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폐 전 매도 차익' 논란 휩싸인 민중기 특검..."증권사 권유로 매도"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2개
수집 시간: 2025-10-17 17: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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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17 12:23:13 oid: 014, aid: 0005420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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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조사 당시 해당 업체 투자 내역 제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김건희 특별검사팀을 이끌고 있는 민중기 특검이 상장폐지 전 매도로 수십억원의 차익을 봤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특검팀은 17일 "민 특검은 지난 2000년 초 회사 관계자가 아닌 지인의 소개로 해당 회사에 3000~4000만원가량 투자했다가, 지난 2010년경 증권사 직원의 매도 권유로 해당 주식을 1억 3000여만원에 매도했다"고 밝혔다. 민 특검은 지난 2010년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 태양광 소재 업체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 주식을 매도해 시세차익을 얻었는데, 해당 업체는 지난 2010년 8월 23일 분식회계로 7000여명의 소액 투자자에게 2000억원 이상 손실을 끼쳐 1년도 안돼 상장폐지됐다. 해당 의혹은 민 특검과 네오세미테크의 관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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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17 17:02:20 oid: 020, aid: 0003667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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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 수사를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5.6.24/뉴스1 국민의힘이 김건희 특검의 민중기 특별검사를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 거래 의혹’과 강압수사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하기로 했다. 김건희 특검은 통일교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구속기소했고, 당원명부 확보를 위해 국민의힘 당사와 원내대표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국민의힘을 향한 수사에 앞장서 왔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7일 기자간담회에서 “민 특검의 위선과 불법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민 특검은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 미공개 정보로 막대한 주식 시세차익을 챙겼다. 놀랍게도 민중기 특검이 투자한 종목은 김건희 여사를 압박하기 위해 특검이 그토록 문제 삼았던, 태양광 테마주 ‘네오세미테크’”라고 밝혔다. 네오세미테크는 2010년 상장폐지된 태양광 소재 업체로 분식회계로 7000여 명의 소액 투자자에게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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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2025-10-17 17:00:09 oid: 661, aid: 0000063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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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검 주식 억대 차익 두고 공세 최고조 "민중기 특검의 진짜 모습은 법복 입은 도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검이 과거 비상장 태양광 업체 주식으로 억대 차일을 거둔 사실이 드러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특검을 향한 공세 수위를 최고조로 높였습니다. 특히 해당 주식은 김건희 여사도 한때 투자했던 종목이어던데다 이 일로 특검의 조사까지 받았던터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 특검의 네오세미테크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 거래 의혹과 고 정희철 단월면장 강압 수사 의혹에 대해 즉각 고발 조치하겠다"며 "불의한 세력이 정의의 가면을 쓰고 국민을 약탈하고 끝내 죽음으로 내모는 이 무도함을 반드시 끝장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민 특검의 위선과 불법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이재명 정권과 개딸들의 비호 아래 정의의 사도를 자처하던 민 특검의 진짜 모습은 법복 입은 도적 법비"라고 비판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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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17 07:42:31 oid: 448, aid: 0000564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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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별건수사에 이어 강압수사 논란이 불거진 김건희 특검팀 민중기 특별검사가 이번엔 '내로남불 수사' 논란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도이치모터스와 함께 김 여사를 상대로 부정거래 혐의를 추궁했던 한 태양광 테마주를 민중기 특검 본인도 부장판사 시절 비상장주를 사들였고 상장폐지 직전 수익을 챙겨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동근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리포트] 코스닥시장 우회상장 이후 회사 부실을 숨겨오다 상장 폐지된 태양광 소재업체 네오세미테크 분식회계 사건.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가 이 회사 상장 전인 2009년 신주인수권부 사채(BW)에 투자한 사실을 파악해 수사를 벌였습니다. "주식을 잘 알지 못한다"는 김 여사 주장을 반박하기 위한 정황증거로 간주한 겁니다. 최지우 / 김건희측 법률대리인 "(서울)고검에서 재기 수사하면서 미래에셋이랑 한화투자증권 그쪽에 녹음 파일을 확보했어요." 그런데, 김 여사 투자시점을 전후해 민 특검도 이 회사 주식을 거래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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