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일가 증거인멸 수사..."압수수색 전 빼돌려"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0-22 02:23:28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파이낸셜뉴스 2025-10-21 16:47:15 oid: 014, aid: 0005422470
기사 본문

경찰 인사 명단·당선 축하 카드 등 사라져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이 김건희 여사 일가에서 발견됐다 사라진 경찰 인사 명단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김형근 특검보는 21일 "김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씨 장모와 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 사무실에서 발견된 물품과 이후 재압수수색 전 빼돌려진 것으로 의심되는 물품 관련 수사와 함께 증거은닉과 증거인멸, 수사방해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7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 일가가 운영에 개입한 요양원을 압수수색하던 중 금거북이와 당선 축하 카드, 4명의 이력이 적힌 경찰 인사 명단 등을 발견했다. 당시 압수수색 영장에 해당 물품이 기재되지 않아 사진만 찍고 철수한 후 재압수수색에 나섰지만, 금거북이를 제외한 물품들은 사라지고 없었다. 특검팀은 해당 명단과 당선 축하 카드의 행방을 뒤쫓고자 김씨의 장모와 최씨에 대한 수사를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체 기사 읽기

KBS 2025-10-20 21:25:58 oid: 056, aid: 0012050215
기사 본문

[앵커] 김건희 특검팀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건넨 '당선 축하 카드'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사실, 저희가 단독으로 보도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특검팀이 발견하고도 압수하지 못한 물건이 더 있습니다. 현직 경찰 간부 네 명의 이력 등이 적힌, 인사 리스트로 추정되는 문건도 실물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김영훈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건희 여사 인척 집에서 고가품들이 줄줄이 발견된 건 지난 7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압수수색을 하면서였습니다. [지난 7월 : "(혹시 목걸이 확인하러 나오신 거 맞나요?) …."] 당시 특검팀은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의 요양원 금고에서 현직 경찰 4명의 이력이 담긴 문건도 발견했던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서장과 간부를 주로 맡는 총경과 경정 계급 각 두 명의 프로필이었습니다. 특검팀은 이들이 경기북부경찰청의 요직을 맡으면 "남양주 의원들의 자금줄을 차단할 것"이라거나 "찐 보수의 발령으로 ...

전체 기사 읽기

JTBC 2025-10-20 19:29:13 oid: 437, aid: 0000461100
기사 본문

[앵커] 지난 7월, 특검이 김건희 씨 일가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할 때, '금거북이'를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그곳엔 경찰 간부들의 인사정보가 담긴 문건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그땐 압수하지 못했고 나중에 다시 영장을 받아 현장에 갔을 땐 이미 사라진 뒤였습니다. 박현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김건희 특검은 지난 7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씨 일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모친 최은순 씨가 운영하는 요양원도 포함됐는데, 현장에 있는 금고 속에서 금 거북이와 카드 한 장이 발견됐습니다.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인사를 청탁하며 전달한 것으로 보이는 금 거북이와 윤 전 대통령 당선 축하 메시지 카드였습니다. 그런데 JTBC 취재결과, 금고 안에는 경찰 간부들의 프로필이 적힌 '인사 관련 문건'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건희 씨 일가가 경찰 관계자의 인사 정보를 따로 파악해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의심되는 대목입니다. 수사팀은 압수 영...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0-21 17:42:22 oid: 003, aid: 0013548795
기사 본문

김건희 특검, 김건희 일가 증거인멸 등 수사 확대 금거북이와 함께 발견된 당선축하 카드·경찰 명단 다시 압수수색 하러 방문했더니 해당 물품 사라져 도이치 '김건희-증권사 직원 녹음' "올해 발견" 해명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 있다. 2025.10.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오정우 기자 = 김건희 여사에게 청탁이 전달됐다는 의혹의 증거로 꼽히는 '당선 축하 카드'·'경찰 명단' 등이 사라진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 일가족이 증거인멸 내지는 증거은닉에 관여했다고 의심하고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21일 오후 브리핑에서 "김건희씨 오빠의 장모 및 김건희씨 모친 사무실에서 발견된 물품과 이후 재...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