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서 9.5톤 군 트럭이 10대 여학생 들이받아⋯병원 이송 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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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에서 민간인이 군용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7분쯤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한 자동차검사소 인근에서 9.5톤의 군용 트럭이 10대 A양을 들이받았다. 강원도 춘천에서 민간인이 군용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Pixounaut] 당시 트럭은 검사소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다 킥보드를 타고 있던 A양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A양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육군은 사고 이후 입장문을 통해 "군 차량이 교차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이동하던 민간인과 충돌, 부상자를 민간병원에 후송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군 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경찰과 군 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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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대 앰뷸런스. 뉴시스 21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에서 민간인이 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육군은 이날 입장을 내고 “군 차량이 교차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이동하던 민간인과 충돌, 부상자를 민간병원에 후송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육군은 민간과 군 수사기관에서 세부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오전 경북 영천에 있는 모 부대 사격훈련장에서는 출입통제 임무를 수행 중이던 병사가 다쳐 군 병원에 후송됐다. 육군은 “일병 한 명이 원인 불상으로 좌측 팔에 부상을 입어 군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 중”이라며 “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총기로 인한 사고인지 여부도 현재로서는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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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사격훈련장에선 출입통제 임무 수행하던 일병 부상 지프차 연합뉴스TV 캡처. 작성 이충원(미디어랩) (서울·춘천=연합뉴스) 이정현 강태현 기자 = 강원 춘천에서 10대 학생이 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21일 육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7분께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한 교차로에서 30대 군무원 A씨가 몰던 9.5t 군 차량이 전동킥보드를 타고 이동하던 B(18)양을 치었다. 이 사고로 B양이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양은 등교 전 병원 치료를 받고 이동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입장을 내고 "군 차량이 교차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이동하던 민간인과 충돌, 부상자를 민간병원에 후송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군사경찰에 사건을 이첩할 계획이다. 또 이날 오전 경북 영천 소개 모 부대 사격훈련장에서는 출입통제 임무를 수행 중이던 병사가 다쳐 군 병원에 후송됐다. 육군은 "일병 한 명이 원인 불상으로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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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강원 춘천에서 10대 여학생이 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21일 육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한 교차로에서 30대 군무원 A씨가 몰던 9.5톤 군 차량이 전동킥보드를 타고 이동하던 10대 여학생 B양을 치었다. 이 사고로 B양이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양은 등교 전 병원 치료를 받고 이동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입장을 내고 “군 차량이 교차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이동하던 민간인과 충돌, 부상자를 민간병원에 후송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군사경찰에 사건을 이첩할 계획이다. 또 같은 날 오전 경북 영천 소개 모 부대 사격훈련장에서는 출입통제 임무를 수행 중이던 병사가 다쳐 군 병원에 후송됐다. 육군은 “일병 한 명이 원인 불상으로 좌측 팔에 부상을 입어 군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 중”이라며 “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군은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