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의혹' 김영환 충북지사 "도민에게 부끄러울 일 안해"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0-22 0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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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1 16:08:34 oid: 001, aid: 001569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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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돈봉투 수수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21일 "도민들에게 부끄러을 일은 하지 않았다"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의혹 해명하는 김영환 충북지사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21일 오후 청주 충북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에게 제기된 뇌물 수수 의혹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2025.10.21 chase_arete@yna.co.kr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여러 가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데, 수사 과정이나 필요하면 법정이나 어디 가서든 뚜렷하게 밝힐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19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구체적인 말을 하지 않겠다"면서도 "경찰이 정책적인 부분에 여러 의문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이 참여한 '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을 두고 경찰이 특혜를 줬다고 추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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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1 13:16:02 oid: 003, aid: 0013547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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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영 배구협회장에게 2000만원 수뢰 의혹 [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21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김영환 충북지사의 산막 2025.10.21. juyeo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의 돈봉투 수수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김 지사의 괴산 산막에 대한 뇌물 여부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김 지사가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에게 산막 설치·수리 비용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뇌물수수 혐의 입증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윤 회장이 지역 건설업자를 통해 김 지사의 산막 설치·수리비용 2000만원을 댄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자 진술 등을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2022년 7월 지사 취임 전부터 고향인 괴산군 청천면 후영리에 산막을 보유한 뒤 2023년 초 불법 증축 논란에 휩싸인 건물 1개동을 철거했다. 현재는 2층 건물 1개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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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1 23:51:28 oid: 052, aid: 000226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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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돈 봉투' 의혹 수사가 압수수색에 이어 녹취 파일 공개까지 맞물리며 관련 의혹이 점차 커지고 있는 데요. 경찰도 수사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김 지사는 오늘(21일) 관련 의혹과 관련해 처음으로 브리핑을 열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받는 혐의는 청탁금지법 위반과 뇌물 수수입니다. 해외 출장 전 지역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천만 원이 넘는 금품을 받았고, 일부 업체에 사업상 특혜를 줬다는 겁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진희 충북도의원은 김 지사가 돈 봉투를 받았다는 증거라며 체육계 인사의 음성이 담긴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파일에는 지역 체육계 인사가 출장 전 김 지사를 만나 무언가를 건넨 정황이 담겼습니다. 지사님 만나고 왔어. 그래서 줬, 이렇게 했어요. 이거 ○○○ 회장님하고 저하고 둘이 반씩 해서 잘 다녀오시라고 한 거고. 그러니까 고맙데. 경찰은 이 통화 내용과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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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1 17:51:11 oid: 047, aid: 000249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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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충북도청서 기자회견 "금품 받은 사실 전혀 없다"... 국감 위증 혐의 고발에 "성실히 조사 받겠다" ▲ 21일 김영환 지사는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김남균 기자) ⓒ 충북인뉴스 김영환(국민의힘) 충북도지사가 자신에게 제기된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결백을 호소했다. 21일 김영환 지사는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김영환 지사는 기자회견 서두에 "최근 진행되고 있는 각종 수사에 설명하겠다"면서도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가 지난 9월 오송참사 국정감사 당시 위증 혐의로 고발한 것에 대해 "영등포 경찰서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면서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했다. 지역 건설업자 A씨와 식품제조업자 B씨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았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정치를 시작한 이래 단 한 차례의 전과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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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2 00:28:18 oid: 052, aid: 000226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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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돈 봉투' 의혹 수사가 압수수색에 이어 녹취 파일 공개까지 맞물리며 관련 의혹이 점차 커지고 있는 데요. 경찰도 수사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김 지사는 오늘(21일) 관련 의혹과 관련해 처음으로 브리핑을 열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받는 혐의는 청탁금지법 위반과 뇌물 수수입니다. 해외 출장 전 지역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천만 원이 넘는 금품을 받았고, 일부 업체에 사업상 특혜를 줬다는 겁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진희 충북도의원은 김 지사가 돈 봉투를 받았다는 증거라며 체육계 인사의 음성이 담긴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파일에는 지역 체육계 인사가 출장 전 김 지사를 만나 무언가를 건넨 정황이 담겼습니다. [지사님 만나고 왔어. 그래서 줬, 이렇게 했어요. 이거 ○○○ 회장님하고 저하고 둘이 반씩 해서 잘 다녀오시라고 한 거고. 그러니까 고맙대.] 경찰은 이 통화 내용과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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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2 00:45:09 oid: 005, aid: 0001809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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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보복 상황 오면 중대결심” 경찰, 직무 관련성 대가성 의심 돈 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김 지사는 21일 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30년 정치를 하면서 전과가 하나도 없다”며 “그동안 비리 부정부패 스캔들 한 번 없었는데 충북도에 와서 여러 가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수사 과정이나 필요하면 법정에서든 뚜렷하게 밝힐 것”이라며 “그런 적 없다고 말씀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도나 저에 대해서 정치적 보복 또는 정치적 탄압이라고 아직은 생각하지 않겠다”며 “그런 상황이 오면 중대한 결심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 등에게 1100만원의 돈 봉투를 받은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월 21일 김 지사 집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한 뒤 피의자 소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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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1 18:48:11 oid: 079, aid: 0004077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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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뇌물 혐의 적용 검토…'전방위 수사' 김 지사, 기자회견 통해 혐의 전면 부인 '압수수색 적법' 법원 결정 불복 '재항고' 박현호 기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돈봉투 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넘어 뇌물 수수 혐의 적용까지 검토하는 등 수사 범위를 한층 넓히고 있다. 김 지사는 공식 브리핑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는 등 거세게 항변했다. 경찰이 뇌물 혐의로 주목하고 있는 건 충북도 농업기술원이 추진 중인 양액재배 시험포 시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김 지사에게 돈봉투를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체육계 인사가 개인 사업체를 통해 참여하고 있는데, 경찰은 사업 추진 경위와 특혜 여부 등 관련성을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 20일 괴산군 청천면에 있는 김 지사 소유 농막을 찾아 시설물 설치와 수리 과정에서 돈이 오간 정황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기도 했다. 경찰 수사가 정점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김 지사는 2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까지 열어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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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1 15:36:09 oid: 028, aid: 000277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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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의혹 전반적 수사 중 김 지사 “정치 탄압하면 중대 결심 오송참사 조형물 올해 안 마무리” 김영환 충북지사가 2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돈 봉투·뇌물 수수 의혹 등을 부인했다. 오윤주 기자 충북 체육계 임원을 맡은 기업인한테 돈 봉투를 받고, 특혜를 준 의혹 등에 관해 경찰 수사를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오송 참사 국정 조사 과정에서 범여권의 공세를 정치 탄압이라고 주장했던 김 지사는 ‘중대 결심’으로 배수진을 치기도 했다. 김 지사는 21일 충북도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여러 혐의에 관해 조사를 받고 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수사과정이어서 말할 수 없다. 도민에게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6월26일 오전 충북지사 집무실에서 일본 국외 출장을 앞두고 충북 체육계 임원인 한 기업인한테 5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받은 혐의에 관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출장을 앞두고 현금 60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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