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극심한 고문·피살’ 韓 대학생 유해 21일 국내 도착… 장기 적출 정황은 확인 안돼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5개
수집 시간: 2025-10-21 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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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1 06:59:09 oid: 022, aid: 0004076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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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해 인수받은 뒤 유가족에 전달 경찰 부검 결과 시신 훼손 흔적은 없어 캄보디아 현지에서 고문을 받던 중 숨진 대학생 A(22)씨의 유해가 내일 한국에 도착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 담당 수사관 등이 탑승한 차량이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사원에서 지난 8월 보코산 지역의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돼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의 시신을 부검하기 위해 안치실로 들어서고 있다. (프놈펜(캄보디아)=뉴스1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A씨의 유해는 오는 21일 오전 7시쯤 인천공항에 도착 후 인수받을 예정이다”라며 “인수 후 A씨의 유족에게 유해를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경찰청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서 현지시간 오전 10시35분쯤부터 오후 1시30분쯤까지 현지 수사당국과 공동으로 A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했다. A씨 시신은 지난 8월부터 2개월 넘게 해당 사원 내 안치실에 보관돼 있었다. 이번 부검은 법무부를 통해 캄보디아 측에 요청한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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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1 13:05:23 oid: 421, aid: 000855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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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 유족에 전달 예정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22)의 유해를 송환받고 있다. 2025.10.21/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22) 유해가 송환되고 있다. 2025.10.21/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22) 유해가 송환되고 있다. 2025.10.21/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22) 유해가 송환되고 있다.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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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1 21:38:01 oid: 448, aid: 000056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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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의 유해가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던 청년은 한 줌의 재가 되어 돌아왔는데, 시신 곳곳에는 고문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임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은 정장을 입은 경찰 관계자가 하얀 보자기로 감싼 유골함을 들고 인천공항 입국장을 빠져나옵니다. 기다리고 있던 경북경찰청 관계자가 고개를 숙이고 두 손으로 유골함을 받아들며 조의를 표합니다. 지난 7월 17일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갔다가 범죄조직에게 고문을 당해 숨진 한국인 청년의 유해가 경찰을 통해 가족에게 전달됐습니다. 지난 8월 8일 캄보디아 보코산 범죄단지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된 지 74일만입니다. 어제 현지에서 3시간가량 진행된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의 합동 부검에서 장기 훼손은 없었지만 시신 곳곳에 타박상과 외상 등 고문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유가족에게 고인의 유해를 전달한 경찰은 국내에서 추가 정밀 검사를 거쳐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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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1 20:42:00 oid: 032, aid: 0003403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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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송환된 피의자 59명 구속 고문 사망 대학생 시신, 74일 만에 ‘집으로’ 장진욱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오른쪽)이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고문받고 살해된 20대 박모씨의 유해를 송환한 뒤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에게 인계하고 있다.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범죄 활동에 가담했다가 지난 18일 국내로 송환된 한국인 피의자 64명 가운데 59명이 구속됐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숨진 박모씨(22)의 유해는 발견된 지 74일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경북·경남도는 각각 캄보디아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및 예산 집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21일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64명 중 5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2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48명과 21일 받은 10명 전원에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송환 전 미리 영장이 발부된 1명을 포함하면 이날까지 구속된 송환자는 총 59명이다. 이틀간 구속영장이 발부된 피의자들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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