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남, 캄보디아 ODA 중단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3개
수집 시간: 2025-10-22 01: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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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1 20:42:00 oid: 032, aid: 0003403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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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송환된 피의자 59명 구속 고문 사망 대학생 시신, 74일 만에 ‘집으로’ 장진욱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오른쪽)이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고문받고 살해된 20대 박모씨의 유해를 송환한 뒤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에게 인계하고 있다.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범죄 활동에 가담했다가 지난 18일 국내로 송환된 한국인 피의자 64명 가운데 59명이 구속됐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숨진 박모씨(22)의 유해는 발견된 지 74일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경북·경남도는 각각 캄보디아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및 예산 집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21일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64명 중 5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2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48명과 21일 받은 10명 전원에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송환 전 미리 영장이 발부된 1명을 포함하면 이날까지 구속된 송환자는 총 59명이다. 이틀간 구속영장이 발부된 피의자들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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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2 01:06:33 oid: 025, aid: 0003476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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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 박모씨 유해가 21일 국내로 송환되고 있다. [뉴스1]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고문당한 후 살해된 대학생 박모(22)씨의 유해가 21일 오전 국내로 돌아왔다. 지난 8월 8일 박씨가 사망한 채로 발견된 지 74일 만이다. 숨진 박씨는 지난 7월 가족에게 “취업 박람회에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8월 8일 캄폿주 보코산 일대 차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당시 멍 자국과 상처 등 고문 흔적이 있었다. 전날 현지에서 진행된 공동 부검 결과 장기 등 시신 훼손은 없었다. 송환 전까지 박씨 시신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소재 턱틀라 사원에 안치돼 있었다. 박씨 유골함은 이날 낮 12시46분쯤 경북경찰청에서 유족에게 전달했다. 경찰은 박씨 부친과 형이 눈물을 흘리며 감사 인사를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전날 부검 과정에서 채취한 샘플로 국내에서 조직검사와 약·독물검사 등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씨 유해가 송환된 이날에도 현지에선 한국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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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2 00:47:13 oid: 023, aid: 0003936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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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대학생’ 74일만에 한국으로 경북은 캄보디아 원조 사업 보류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 등 온라인 사기 범죄에 가담했다가 현지 당국에 붙잡혀 국내로 송환된 64명 중 59명이 구속됐다고 경찰청은 21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59명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범죄 가담이 경미한 4명은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고 석방했다. 또 다른 1명은 검찰 단계에서 영장이 반려됐다. 한편 지난 8월 캄보디아 캄포트주 보코르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A(22)씨의 시신이 한국·캄보디아 수사 당국의 합동 부검과 화장을 거쳐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도착했다. 그가 숨진 지 74일 만이다. A씨는 대학 선배 홍모(27)씨의 유인에 속아 자신 명의의 통장을 현지 중국인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기고 감금됐다. 이후 폭행과 고문을 당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해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지만 유족이 공항에 나오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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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2 01:06:58 oid: 214, aid: 0001456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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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5] ◀ 앵커 ▶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10명이 어제 저녁,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이로써 구속된 송환자는 59명으로 늘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 박 모씨의 유해는 박 씨가 숨진 채 발견된 지 74일 만에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양소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캄보디아에서 송환돼 수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 10명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혐의 인정합니까? 캄보디아는 왜 간 거예요?> ..."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법원은 어제저녁, 10명 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내줬습니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필요성을 인정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3~4월, 캄보디아에서 '연애 빙자' 사기 '로맨스 스캠'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로써 앞서 구속된 49명에 더해, 송환자 64명 가운데 59명이 최종 구속됐습니다. 일부 피의자는 감금 상태에서 폭행, 고문당하며 범행을 강요받았다는 입장이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캄보디아 범죄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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