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 국감서 "수천억 지원에도 캄보디아 수사 협조도 못 받나" 지적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0-17 17: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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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17 15:42:43 oid: 214, aid: 000145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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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캄보디아와의 공적개발원조, ODA 지원에도 제대로 된 대응이 되지 않았단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 오전 진행된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은 "캄보디아와 한국 외사협력이 2024년부터 부진했는데도 외교부는 경찰주재관 배치를 승인하지 않았다"며 "공적개발원조(ODA)로 3천억 원 넘게 지원하면서 주재관 승인도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같은 당 소속 권칠승 의원은 "실제로 캄보디아 ODA 지원사업이 2023년 1천805억 원에서 작년에 4천353억으로 들었다"며 "엄청난 지원 원조를 해 주면서 수사 협조도 못 받는 게 말이 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2023년 조직개편 당시 본청 외사관을 국제협력관으로 격하시켜 본청 외사 인력이 73명에서 49명으로 줄었다"며 "시·도청 외사과를 폐지해 인력 1천 명이 빠지면서 국제 범죄 수사 전문 인력이 단절됐고 해외 범죄 공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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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7 16:43:42 oid: 008, aid: 000526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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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있다. 2025.10.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경찰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감금 사태를 두고 경찰을 향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안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벌어진 범죄에 대해 경찰의 부실 대응을 비판했다, 민주당은 경찰의 뒷북 대응, 캄보디아와의 부실 공조 등을 지적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늘어난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지적하며 "호구도 이런 호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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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17 17:02:17 oid: 014, aid: 00054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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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 외사국 폐지, 캄보디아 사태 초래 비판 이 전 위원장 체포 두고도 적법성 공방 지난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윤석열 정부 시절 외사국 폐지 등의 조치가 '캄보디아 사태'를 초래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여야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체포영장 적법성을 두고도 날선 공방을 벌였다. ■경찰 외사국 폐지 질타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2023년 경찰청 외사국 폐지가 국제범죄 대응력을 약화시켜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 급증세로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경찰청은 지난 2023년 1100명 규모였던 외사국 인원을 조직개편으로 대폭 줄였다. 현재는 경찰청 국제협력관실 소속 49명이 국제공조 업무 등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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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0-17 17:09:07 oid: 658, aid: 0000123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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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호구도 이런 호구가 없다… 한국 캄보디아 원조 1위 국가”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의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구금 사태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정부 시절 외사국 폐지 등 조치가 ‘캄보디아 사태’의 원인이 됐다고 비판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2023년 경찰청 외사국 폐지가 국제범죄 대응력을 약화시켜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 급증세로 이어졌다고 질타했다. 경찰청은 지난 2023년 1100명 규모였던 외사국 인원을 대폭 줄였다. 현재 경찰청 국제협력관실 소속 49명이 국제공조 업무 등을 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은 “전문성 있는 수사 인력이 없는데 어떻게 캄보디아와 공조하고 수사하겠느냐”며 외사국을 복구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기존 외사국 인력들 상당수가 당시 신설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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