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성대 외벽에 뜬 '종료 중'…10억 들인 경주 첨성대 미디어아트, 첫날부터 '오류'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0-21 22:22:34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파이낸셜뉴스 2025-10-21 06:50:11 oid: 014, aid: 0005422036
기사 본문

프로젝션매빙 기법…7분간 천문학의 역사·신라 황금문화 소개 APEC 끝나는 11월 1일까지 매일 5회 진행…누구나 관람 가능 전선 과부하로 합선 발생 가능성…개막 상영 직후 재상영 안돼 지난 20일 오후 경북 경주시 인왕동 첨성대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는 미디어아트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경주시와 국가유산청이 기획한 첨성대 미디어아트(미디어 파사드)가 개막 상영 직후 시스템이 다운되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일보는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 점등식 개막 행사에서 미디어아트의 작동 오류로 시스템이 먹통이 되면서 개막 상영 직후 컴퓨터 작동 오류를 알리는 화면 영상만 첨성대에 비쳤다고 보도했다. 경주시가 몇 주 전부터 대대적으로 홍보한 점등식을 보기 위해 첨성대를 찾은 500여명의 시민들도 첨성대 외벽에 나오는 '종료 중' ‘디스플레이 모드’ 등 알 수 없는 글자 영상만 보다가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0-20 22:17:01 oid: 025, aid: 0003476555
기사 본문

20일 경주시와 국가유산청이 기획한 첨성대 미디어아트(미디어 파사드)가 개막 상영 직후 시스템 다운돼 예고된 추가 상영이 무산되는 일이 벌어졌다. 첨성대 외벽에 컴퓨터 작동 오류를 알리는 화면 영상이 비치고 있다. 경주=강혜란 기자 ‘종료 중’ 20일 밤 경주시의 천년 문화유산 첨성대 외벽에 이 같은 글자가 반복적으로 떴다. 이날 오후 6시30분 점등식 개막 행사를 한 미디어아트(미디어 파사드)가 작동 오류로 시스템 다운 됐기 때문. 몇 주전부터 대대적으로 홍보한 점등식 관람을 위해 첨성대를 찾은 500여명의 시민들이 개막 상영 후 2차 상영을 기다렸지만 첨성대 외벽엔 ‘디스플레이 모드’ 등 알 수 없는 글자 영상만 재생됐다. 이번 미디어아트는 이달 말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시와 국가유산청이 천문학의 역사와 신라 황금문화를 약 7분짜리 영상(프로젝션 매핑 기법)으로 제작·소개한 것이다. 약 9.17m에 술병 모양의 원통형 외벽 전체를 무대로 활용해 ...

전체 기사 읽기

조선일보 2025-10-21 20:28:09 oid: 023, aid: 0003935926
기사 본문

20일 오후 경북 경주시 인왕동 첨성대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는 미디어아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후 재상영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국가유산청과 경북 경주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약 10억원을 들여 만든 경주 첨성대 야간 미디어 아트 영상물이 첫날부터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전날 저녁 개막 상영 이후 재상영을 시작한 첨성대 미디어 아트 영상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외벽 화면에 미디어 아트 영상 대신 ‘종료 중’ ‘디스플레이 모드’ 등의 문구가 반복해서 뜬 것이다. 이 때문에 상영을 기다리던 경주 시민과 관광객은 발길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 네티즌은 첨성대에 색 조명만 입혀진 사진과 함께 “다른 일정 제쳐두고 첨성대 미디어 아트 보러 왔는데 아직도 안 고쳐져 있다”며 “다들 확인해 보고 가시라”는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국가유산청과 경주시는 프로젝터 1대가 고장 나면서 ...

전체 기사 읽기

이데일리 2025-10-20 20:27:07 oid: 018, aid: 0006142728
기사 본문

프로젝션 매핑 기술 활용한 7분 영상 한국 천문학 역사·신화 웅장하게 표현 구황동 원지 유적·황남도 1호 목곽묘 등 APEC 끝나는 11월 1일까지 일반 공개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천년 역사를 지닌 경주 첨성대가 한국 천문학의 역사와 신화를 보여주는 미디어아트와 만났다. 20일 오후 경북 경주시 인왕동 첨성대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는 미디어아트 점등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가유산청과 경주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제작한 첨성대 미디어 파사드(야간 외벽 영상) 점등식을 20일 저녁 경주 첨성대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영상은 첨성대 외벽 전체를 거대한 무대로 활용하는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활용했다. 약 7분간 첨성대의 역사적 의미와 신라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담아낸 ‘별의 시간’과 신라의 찬란한 문화를 보여주는 ‘황금의 나라’를 상영한다. 영상은 신라 천문학자가 첨성대에 올라 별을...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