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사고 사과한 코레일 사장대행 "AI로 사고 예측하겠다"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0-21 21:22:58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JTBC 2025-10-21 14:20:12 oid: 437, aid: 0000461206
기사 본문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사장직무대행이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사장직무대행이 지난 8월 발생한 경부선 무궁화호 사상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정 대행은 21일 대전 국가철도공단 사옥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코레일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근 발생한 철도 안전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사고에 따른 작업 중지로 열차 지연이 계속되는 점도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철도 안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노사정 합동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철도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직원 안전을 위해 그동안의 작업 방식과 작업 환경을 근본부터 바꿔 나가겠다"며 "특히 안전 분야에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현장 위험 요인을 예측 관리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유지보수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사고...

전체 기사 읽기

대구MBC 2025-10-21 20:58:09 oid: 657, aid: 0000043972
기사 본문

◀앵커▶ 10월 21일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지난 8월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사고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이번 국감에서는 한국철도공사가 사고 지점의 위험성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사장 직무 대행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과했습니다. 변예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는 한국철도공사의 사과로 시작됐습니다.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사장 직무 대행▶ "최근 발생한 철도안전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8월,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폭우 비탈면 점검에 투입돼 선로 인근을 걷던 노동자 7명을 치었습니다.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작업계획서에 적힌 노동자가 아닌 다른 노동자가 현장에 투입됐고, 점검지에서 가까운 곳 대신 더 먼 출입문으로 가다 사고를 당하는 등 작업 전반에 대한 문제가 속속 드러났습니다. 특히 이번 국감에서는 사고가 난 구간의 노반이 좁아 노동자가 이동할 때 위험하...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21 16:45:59 oid: 001, aid: 0015692138
기사 본문

국가철도공단서 열리는 국토교통위 국정감사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1일 대전 동구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국가철도공단·에스알(SR)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2025.10.21 swan@yna.co.kr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무궁화호 열차 사고 관련, 작업자 불일치 등 문제가 되풀이되며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국민의힘 김희정(부산 연제구) 의원은 "작업계획서에 등재된 분하고 실제 작업자가 다른데,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면서 "구로역 사고 때도 작업계획서에 있는 인원 전원이 현장에 있었던 게 아닌데도 현장에 있었던 것처럼 사인돼 있고, 강릉선 둔내 사고 당시 작업계획서도 마찬가지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큰 사고가 나기 전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있었다는 것"이라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작업계획서에 변동사항이...

전체 기사 읽기

대전일보 2025-10-21 18:44:18 oid: 656, aid: 0000152236
기사 본문

野 "서류상 작업자와 달라"… 與도 "사고 예방 필요" 오송역 현대화·CTX 조기 착공 등 지역 현안도 언급 21일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국정감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태희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무궁화호 열차 사상 사고에 대해 집중포화를 받았다. 서류상 작업자와 실제 투입 인력 간 불일치는 물론, 열차 접근 경보 단말기 관리 부실과 선로변 CCTV 부족 등 구조적 위험이 도마 위에 올랐다. 또 장기간 해결되지 않은 오송역 시설 문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조기 착공 등 지역 현안도 언급됐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21일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최근 발생한 철도 안전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철도 안전에 대한 국민 우려를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19일 오전 10시 50분쯤 경북 청도군 남성현역-청도...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