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학생들이 몰던 킥보드에 30대 여성 치여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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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인천 송도동에서 30대 여성 1명이 전동 킥보드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피해자는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킥보드에는 A 양 등 중학생 2명이 타고 있었는데, A 양은 원동기 면허가 없는 상태로 파악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A 양에게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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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2명이 인도에서 무면허 주행 참고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중학생들이 타고 있던 전동킥보드에 치인 30대 여성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다. 21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 37분경 연수구 송도동에서 여중생 2명이 타고 가던 전동킥보드가 30대 여성 A 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 씨가 넘어지며 머리 부위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A 씨는 현재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 씨는 어린 딸과 함께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서 나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중학생 B 양 등이 탑승한 전동킥보드가 자신의 딸을 향해 오자 몸으로 막아섰다가 뒤로 넘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곳은 인도였다. 도로교통법상 ‘제2종 원동기장치 자전거면허’(만 16세 이상 취득 가능) 이상의 운전면허증을 소지했을 때만 전동킥보드를 운전할 수 있다. B 양은 원동기 면허를 소지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 전동킥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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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사진. 경기일보DB 30대 여성이 어린 딸을 보호하려다 중학생 2명이 타고 달리던 전동킥보드에 부딪혀 중태에 빠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면허 없이 전동킥보드를 몰다 보행자를 쳐 다치게 한 혐의(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로 여중생 A양을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지난 18일 오후 4시37분께 연수구 송도동 한 인도에서 전동킥보드를 몰다 30대 여성 B씨를 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는 머리 부위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아직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B씨는 편의점에서 어린 딸의 솜사탕을 사서 나온 뒤 인도로 달리던 전동킥보드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딸에게 향하는 것을 보고 몸으로 막아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양은 원동기 면허도 없는데다 1인 탑승 원칙을 어기고 전동킥보드를 운행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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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대입구역 인도에서 전동킥보드를 탄 시민들이 보행자 사이를 지나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음./조선일보DB 중학생 2명이 타고 있던 전동킥보드에 치인 30대 여성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21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는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연수구 송도동의 한 인도에서 발생했다. 당시 A양 등 중학생 2명이 함께 타고 있던 전동킥보드가 길을 지나던 30대 여성 B씨와 부딪힌 것이다. 이 사고로 B씨가 넘어지며 머리 부위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B씨는 현재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사고 당시 편의점에서 딸의 솜사탕을 사서 나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동킥보드가 딸을 향하는 것을 보고 몸으로 막아섰다가 뒤로 넘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 연수경찰서 전경./인천 연수경찰서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원동기 면허를 소지하지 않은 상태였다. ‘1인 탑승’ 원칙도 지키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