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경찰, 중국서 한국인 대상 보이스피싱…징역 3년 선고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0-21 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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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1 18:06:14 oid: 437, aid: 000046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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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캡처〉 중국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전화금융사기 범행을 저지른 전직 경찰관 등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오늘(21일) 부산지법 형사3단독 심재남 부장판사는 범죄단체조직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관리자급 팀장 B씨는 징역 3년, 콜센터 직원 5명은 각각 징역 6개월~2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A씨 일당은 2014년 6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금융 캐피털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들의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저금리로 대환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85명에게 총 5억80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전직 경찰관 출신으로, 또 다른 공동 책임자와 함께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취득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A씨는 또 다른 보이스피싱 범행으로 처벌받은 바 있는데, 이번에 추가 범행이 밝혀져 다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보이스피싱 범행을 하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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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1 18:10:18 oid: 088, aid: 0000976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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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중국에 거점을 두고 한국인들을 상대로 전화금융사기 범행을 해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이 전직 경찰관인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은 총책을 비롯한 일당에 실형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형사3부(부장판사 심재남)는 범죄단체조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총책 5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범죄단체가입 혐의로 기소된 관리자급 팀장 40대 B씨에게 3년, 콜센터 직원 5명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A씨 등은 2014년 6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중국 광저우시에서 금융 캐피탈 직원을 사칭해 저금리로 대환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85명에게 5억8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특히 경찰관 출신인 A씨는 공동 총책인 C씨와 함께 불상의 방법으로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취득해 이 DB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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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1 13:08:12 oid: 003, aid: 0013547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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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50대 징역 3년 선고 보이스피싱 범행 처벌받은 뒤 또 피싱 관리자급 팀장·콜센터 직원도 무더기 실형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중국에 거점을 두고 한국인들을 상대로 전화금융사기 범행을 해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이 전직 경찰관인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은 총책은 물론 관리자와 콜센터 직원들 모두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3단독 심재남 부장판사는 범죄단체조직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총책 A(50대)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또 범죄단체가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관리자급 팀장 B(40대)씨에게 3년, 콜센터 직원 5명에게 각각 징역 6개월~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A씨 등은 2014년 6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중국 광저우시의 금융사기 범행 본거지에서 금융 캐피탈 직원을 사칭, 저금리로 대환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이는 수법의 보이스피싱 범행으로 피해자 85명으로부터 총 5억8674만원 상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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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1 19:13:13 oid: 422, aid: 000079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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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연합뉴스] 중국에 거점을 두고 한국인들을 상대로 전화금융사기 범행을 한 전직 경찰관 등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3단독 심재남 부장판사는 범죄단체조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총책 5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범죄단체가입 혐의로 기소된 관리자급 팀장 40대 B씨에게 3년, 콜센터 직원 5명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A씨 등은 2014년 6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중국 광저우시에서 금융 캐피탈 직원을 사칭해 저금리로 대환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85명에게 5억 8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전직 경찰관인 A씨는 다른 공동 책임자와 함께 알 수 없는 방식으로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취득해 연락처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범행했습니다. 현지에 사무실과 숙소를 마련한 뒤 컴퓨터, 전화기, 인터넷을 연결하는 등 물적 설비를 갖추고 인적 관계를 활용해 조직원들을 모은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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