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오늘 특검보 2명 임명 요청...수사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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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이 수사팀을 증원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된 특검법에 따라 특검보 추가 인선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특검보 후보자 4명을 선정해 2명에 대한 임명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법 개정에 따라 김건희 특검팀은 특검보 2명을 추가로 임명할 수 있습니다. 김 특검보는 또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이 완료되지 않았다며 수사 기간을 30일 동안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김건희 특검 수사 기간은 다음 달 28일까지로 연장됐는데 특검법에 따라 대통령 승인을 받으면 추가로 30일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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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 현안에 한발 더 들어가 궁금증을 풀어드리는 '정치더' 시간입니다. 조선일보 배성규 정치에디터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다룰 주제는 뭔가요? [배성규 정치에디터] 예 '특검의 정치학' 입니다. [앵커] 최근 특검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는데요. 의혹을 수사해야 할 특검이 오히려 의혹을 낳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배성규 정치에디터] 그렇습니다. 민중기 특검은 김건희 여사와 같은 주식에 투자를 했는데요. 상장 폐지 직전에 매각해 1억 여원의 차익을 거뒀는데요. 야당의 사퇴 요구에 "죄송하지만 위법은 없었다"며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누구 소개로 주식을 사서 어떤 정보로 주식을 팔았는지 밝히라는 요구가 빗발칩니다. 김 여사를 수사할 자격이 있느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얼마 전에는 양평군청 공무원이 '특검의 회유와 강압을 받았다'며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조서 조작설도 제기됐습니다. 민 특검이 구속한 14명 중 절반은 김 여사 의혹과 아무 관련 없는 이른바 '별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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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기자 metaxy@sisajournal.com] 민중기 특검 논란 속 수사 기간 11월28일까지 재연장 "김건희 일가 수사 방해 의혹 살펴보고 있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특검)가 지난 7월2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을 마친 뒤 발언을 하고 있다. ⓒ시사저널 임준선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특검)팀이 수사 기간을 11월28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한 차례 연장 결정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하고 통과시킨 특검법 개정안에 따라 특검팀의 수사 기간은 최대 3회까지 연장 가능하다. 특검팀 관계자는 21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이 완료되지 않아 개정된 특검법에 따라 금일 추가로 30일간 수사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지난 9월24일 특검법 제9조3항에 따라 30일간 수사 기간 연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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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이 21일 수사 기간을 2차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사 기한은 다음 달 28일까지로 늘어났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현판. /뉴스1 김형근 특검보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이 완료되지 않아 개정 특검법에 따라 금일 추가로 30일간 수사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했다. 개정 특검법에 따르면, 특검은 90일간 수사를 한 뒤 수사 기간을 30일씩 세 차례 연장해 최장 180일 수사할 수 있다. 이번 2차 연장으로 김건희 특검의 수사 기간은 오는 11월 28일까지로 늘어났다. 이어 김 특검보는 “진행 중인 수사와 이미 기소된 사건의 공소유지 부담을 고려해 개정된 특검법에 따라 특별검사보 후보자 4명을 선정해 그중 2명에 대한 임명을 이날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 특검법에 따르면 특검은 특검보 2명과 파견 검사 30명, 파견공무원 60명을 추가로 요청할 수 있다. 한편, 특검은 또 이날 브리핑에서 “김건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