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과실치사' 임성근 구속영장 청구…"부하 진술 회유 시도"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9개
수집 시간: 2025-10-21 20: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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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1 11:52:14 oid: 629, aid: 000043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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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도 최진규 포11대대장도 구속영장 청구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7월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자진 출석해 입장을 밝히는 도중 해병대 예비역연대 전우들의 "진실을 밝히라"는 항의를 받고 있다. /이새롬 기자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최진규 전 해병대 포11대대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정민영 특검보는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특검팀은 2023년 7월 19일 호우 피해 복구 작전 중 순직한 채수근 해병의 사망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피의자인 임 전 사단장, 최 전 대대장의 구속영장을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채수근 해병 사망 사건은 특검법에 따른 제1호 수사 대상 사건으로, 특검팀은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이 사건 수사에 임해왔다"며 "특검팀 출범 이전에 경찰과 검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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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1 19:36:13 oid: 057, aid: 000191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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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채해병 특검이 순직 해병의 원소속 부대 지휘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죠. 부하를 상대로 지속적인 회유를 시도했다고 특검은 밝혔는데, 회유 대상은 사단 공보실장이었고 내용은 말맞추기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희지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채해병 특검팀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수사를 맡았던 경북경찰청의 판단을 뒤집은 겁니다. 당시 경북경찰청은 수중수색 지시를 인지하지 못했다 등의 임 전 사단장의 주장을 받아들여 채상병 사망과의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 인터뷰 : 김형율 / 경북경찰청 수사부장(지난해) - "(임성근 사단장이) 수색지침 변경이나 수중수색 사실을 보고받거나 인식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고, 이런 미인식과 사망사고 사이에 인과관계를 인정하기는 어려운 점…." 하지만, 특검팀은 2달여 간의 수사를 통해 임 전 사단장이 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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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1 20:19:08 oid: 469, aid: 000089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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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최진규 업무상과실치사상 적용 "특검 수사로 중요 사실관계 추가 파악" 전날엔 이종섭 김계환 등 5명 구속영장 특검, 7명 대상 약 1500쪽 의견서 제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8월 7일 서울 서초구 서초한샘빌딩에 마련된 이명현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들어가기 전 기자들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박시몬 기자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21일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호우 피해 복구 작전 당시 무리한 실종자 수색을 지시해 장병들을 위험에 빠뜨린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이 이틀 연속 대대적인 신병 확보에 나서면서 '수사외압 의혹' 관련 주요 피의자 7명이 구속 기로에 서게 됐다. 수사외압 의혹은 특검 수사의 본류인 만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광범위 수사... 임성근 업무상 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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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1 19:54:00 oid: 032, aid: 000340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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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적용 “부하들 진술 회유…수사 방해” 1년 전 경북경찰청은 ‘무혐의’ 임, 청구 전 “휴대폰 비번 생각나”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21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사진)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은 임 전 사단장이 부하들에게 진술 회유를 시도하는 등 수사를 심각하게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2년 가까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특검팀 수사를 받으면서 자신의 휴대전화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해온 임 전 사단장은 구속영장이 청구되기 직전 비밀번호가 생각났다고 특검에 알렸다. 특검은 임 전 사단장과 최진규 전 해병대 포병11대대장(중령)의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 채 상병이 2023년 7월19일 경북 예천에서 수해로 실종된 주민 수색 작전을 수행하다 순직한 이후 임 전 사단장의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경북경찰청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혐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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