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 ‘허리까지 입수’ 지시 임성근 구속영장 청구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9개
수집 시간: 2025-10-22 00: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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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1 04:31:36 oid: 469, aid: 0000892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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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 로비 수사' 채상병 특검팀에 구속 중 첫 입장문 통해 공개 항의 "지인들 부르고 금전 거래도 조사" 특검 "살필 수밖에 없어 적법 수사"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12일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채해병 특별검사팀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해 이명현 특별검사팀 수사를 받고 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특검이 별건 수사를 동원해 특정 방향의 진술을 압박한다'고 공개 항의했다. 특검팀은 '적법하게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 전 대표 주장을 일축했지만, 특검 수사 방식에 대한 사건 관계인들의 반발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논란을 최소화하는 게 과제로 떠올랐다. 이 전 대표는 20일 옥중 입장문을 통해 한국일보에 "그동안 채해병 특검이 자행한 폭력적인 수사행태에 대해 고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특검팀 수사를, 임 전 사단장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해 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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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1 23:26:04 oid: 056, aid: 001205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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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직 해병 특검이 임성근 전 사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2년 전 해병이 수해 현장 수색 과정에서 숨진 데 대한 책임을, 처음 묻게 된 겁니다. 오는 23일 임 전 사단장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핵심 피의자 7명이 동시에 구속 심사를 받게 됐습니다. 보도에 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2023년 7월 경북 예천의 수해 현장. 구명조끼도 없이 수색 작업에 투입된 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2년 3개월 만에 상급 부대장이었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구속 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정민영/해병특검 특별검사보 : "군 복무 중이던 20대 초반의 청년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고…책임이 있는 피의자들의 혐의를 입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해병 특검 팀은 "당시 1사단 장병 등 80여 명을 조사한 결과 중요한 사실 관계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전 사단장이 지휘 권한을 넘어, 직접 무리한 수색을 지시했다고 본 겁니다.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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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1 19:36:13 oid: 057, aid: 000191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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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채해병 특검이 순직 해병의 원소속 부대 지휘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죠. 부하를 상대로 지속적인 회유를 시도했다고 특검은 밝혔는데, 회유 대상은 사단 공보실장이었고 내용은 말맞추기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희지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채해병 특검팀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수사를 맡았던 경북경찰청의 판단을 뒤집은 겁니다. 당시 경북경찰청은 수중수색 지시를 인지하지 못했다 등의 임 전 사단장의 주장을 받아들여 채상병 사망과의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 인터뷰 : 김형율 / 경북경찰청 수사부장(지난해) - "(임성근 사단장이) 수색지침 변경이나 수중수색 사실을 보고받거나 인식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고, 이런 미인식과 사망사고 사이에 인과관계를 인정하기는 어려운 점…." 하지만, 특검팀은 2달여 간의 수사를 통해 임 전 사단장이 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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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1 14:59:09 oid: 057, aid: 000191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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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전 사단장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 전 사단장이 수중 수색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정황과 이를 숨기기 위해 휘하 공보 장교를 회유하려고 했던 사실을 확인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해병특검법 청문회에 출석해 '순직 해병이 수중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 상황을 언제 알았느냐'는 물음에 "(2023년) 7월 19일 19시경"이라고 답하는 등 순직 사건 발생 이전 수중 수색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이에 당시 수사를 맡았던 경북경찰청도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MBN 취재 결과 특검팀은 당시 수중 수색과 관련해 임 전 사단장이 해병대 1사단의 공보를 맡았던 A 중령을 지속적으로 회유하려 했던 정황을 파악했습니다. 특검팀은 A 중령으로부터 "임 전 사단장이 수중 수색 상황을 언론 보도 이후에 알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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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1 15:46:19 oid: 028, aid: 000277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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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경호처 출신 송호종씨 부탁받았다고 진술 김건희(왼쪽) 여사,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연합뉴스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로부터 ‘송호종(해병대·경호처 출신)씨에게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을 부탁받고 김건희 여사에게 연락을 하려고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전 대표는 김 여사 쪽 연락처를 몰라 연락을 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 구명 청탁을 받고 이를 시도하려했다는 사실을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의 진술과 달리 김 여사에게 구명 로비 메시지가 전해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21일 한겨레 취재 결과, 이 전 대표는 지난 9일과 12일 특검팀에 출석해 ‘2023년 8월 송씨에게 임 전 사단장의 구명을 부탁받고 김건희 여사에게 연락하려 했으나 연락처를 몰라 실패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송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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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1 15:53:18 oid: 025, aid: 000347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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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21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임 전 사단장이 지난달 11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특검 사무실 앞에서 특검팀과의 면담을 시도하다가 출입이 막히자 문 앞에서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채수근 상병(사망 당시 20세) 순직사건을 수사한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21일 해병대 임성근 전 1사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채 상병 사망 824일 만이다. 경찰은 지난해 임 전 사단장을 무혐의 처분했으나 특검은 “업무상 과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업무상 과실치사, 군형법상 명령 위반 혐의를 적용해 서울중앙지법에 임 전 사단장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채 상병이 사망한 수중 구조 작전 현장을 지휘했던 최진규 전 해병대 포병 11대대장에 대해서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19일 폭우 피해를 본 경북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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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1 14:55:21 oid: 001, aid: 001569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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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지시 林 구속영장…"과실치사에 권한 없는 작전지휘권도 행사" 배우 박성웅 등 참고인진술 회유 정황…휴대전화 비밀번호도 감춰 출범 석달간 '기소 0명' 지적 속에 이틀간 피의자 7명 무더기 영장 입장 밝히는 임성근 전 사단장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11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특검 사무실 앞에서 특검팀과의 면담을 시도하다가 출입이 막히자 문 앞에서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9.11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채수근 상병 순직 약 2년 3개월 만에 원소속 부대의 최고 지휘관이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실체 규명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채 상병 순직은 이후 벌어진 관련 수사 외압·은폐 의혹과 임 전 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 등으로 이어지는 본류에 해당한다. 순직 이후 경북경찰청과 대구지방검찰청에서 2년간 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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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1 11:52:14 oid: 629, aid: 000043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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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도 최진규 포11대대장도 구속영장 청구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7월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자진 출석해 입장을 밝히는 도중 해병대 예비역연대 전우들의 "진실을 밝히라"는 항의를 받고 있다. /이새롬 기자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최진규 전 해병대 포11대대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정민영 특검보는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특검팀은 2023년 7월 19일 호우 피해 복구 작전 중 순직한 채수근 해병의 사망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피의자인 임 전 사단장, 최 전 대대장의 구속영장을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채수근 해병 사망 사건은 특검법에 따른 제1호 수사 대상 사건으로, 특검팀은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이 사건 수사에 임해왔다"며 "특검팀 출범 이전에 경찰과 검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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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1 16:59:14 oid: 008, aid: 0005266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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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사진=뉴스1 채 해병 순직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23일 진행된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이정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23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과 최진규 전 해병대 포11대대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임 전 사단장에 대한 심사는 23일 오후 3시, 최 전 대대장에 대한 심사는 같은 날 오후 5시에 열린다. '채 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이날 오전 임 전 사단장과 채 해병 순직 당시 현장 지휘관이었던 최 전 대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 임 전 사단장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와 군형법상 명령위반죄가 적용됐다. 최 전 대대장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만 적용됐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무리하게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지시해 작전에 투입된 해병대원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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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1 12:16:31 oid: 003, aid: 0013547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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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사망 당시 지휘관 임성근·최진규 신병 확보 나서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적용…임성근에 명령위반죄 추가 "범행 중대하고 증거 인멸 우려…진술 회유 등 수사방해"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임성근 전 해병1사단장이 11일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 사무실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8.1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종희 이주영 기자 = 해병대원 순직사건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사고 당시 채상병 소속 부대 지휘관이었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특검은 2023년 7월 19일 호우피해복구작전에서 순직한 채상병 사망 관련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피의자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오늘 오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정 특검보는 "특검은 출범 이전 검찰과 경찰 단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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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1 12:23:37 oid: 001, aid: 001569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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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현장 수색작전 지시 지휘관…최진규 前대대장도 함께 영장 "혐의소명·범행중대·증거인멸 우려"…금주 후반 구속심사 전망 임성근 전 사단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이승연 기자 =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핵심 책임자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임 전 사단장은 이번 특검 도입의 단초가 된 이른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와 '혐의자에서 빼기' 등 주요 고리마다 연결된 핵심 인물이다. 특검팀은 21일 임 전 사단장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와 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최진규 전 해병대 11포병대대장에 대해서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함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범행의 중대성,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구속 상태에서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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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0-21 15:38:12 oid: 123, aid: 0002370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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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전 사단장, 최진규 전 대대장 구속영장 청구…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 해병특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관련 중요사실 확인…진술 회유 등 시도"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19일 포렌식 참관을 위해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해병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출석하며 입장문을 읽고 있다. 2025.8.19 [사진=연합뉴스]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21일 주요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첫 신병확보에 나섰다. 법조계에 따르면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특검 정례 브리핑에서 "채상병 사망사건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임 전 사단장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정 특검보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범행의 중대성,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구속 상태에서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상급 부대장으로,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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