 강기정 시장이 SNS를 통해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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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민단체·정치권 한자리 모여 '비상회의' 강기정 광주시장과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대학 등 각계각층이 21일 '광주미래산업 비상회의'를 열고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불발을 규탄하고 있다.(사진=광주시 유튜브 갈무리) 2025.10.21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국정 과제로 언급됐던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가 광주가 아닌 전남으로 유력시되자 광주시와 정치권, 시민단체, 시민들이 들끓고 있다. 광주시를 비롯한 광주시의회, 종교, 대학, 시민단체 등 광주지역 각계각층은 21일 오후 8시부터 광주시 중회의실에서 '광주미래산업 비상회의'를 개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AI 3강 도약을 위해 속도와 집적이 최우선 기준이 돼야 했다. 정부와 기업이 우선 순위를 잘못 잡았다"며 공개 비판했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인공지능 학습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국가사업이다. 정부는 2028년까지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5000장 이상을 확보하고 2030년까지 지속 확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