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수수 의혹' 충북지사, "부끄러울 일 안해" 혐의 부인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0-21 21: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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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0-21 16:41:16 oid: 656, aid: 000015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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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21일 오후 청주 충북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에게 제기된 뇌물 수수 의혹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21일 "부끄러울 일은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러 가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데, 수사 과정이나 법정이나 어디 가서든 뚜렷하게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역 체육계 인사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 19일 충북경찰청에 소환돼 약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김 지사는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구체적인 말을 하지 않겠다"면서도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이 참여한 '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을 두고 경찰이 특혜를 줬다고 추궁했다. 하지만 이 사업에는 도비가 단 1원도 들어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설 구축비와 관리비, 인건비 등은 모두 윤 회장 측이 부담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농업기술원이 기술을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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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1 13:16:02 oid: 003, aid: 0013547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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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영 배구협회장에게 2000만원 수뢰 의혹 [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21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김영환 충북지사의 산막 2025.10.21. juyeo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의 돈봉투 수수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김 지사의 괴산 산막에 대한 뇌물 여부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김 지사가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에게 산막 설치·수리 비용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뇌물수수 혐의 입증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윤 회장이 지역 건설업자를 통해 김 지사의 산막 설치·수리비용 2000만원을 댄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자 진술 등을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2022년 7월 지사 취임 전부터 고향인 괴산군 청천면 후영리에 산막을 보유한 뒤 2023년 초 불법 증축 논란에 휩싸인 건물 1개동을 철거했다. 현재는 2층 건물 1개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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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B청주방송 2025-10-21 20:58:10 oid: 655, aid: 0000027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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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품 수수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김영환 지사가 의혹을 재차 부인했습니다. 김 지사는 대가성은 물론 어떠한 특혜도 없었다고 강조했지만, 경찰의 수사는 확대되는 분위기입니다. 박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9일, 금품 수수 의혹으로 12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은 김영환 지사. 김 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경찰 소환조사 이후 입장을 직접 밝혔습니다.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답변은 어렵다면서도 돈봉투 수수 의혹은 재차 부인했습니다. <현장녹취> 김영환 / 지사 "이게 어떻게 있을 수가 있겠습니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너무 많은데 지금 이제 진행되고 일이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찰은 당초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수사를 시작했지만, 현재는 뇌물 수수 혐의 적용 가능성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 지사에게 돈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 체육계 인사 두 명 가운데,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의 휴대전화에서 여러 녹취록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협회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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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1 17:51:11 oid: 047, aid: 000249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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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충북도청서 기자회견 "금품 받은 사실 전혀 없다"... 국감 위증 혐의 고발에 "성실히 조사 받겠다" ▲ 21일 김영환 지사는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김남균 기자) ⓒ 충북인뉴스 김영환(국민의힘) 충북도지사가 자신에게 제기된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결백을 호소했다. 21일 김영환 지사는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김영환 지사는 기자회견 서두에 "최근 진행되고 있는 각종 수사에 설명하겠다"면서도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가 지난 9월 오송참사 국정감사 당시 위증 혐의로 고발한 것에 대해 "영등포 경찰서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면서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했다. 지역 건설업자 A씨와 식품제조업자 B씨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았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정치를 시작한 이래 단 한 차례의 전과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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