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때리고 화상 입힌 뒤 방치…40대 친모 살인 혐의 구속기소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0-21 21: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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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1 18:41:08 oid: 081, aid: 0003584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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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미지. 서울신문DB 딸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친모가 구속기소 됐다. 창원지검 진주지청 형사2부(부장 이혜현)는 친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가수 겸 유튜버인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남해에서 친딸(18)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딸을 폭행한 뒤 뜨거운 물을 부어 두피 열상과 화상 등을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딸이 고통을 호소했지만 A씨는 딸을 이틀 이상 차량에 방치, 사망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범행은 딸이 숨진 채 병원에 이송되면서 드러났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5시쯤 딸을 남해군 한 병원 응급실에 데려다줬으나 병원 의료진은 ‘10대 여성이 범죄로 사망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의료진은 피해 여성 몸 곳곳에 상처와 멍이 확인돼 범죄 정황이 있다고 봤다. 거주지가 진주시인 A씨는 지난달 21일 딸과 함께 남해군을 찾았고 방송 장비 대여 업무를 함께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딸 보호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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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5-10-21 21:05:12 oid: 666, aid: 0000085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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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후 머리와 신체 등에 화상 입혀...차량에 방치까지 창원지검 진주지청 전경. 연합뉴스 자신의 10대 딸을 무차별 폭행하고 살해한 가수 겸 아나운서가 구속기소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진주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혜현)는 살인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 경남에서 가수 겸 아나운서, 유튜버 등으로 활동하는 A씨는 지난달 22일 자신의 친딸(18)을 폭행한 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휴학한 대학생인 딸을 데리고 경남 남해에서 방송 장비 대여 업무를 보던 중 딸을 폭행했고 뜨거운 물을 부어 두피 열상과 화상 등을 입히기도 했다. A씨는 또 고통을 호소하는 딸을 이틀 이상 자신의 차량 안에 방치해 죽음에 이르게 했다. 이상함을 느낀 A씨는 딸을 남해의 한 병원 응급실에 데려갔으나 딸은 병원 도착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병원에서 "딸이 아직 살아있다″며 난동을 부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의료진은 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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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1 21:07:08 oid: 057, aid: 000191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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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가 지역 문화원 홍보대사로 위촉받는 모습. / 사진=SNS 캡처 10대 친딸을 무차별 폭행한 뒤 방치해 살해한 혐의로 경남에서 활동하는 40대 가수 겸 아나운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창원지검 진주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혜현)는 18살 친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어머니인 40대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2일 남해군 한 주거지에서 친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친딸을 폭행한 뒤 뜨거운 물을 부어 두피 열상과 화상 등을 입혔고, 고통을 호소하는 딸을 이틀 이상 차량에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은 딸이 숨진 채 병원에 이송되면서 드러났습니다. 당시 A 씨는 딸을 남해군 한 병원 응급실에 데려다줬으나, 의료진이 딸의 몸에서 발견된 상처를 보고 범죄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 씨는 경남에서 가수 겸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유튜브 채널도 운영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조세일보 2025-10-21 20:44:08 oid: 123, aid: 00023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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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친딸을 폭행하고 방치해 살해한 혐의로 40대 여성을 구속기소했다. (사진=연합뉴스) 친딸을 폭행하고 방치해 살해한 혐의로 40대 가수 겸 아나운서가 구속기소됐다.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21일 10대 친딸을 살해한 혐의로 어머니인 4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경남 남해군 한 주거지에서 친딸을 무차별 폭행한 뒤 몸에 뜨거운 물어 부었다. A씨는 이후 고통을 호소하는 딸을 이틀 이상 자신 차량에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숨진 딸을 남해군 한 병원 응급실에 데려갔는데, 의료진이 딸의 몸에서 발견된 상처를 보고 범죄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딸의 두피는 찢어졌고 몸에서는 둔기에 맞아 생긴 멍이 수십개 발견됐다. 또 뜨거운 물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상도 여러 군데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